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지난 30일 연평도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군장병들을 위한 북카페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2] 이번 북카페 기증식은 서해 NLL의 최전방을 사수하고 있는 해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오지 근무에 힘쓰는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북카페는 450여권의 도서를 비롯해 각종 인테리어설비, 독서실 책상, 커피머신 등이 설치돼 북카페 본연의 기능이외에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북카페 조성에 소요된 비용 1600만원은 조용근 이사장이 전액 사재를 털어 지원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에 개관한 북카페가 격오지 근무에 지친 장병들에게 사색과 휴식의 공간으로 사용돼 신바람 나고 보람된 병영생활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사진2]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4일 국회에 제출한 세무사법개정안은 현행세무사법 제3조 제3호에 규정된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외에 변호사 자격자에게도 세무사 자격을 부여한다'는 내용을 삭제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변호사자격을 취득할 경우 자동으로 세무사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이는 합리적 이유 없이 변호사자격 취득자에게 부당한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세무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취득을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무사법개정안이 기재위를 통과함에 따라 법사위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 부여는 폐지된다. 하지만 율사출신들로 포진된 법사위에서의 통과여부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이 1일 공개한 생활밀접 40개 업종 현황에 따르면, 사진촬영업, 시계·귀금속점, 과일가게는 1개 지역에 전국 사업자의 5.0% 이상이 몰려 있을 정도로 지역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진촬영업의 경우 서울 강남구가 전국 사업자의 9.2%, 시계·귀금속점은 서울 종로구에 전국 사업자의 5.8%가 집중됐으며 과일가게는 제주 서귀포시에 전국 사업자의 5.3% 자리잡았다. 사진촬영업은 서울 강남구, 서울 마포구, 서울 서초구에 많았으며 8월말 현재 전국의 사진촬영업 사업자는 1만 2,145명으로 그 중 1,119명(9.2%)이 서울 강남구에, 이어 서울 마포구 278명(2.3%), 서울 서초구 275명(2.3%) 순으로 분포됐다. ⏢ 사진촬영업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단위: 명) 구 분 전 국 서울 강남구 서울 마포구 서울 서초구 사업자 수 12,145 1,119 278 275 점유비율 100.0% 9.2% 2.3% 2.3% 시계·귀금속점업은 서울 종로구, 대구 중구, 부산 부산진구에 많았다. 금년 8월말 현재 전국의 시계·귀금속점 사업자는 8,038명으로 그 중 469명(5.8%)이 서울 종로구에 있으며, 대구 중구
국세청이 1일 공개한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지역별 현황 결과 전국을 행정구역 단위로 구분한 250개 시·군·구중에는 사업자는 서울 강남구가 3만 2,37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부천시 2만 7,417명, 서울 송파구 2만 1,34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 생활밀접 40개 업종 지역별 사업자 수 상위10위 현황 (2016년 8월말 기준) [사진2] 또한 부산 중구와 서울 중구, 대구 중구의 경우 인구 천 명당 사업자 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 전국에서 생활밀접 업종 상권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관광지로 상권이 발달한 강원도 평창, 충남 태안 등의 지역도 인구 천 명당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가 많았다. ⏠ 생활밀접 40개 업종 지역별 사업자 수 상위10위 현황 (단위: 명) [사진3] 금년 8월 기준 전국 100개 시·군·구 별로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을 보면 경기 화성시(9.2%), 제주 서귀포시(9.0%), 경남 양산시(8.8%) 등의 지역에서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밀접 40개 업종의 사업자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사업자 증가율이 대부분 낮았으며, 특히 서울
국세청은 1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40개 업종에 대한 사업자 수, 지역별 현황 등에 대한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사진2] 업종별 증감현황과 지역별 사업자 수 비교내용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은 PC방, 가구점, 간판·광고물업, 과일가게, 교습학원, 꽃가게, 노래방, 당구장, 목욕탕, 문구점, 미용실, 부동산중개업, 사진촬영업, 서점, 세탁소, 슈퍼마켓, 시계·귀금속점, 식료품가게, 실내장식업, 안경점, 약국, 여관·펜션, 예체능학원, 옷가게, 이발소, 일반음식점, 일반주점, 자동차수리점, 정육점, 제과점, 주유소, 철물점, 커피음료점, 통신판매업,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피부관리업, 화장품가게, 헬스클럽, 휴대폰판매점 등이다. 업종 현황을 보면, 올 8월말 현재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는 179만명으로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 또한 40개 업종 중 26개 업종이 증가, 14개 업종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커피음료점(20.1%), 피부관리업(19.7%), 헬스클럽(13.9%) 등이 증가한 반면 일반주점(-5.8%), 식료품가게(-5.1%) 등은 감소했다.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사진2]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4일 국회에 제출한 세무사법개정안은 현행세무사법 제3조 제3호에 규정된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외에 변호사 자격자에게도 세무사 자격을 부여한다'는 내용을 삭제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변호사자격을 취득할 경우 자동으로 세무사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이는 합리적 이유 없이 변호사자격 취득자에게 부당한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세무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취득을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무사법개정안이 기재위를 통과함에 따라 법사위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 부여는 폐지된다. 하지만 율사출신들로 포진된 법사위에서의 통과여부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한국세무사회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신청기간이 당초 지난 25일에서 내달 15일까지 연장됐다. 