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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07. (금)

세정가현장

기업별 맞춤형 1대1 컨설팅…글로벌 통상 리스크 대응 지원

 

성남세관(세관장·이익재)은 6일 성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기업지원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성남상의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관내 수출입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세관은 2022년 10월 성남상공회의소와 ‘수출 활성화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 및 관세행정 현장소통을 강화해 왔다.


설명회는 △미국 관세행정 동향과 대미 수출기업 유의사항 △최근 미국의 통상조치 동향 △2025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과 수출입 신고 오류 사례 안내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출입기업들이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입 절차상 리스크를 사전 인지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특히 FTA 활용, 원산지검증, 해외통관애로 등 기업별 맞춤형 1대 1 컨설팅 부스를 동시 운영해 서울세관, 성남세관, 코트라 등 민관 관세행정 전문가들이 기업별 특화 상담을 진행했다.

 

이익재 성남세관장은 “관내 수출입기업들이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규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관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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