오는 27일부터 세입자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집주인의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가 있는지 임대인 동의 없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은 임차인 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임대인에게 정보 제공사실·이유 등을 통지한다. 그동안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예
'기부활성화 관점에서 본 공익법인법 세제상 평가' 등 주제발표 한국세법학회(회장·박훈)는 오는 30일 한국외대 법학연구소 공익활동법센터와 공동으로 ‘공익법인법의 이론적 검토’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외대 법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학계와 실무 전문가가 함께 공익법인법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1세션은 ‘공익법인법의 기획–적용요건을 중심으로’와 ‘공익법인법상 지배구조의 규제’를 이동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은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희숙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가 참여한다. 제2세션은 장보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공익법인법상 재산, 목적 규정에 관한 검토’를,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가 ‘기부활성화 관점에서 바라본 공익법인법에 대한 세제상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와 최호윤 회계법인 더함 회계사가 맡는다. 한국세법학회는 지난 1986년 한국세법연구회로 창립된 이래 30여년 넘게 세법분야를 연구해 온 비영리 전문 학술단체다. 현재 교수·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2천여명의 회원
금감원, 71개 금융사 시범운영 컨설팅…미비점 권고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은행 및 대형 금투·보험사에 대한 ‘책무구조도 사전 컨설팅’에서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주요 권고사항을 26일 안내했다. 다만 각 금융회사별 사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금감원은 그간 금융지주·은행 18곳, 대형 금융투자회사·보험사 53곳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사전컨설팅을 완료했다. 금감원이 이날 공개한 미비점에 따르면, 각자 대표를 선임한 일부 금투·보험사(8곳)은 지배구조법상 대표이사의 책무 배분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실무상 혼선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각자대표 체제 운영시 각자대표의 업무와 권한, 책무구조도 제도의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책무의 성격 및 대상 등을 기준으로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책무의 성격상 ‘전사적 차원에서 점검·관리·운영의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 관리대표에게 단독배분하고, 책무의 이행 대상이 각자대표별 소관 업무 범위와 직접적 관련성이 있는 사항은 각 대표에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한 25개 대형 금투·보험사(47.1%)에 대해서는 이해상충 발생 소지를 지적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
2주택 이상 보유해도 가입 가능 부부 모두 사망 시까지 매월 종신연금 지급 하나금융그룹은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해당 주택을 본인 명의 또는 부부 공동 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고 현재 거주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주택이 2채 이상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하나생명은 매월 정해진 연금을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 지급하는 구조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연금 지급총액 등이 집값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종신 연금을 지급하고, 책임의 범위를 신탁 주택으로만 한정하는
하이트진로는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11일간 열리는 부산 대표 맥주축제 ‘2025 센텀맥주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테라 브랜드가 공식 스폰서로 나서며, 다양한 브랜드 체험을 통해 브랜드 대세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 코로나로 축제가 열리지 못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센텀맥주축제 공식 후원사로 함께 해왔다. 이번 축제에는 8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켈리 생맥주 부스도 함께 운영해 맥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진로골드 이벤트존 △테라네컷 △쏘맥자격증 발급 △타투 스티커 증정 △테라 및 두꺼비 포토존 등 참여형 이벤트존을 운영해 MZ세대를 포함한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선착순 2천명에게 테라 또는 켈리 브랜드 변온 알루컵을 증정해 현장 경험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전무는 “부산의 대표 여름축제인 센텀맥주축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브랜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포함한 현장 중심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하이트진로만의 브랜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은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입 허가 불허·반려물품 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하도록 하는 관세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했다. 현재 관세청은 수출입 물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으로부터 수출입 승인·허가 내역 및 불량·유해물품 등 정보를 받아 수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수출입 물품의 안전관리 체계는 승인·허가내역과의 일치 여부 및 기존 위반물품과 동일물품 해당 여부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3국을 우회해 수출입하거나 수출입 규제대상이 아닌 HS 번호 이용, 물품의 품명 등을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 등을 통해 법적 안전망을 회피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은 현재 관세청이 제공받을 수 있는 불법·불량·유해물품에 대한 정보의 범위를 현재의 '구비요건·성분·표시·품질 등을 위반한 물품'을 비롯해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수출입 허가 등의 신청을 불허하거나 반려한 물품의 정보'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규근 의원실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수출입 안전관리에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 지난해 대비 평균 4.9% 감소 전망 정책과제, '협상 통한 관세율 최소화' 첫손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이 지속되면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평균 4.9% 떨어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석유화학·석유제품 업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150곳 응답)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의 영향 및 대응과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경영 애로요인으로 △트럼프정부 관세정책의 잦은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2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관세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악화(24.0%) △미국 수출 감소(18.8%) △환율변동 리스크 증가(17.5%) △중국 덤핑수출에 따른 피해(10.5%) 순이었다. 기업들의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최대 실무 애로는 미국 수입업체와의 단가조정 협상(53.4%)으로 나타났다. △미국 현지 통관절차 관련 정보(21.3%) △원산지 판정 기준 관련 세부정보 파악(13.3%)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기업들은 미
하나은행은 상담품질 향상과 업무효율성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담지원시스템 'HAI 상담지원봇'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HAI 상담지원봇'은 고객과의 상담시 필요한 업무 정보와 처리 절차를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내부지원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 내용 실시간 요약 △상담 내용 자동분류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상담사의 후속업무 처리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류된 상담 내용을 마케팅 시스템과 연계해 맞춤형 상품 제안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업무 활용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독립기업(CIC)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하나은행에 특화된 요약·분류모델을 개발,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이날 HAI 상담지원봇으로 고객 상담업무를 직접 수행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HAI 상담지원봇 개편은 고객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손님의 기대를 뛰어넘는 맞춤형 서비스로 보답하