이번 사업으로 세무사회는 취약계층 가정과 그 자녀들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공익기관 및 단체에게 지원금도 전달한다. 지원 금액은 1인 혹은 1단체에게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며 이에 관한 예산은 한국세무사회 공익회비에서 사용된다. 세무사회는 12월 15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은 후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29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기초로 한다. 개인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40%이하 기초생활수급대상 가구,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 가구,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인 저소득가구(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다세대가정, 한부모가정 등), 기준중위소득의 60%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청소년, 기타 한국세무사회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단체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등록된 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된 단체와 구호단
발급 창구 이용 방법 발급가능 증명 이용 시간 홈 택 스 「국세청홈택스」(hometax.go.kr) 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①②③④⑫증명은공인인증서 없어도 이용가능 ①사업자등록증명②휴업사실증명③폐업사실증명 ④납세증명서⑤납세사실증명서⑥소득금액증명 ⑦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⑧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⑨표준재무제표증명⑩사업자단위과세적용종된사업장증명⑪연금보험료등소득․세액공제확인서⑫모범납세자증명 ⑬소득확인증명서(서민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 ⑭사실증명* 등 14종 가능합니다. ※영문가능증명:굵은글씨10종 증명①~③:연중무휴,24시간 증명④~⑬:연중무휴9시~22시 ⑭(사실증명) ・신청:연중 9:00~24:00 ・발급:근무시간(신청후3시간 이내) 모 바 일 「국세청홈택스」모바일 앱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①②③④⑫증명은공인인증서 없어도 이용가능 홈택스와 같습니다. ※모바일(홈택스)로 발급 신청하시면 증명발급번호를알려드립니다.증명발급번호와 주민등록번호(또는 사업자번호)를 은행 등 거래처에 알려주면, 거래처가직접 홈택스(민원증명→민원증명
11월 30일부터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한 국세증명 발급서비스가 기존 6종에서 3종이 추가돼 9종으로 확대된다. 국세청은 29일, 종전 민원24에서는 국세 증명의 열람 서비스만 제공했으나 지난해 6월부터 국세증명 6종의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고 이번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3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 민원24를 통한 이용가능 증명서 [사진2] 국세청은 국세증명을 발급 받고자 하는 민원인의 편의제고를 위해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국세 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그 결과 온라인 또는 원격으로 국세 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인터넷 홈택스, 모바일 민원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에서 팩스를 통해 발급 받는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우체국에서 신청하고 받아보는 ‘민원우편제’등의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30일에는 국세 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 민원인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세 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국세 증명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바 있다. 이를통해 국세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운영하는 전국 3,300여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해야 한다는데 세무사계의 의견이 모아졌다. 세무사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300여명의 세무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 ‘공익재단 이사장직 이양촉구 결의문 채택안’을 의결했다. [사진2] 의결사안 상정에 앞서 백운찬 회장은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해야 하는 이유는 공익재단을 회원에게 되돌려 드리고 회원 뜻에 따라 공익재단이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익재단 이사장을 세무사회장에 이양하라는 촉구결의문을 압도적으로 채택해 공익재단이 1만 2천여 회원들의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양촉구 결의문안건에 대한 기립표결이 실시된 가운데 재석인원 1,905명 중 찬성 1,799명, 반대 12명, 기권 94명의 94.4%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됐다.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은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즉시 이양할 것을 촉구한다.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장이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하지 않을 경우 1만 2천여 전체 회원은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을
세금을 납부하기 좋아하는 납세자는 아마 드물 것이다. 납세자는 될수 있으면 매출과 관련한 근거는 만들지 않고 매입(경비)과 관련한 근거는 허위로 만들어 조세를 탈루하려는 유혹을 갖기 마련이다. 국세청은 이러한 납세자의 탈세심리를 억제하고 과세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과세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이다.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과 관련 주의할 점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진2] - 사업 초보자인 A씨 “전자세금계산서는 어떻게 발급하나요?” 20여년간 인쇄관련 일에 종사하던 A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본인 명의로 직접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A씨는 전문적인 인쇄기술을 보유한 덕분에 단골 고객도 많아졌다. 