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겸 탤런트 수지(20)가 메이저리거 류현진(27·LA다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선다. 소속사에 따르면, 수지는 5월27일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 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수지가 모델인 스포츠 브랜드 MLB를 통해 LA다저스 측이 시구를 제안, 성사됐다. 수지는 그간 MLB 광고 영상에서 류현진을 응원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의 연속 안타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개막 후 3경기에서 7안타를 쓸어 담았던 이대호는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0.583이던 시즌 타율은 0.438(16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니혼햄 우완 선발 루이스 멘도사에게 철저히 당했다. 이대호를 상대로 총 10개의 공을 던진 멘도사는 9개를 변화구로 선택하면서 타이밍을 무너뜨리는데 집중했다. 이대호는 2회말 멘도사의 3구째 역회전 공을 건드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7회가 아쉬웠다. 무사 2루에서 등장한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출루에 실패했다.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았지만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쉽게 안타를 놓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변화구에 무너졌다. 이대호는 주자를 2루에 두고 니혼햄 4번째 투수 다케다 히사시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대호의 침묵 속에 소프트뱅크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정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해킹해 개인 정보 수만건을 빼낸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해커 신모(40·구속)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신씨는 2011년 1월 필리핀 자신의 주거지에서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해 약 175만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현대캐피탈을 협박해 1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2007년 9월 필리핀 자신의 주거지와 인근 PC방 등에서 다음 고객(CS)센터 서버를 해킹한 뒤 회원 이름, 주민등록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주소, 전화번호, 신분증 사본 스캔파일 등을 포함해 개인정보 4만건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또 해킹을 통해 얻은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만든 이메일 계정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연락해 "사이트를 해킹해서 개인정보를 빼냈으니 15만달러를 주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500만원을 가로챈 혐의(공갈)도 받고 있다. 아울러 신씨는 개인적인 해킹 의뢰와 함께 4명으로부터 50만~80만원씩 총 240만원을 받고 특정인의 포털사이트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해킹해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포상금제도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기본 원칙과 감독·평가에 관한 사항을 마련, 추진한다. 송 의원은 최근 ▲포상금 지급기준 및 개인별 지금 상한액 규정 ▲포상금제도운영심의위원회 설치 ▲5년마다 포상금제도 운영평가 기본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한 ‘행정기관의 포상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법규 위반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과 공무원의 성과포상금, 예산절약 상여금 등 각종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법규 위반 사항을 전문적으로 신고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소위 ‘전문 신고꾼’이 기승을 부리는 등 포상금제도의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본법이 없는 포상금제도를 각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감독 및 평가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송 의원은 “포상금제도의 운영에 관한 기본원칙을 규정하고, 감독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마련해 포상금제도가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정안은 행정기관장은 포상금 지급 기준 및 개인별 지급 상한액을 정하고 매년 포상금제도에 관한 자체평가를 실시토록 했다. 또한 중앙사무관장기관
AEO 공인업체 등 법규준수도 우수업체 및 기존 심사 우수업체 대상 이달부터 법규준수도가 우수한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 없이 FTA원산지증명서가 즉시 발급된다.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증명서를 즉시 발급받는 성실업체 기준으로는 △AEO 인증업체(28개) △최근 1년이내 원산지조사결과 ‘이상없음’ 판정을 받은 업체(146개) 등이다. 관세청의 이번 조치에 따라 이들 업체들은 연간 약 3만5천여건에 달하는 원산지증명서를 별도의 심사없이 발급받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2일 “이번 원산지심사 생략조치에 따라 성실기업의 경우 건당 1.7일 가량 소요되던 발급 심사시간이 크게 줄여들 수 있게 됐다”며, “심사부담 경감은 물론, 수출경쟁력 또한 크게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관세청은 FTA 국가간 직접운송 충족여부와 협정관세 적용보류자의 FTA 적정성 여부 등을 종전에는 신고전에 심사했으나, 이달부터는 수입신고수리 이후에 심사키로 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58.5원)보다 2.0원 내린 1056.5원에 출발했다.