정부가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우려될 경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등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최근 용산·강남3구 등 서울지역 집값이 꿈틀거리자 필요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것. 정부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금융위·서울시·한국은행·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1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용산·강남3구 등 서울지역 주택가격 변동성이 소폭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등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주택공급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착공 등 공급 조기화를 위한 후속조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작년 8월8일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이행현황과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서울·수도권에 신속한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 약정은 5월16일 기준 약 37만7천호 매입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1만4천호가 심의를 통과했다. 신축매입 약정은 LH와 매입
작년 ELS 배상금 1조8천억원 기저효과 이자이익, 전년 동기 대비 1천억원 감소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조5천억원 늘어나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1천억원 줄었지만, 지난해 일회성 요인인 ELS 배상금(1조8천억원) 제외 영향이 컸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를 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9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1조5천억원(28.7%) 증가했다. 특히 시중은행은 1년 전보다 9천억원 늘어난 3조8천억원, 특수은행은 8천억원 증가한 2조7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반면 지방은행은 1천억원 줄어든 3천억원, 인터넷은행은 100억원 줄어든 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14조8천억원으로 1천억원 감소했다. 이자수익자산이 171조7천억원(5.3%) 증가했지만,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1년 전보다 0.10%p 축소됐다. 비이자이익은 2조원으로 1천억원(6.6%) 늘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평가이익등 유가증권관련이익이 2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5천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손비용은 1조6천억원으로 3천억원(
기획재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2일 부총재급 대외협력총재보에 김성욱 IMF 이사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ADB 대외협력총재보는 ADB가 최근 다자주의 위축 우려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설하는 부총재급 고위직 직위다. ADB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기구 최고위급 직위 중 하나로, 역내외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역내 경제통합 및 국제공조 강화 관련 업무를 중점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총재보 임명으로 엄우종 ADB 사무총장의 지난해 7월 퇴임 이후 약 1년 만에 한국인이 부총재급 직위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김 내정자는 IMF 이사,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금융국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금융 및 개발금융 분야에서 많은 지식과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최근 아태지역 혁신금융기구(IF-CAP)에 1억불 참여하고,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CAREC) 지원 다자기금에 300만불 출연하는 등 ADB의 ‘글로벌 공공재’ 및 ’지역통합’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지해 왔다. 기재부는 “이번 ADB 대외협력총재보 선임은 이러한 한국의 국제공조 기여 노력을 ADB 및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한국 정부는
성실신고확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정기세무조사 제외 등 국민생활·기업활동 살리는 20대 과제 등 정책제안서 전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직장인월급방위대·민주연구원에 ‘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20대 과제 등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제안식에는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정책본부장, 김성환 정책본부장, 어기구 잘사니즘 위원장, 한정애 월급방위대 위원장, 임광현 정책본부 부본부장, 이병진 직능본부 부본부장, 안진걸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장, 백재현·양경숙 전 국회의원,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는 내빈 축사, 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정책제안 설명, 정책제안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제안식에서 이한주 총괄정책본부장은 “올해·내년 경기가 굉장히 어려운 형국이다. 세무사들은 세금을 걷는 일뿐만 아니라 적정한 세금 관리 역할을 해달라”며 “정책제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받아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어기구 잘사니즘 위원장은 “양극화를 극복하려면 조세제도가 매우 중요하다. 기업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고
주질·패키지 새단장…배우 문지원 모델 발탁 하이트진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를 더욱 부드럽고 가볍게 전면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 만의 리뉴얼이다. 이번 리뉴얼은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2도에서 9도로 낮추고 주질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달라진다. 상표 전면의 서체를 변경하고 매화꽃 디자인과 색상을 더욱 산뜻하게 변경해 시각적인 화사함을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특성을 살려 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매화수 변온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화수 모델로 배우 문지원을 발탁해 제품의 화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매화수는 고품질 청매실을 저온 숙성한 후 냉동 여과 과정을 거친 매실 원액으로 만들어져 상큼한 매실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 소비자나 저도주 선호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매화수를 보다 가
'얼리 서머 패키지' 출시…한화리조트 경주, 설악, 거제벨버디어에서 운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한화리조트에서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이하 ‘카발란 하이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이볼의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얼리 서머 패키지’ 구매 고객은 △객실 1박 △조식 뷔페(대인 2인 & 소인 1인) △워터파크/수영장(대인 2인& 소인 1인)의 구성과 함께 카발란 하이볼 320ml 2캔을 체크인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 경주, 설악, 거제벨버디어 등 총 3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내달 8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혜택 적용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카발란 하이볼은 원재료로 블렌디드 위스키 혹은 오크칩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RTD 하이볼 제품과 달리 ‘카발란 클래식’ 원액을 사용해 맛과 향 측면에서 다른 하이볼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안산세관(세관장·박진희)은 지난 21일 안산시·시흥시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세관은 특히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또한 마약류 등 위험화물 발견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지역번호 없이 125)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밀수신고로 마약류 적발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는 점도 적극 홍보했다. 박진희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