월말에 거래처에 그동안의 외상대금을 청구하는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줘야 대금결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세무업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A씨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에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A씨와 같은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해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국세청홈택스(www.hometax.go.kr)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사이트를 이용하면 사업 초보자도 손쉽게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전자세금계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수출·내수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신속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 관심이 큰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통합공고를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인 가운데, 전체 사업추진 기간(사업공고부터 신청접수, 평가절차를 거쳐 업체선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올해보다 1개월 단축하며, 사업 시행횟수도 연 1.8회에서 2.3회로 확대한다. 이는 공고를 앞당겨 착수 시점이 빨라질 뿐 아니라 사업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던 평가절차를 10일 이상 단축해 업체선정이 신속히 이뤄지고 사업별 시행횟수를 확대해(기술개발(이하 R&D) 1.8 → 2.5회, 창업 2.3 → 2.5회, 수출분야 1.5 → 2회 등) 기업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적기에 지원코자 하는 취지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중기청의 2017년 예산규모는 8조1천133억 원(정부안 기준)으로, 2016년 8조923억 원(본예산) 대비 약 0.3% 증가됐다. 정책자금 3조 5천850억원(창업지원 1조 6천500억 원, 글로벌진출지원 2천250억 원, 신성장기반자금 등 1조 7천100억원), R&D 9천 479억원, 창업벤처 활성화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 제휴를 통해 금융권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OTP)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뱅킹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를 29일 출시했다. [사진2]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는 최근 개정된 감독규정을 반영한 새로운 무매체 인증플랫폼으로 'T인증'앱을 설치한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내의 가장 안전한 보안영역인 USIM에 KB국민은행 전용 인증서를 저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장된 인증서는 탈취, 변조 및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PIN번호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뱅킹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USIM을 사용하지 못하는 외산폰, 자급제폰, 알뜰폰 등은 스마트폰 CPU칩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영역인 TZ(Trust Zone)를 사용해 최상의 보안환경을 제공한다. USIM 또는 TZ에 저장·사용되는 KB든든간편인증서는 인증서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려 매년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고, 보안카드/OTP를 사용하지 않고도 PIN번호 만으로 하루 최대 1천만 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다. 금번 서비스는 SK텔레콤 이용고객에게 우
OECD가 28일 (프랑스시간 09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6년 2.7% 2017년 2.6%, 2018년 3.0% 성장 전망치를 내놨다. 올해는 추경 등 재정지출 확대, 저금리 지속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 유지한 뒤 내년은 정부지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2.6% 성장 후20‘18년 글로벌 교역 회복 등으로 성장세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세계성장·교역 회복전망에 따른 기업투자 확대, 가계저축율 안정화에 따른 민간소비 개선은 상방요인이나, 글로벌 교역 회복 지연 가능성 및 최근 휴대폰산업관련 문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구조조정·청탁금지법 영향 등은 하방요인으로 제시됐다. 정책권고 사항으로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과 함께 구조개혁 추진 필요성이 요구됐다. 거시정책은 추가적인 통화완화 가능성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적정 총수요 관리를 위한 보다 확장적인 재정정책하고 구조개혁의경우 노동 생산성 제고를 위해 차질없는 규제개혁과 함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개혁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기재부는 28~29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201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2] 올해로 7번째인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음년도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현장에서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120여개의 공공기관과 2만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가할 정도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NCS 직업기초능력검사·모의면접 등을 통해 내년부터 全 공공기관으로 확산되는 직무능력중심(NCS) 채용제도를 경험해 볼수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중소기업은행, 인천국제공항, 국민연금공단 등 120여개 인기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인사담당자로부터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유일호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 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에서 신규채용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전체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2016~17년간 총 8천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학벌과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NCS)을 모든 공공기관에 도입해 구직자들의 스펙 쌓기 부담을 덜어주고 능력중심 문화를 확산시켜 가고 있다”며 “고졸, 지역인재 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