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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07. (금)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 수출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 개최 등 지원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지난달 12일부터 시행된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에 맞춰 K-뷰티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왔다고 6일 밝혔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 수출 확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세관은 지난 9월18일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200여개 수출기업 중 40여개 기업이 도쿄의 백화점 내 O2O(Online To Offline) 매장 등에 입점했으며, 그 중 일부는 SBA의 ‘해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했던 O2O 매장 운영업체 등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쿄 시내 백화점에서 서울 화장품 특별 기획전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현지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뷰티 클래스, 체험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이 진행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은 일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세관은 수출기업이 도쿄 시내 입점 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 청취와 같은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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