삼성물산이 맥쿼리·FCC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 교량공사에 참여, 선진 건설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삼성물산은 영국 자치구 할튼 보로 카운슬(Halton Borough Council)이 발주한 민관협력사업(PPP)인 영국 머시 게이트웨이(Mersey Gateway) 프로젝트와 관련, 삼성물산이 설계 및 시공분야에 참여한 머시링크 컨소시엄이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머시 게이트웨이는 영국 런던 북서쪽 약 230㎞ 지점 리버풀 머시(Mersey)강을 통과하는 총 연장 2.13㎞, 6차선 규모의 교량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1㎞의 사장교와 접속교량으로 이뤄진다. 7.3㎞의 고속도로 신설 및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완공시점은 2018년 2월이다. 삼성물산은 영국 건설사인 키어(Kier), 스페인 글로벌 건설사 FCC와 설계 및 시공 컨소시엄(CJV)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총 공사비는 약 4억5000만 파운드(원화 8079억원)로 삼성물산의 지분은 33.3%(1억5000만 파운드, 원화 2693억원)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영국 최대 PPP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기업과의
민생, 안보, 합리적 개혁의 '3대 중심'으로 위기 돌파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회의장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안철수입니다. 여의도 국회 주변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구경 오신 많은 분들이 국회도 함께 찾아주십니다. 저는 그 분들을 뵈면서, 우리 정치가 어쩌면 저 벚꽃과 같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마치 벚꽃이 피듯, 갖은 공약들이 화려한 색과 향기로 치장되지만, 선거가 끝나면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그 약속들도 모두 허공에 스러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그렇습니다. 대선 때 주요공약들이 벚꽃보다 더 허무하게 길바닥에 날리고, 그중 기초공천 폐지공약 파기문제는 이 시간 여야대립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약속을 지켜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어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께서 '신당이 추구하는 정강정책은 우리 새누리당의 정치철학과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내세우는 정강정책의 방향성에서 두당 사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최소한 말로만 보면 분명히 그렇습니
◇…올해 첫 번째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가 5월 중에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승진가시권에 있는 사무관들 사이에서 인사단행 싯점을 놓고 왈가왈부가 한창. 5월은 가정의 달인데다 5일 어린이날, 6일 석가탄신일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휴일이 끼어 있어 연휴 전에 인사를 단행해 휴일 동안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도록 해야 한다는 게 주된 요지. 지방청 한 사무관은 "5월초경에 승진인사가 있다는 것은 직원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고, 승진의 기쁨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연휴 이전에 인사를 단행했으면 좋겠다"고 희망. 다른 사무관 역시 "사무관에 비해 승진인원은 적지만 서기관 승진인사 후에도 이런 저런 뒷얘기들이 나오기 마련"이라며 "연휴 이후에 승진인사를 단행하면 직원들의 피로감만 더하고 뒷담화만 양산한다"며 동조. 국세청은 2011년과 2012년에는 5월4일자로, 지난해에는 5월28일자로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 작년의 경우는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국세청장 인사가 3월말에 단행됐고 후속 간부급 인사가 이어지면서 서기관 승진인사 일정이 뒤로 밀렸던 상황. 또 다른 사무관은 "작년에는 어쩔 수 없이 인사가 늦어졌지만 2012년과 2011년에는
부총리 - 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새정치연합) / 국회 1차관 - 11:10 나라장터엑스포 개막식 축사 / 코엑스 2차관 - 공식일정 없음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사진>이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한 세무설명회를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1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국세청이 주관하는 설명회는 재미동포가 세법을 잘 몰라 받을 수도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한국과 미국의 재산·투자 관련 세무정보를 제공하고자 ’09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국세청의 전문가와 세무사가 주요사례를 설명하고 개별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무료 상담도 실시한다. 금번 미국 방문은 정구정 회장과 김완일 전 세무고시회장 외에 세무사회 임원은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2일 뉴욕을 시작으로 3일 뉴저지, 4일 필라델피아에서 ‘세무설명회’에 참여한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개인교습 강사 A(26)씨 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여중생 B양(13)을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 보호법 위반)로 같은해 9월 구속기소 됐다. A씨는 그러나 재판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피해자의 무고를 주장, 지난 2월 법원으로부터 보석 결정까지 받아냈다. 검찰은 이후 보강수사를 벌여 A씨가 범행 도구로 사용한 차량에서 B양의 혈흔을 찾아내 DNA 검사를 통해 A씨의 범죄행위를 입증, 법원으로부터 7년형을 받아냈다. 앞서 A씨는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8월 지인에게 차량을 매도하고 B양의 혈흔을 지우는 등 완전범죄를 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었다.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포상금제도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기본 원칙과 감독·평가에 관한 사항을 마련, 추진한다. 송 의원은 최근 ▲포상금 지급기준 및 개인별 지금 상한액 규정 ▲포상금제도운영심의위원회 설치 ▲5년마다 포상금제도 운영평가 기본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한 ‘행정기관의 포상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법규 위반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과 공무원의 성과포상금, 예산절약 상여금 등 각종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법규 위반 사항을 전문적으로 신고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소위 ‘전문 신고꾼’이 기승을 부리는 등 포상금제도의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본법이 없는 포상금제도를 각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감독 및 평가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송 의원은 “포상금제도의 운영에 관한 기본원칙을 규정하고, 감독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마련해 포상금제도가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정안은 행정기관장은 포상금 지급 기준 및 개인별 지급 상한액을 정하고 매년 포상금제도에 관한 자체평가를 실시토록 했다. 또한 중앙사무관장기관
서울시-인천시 간 자동차 리스회사에 대한 과세처분 분쟁에서 안전행정부의 과세권 귀속결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7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2012년 대여용 차량에 대한 안행부장관의 지방세(취득세) 과세권 귀속 결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리스회사에 대한 과세처분이나 이미 부과한 과세처분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음이 확인된 것이다. 앞서 서울시는 리스자동차회사 중 일부가 서울에 본점을 두고 실체가 없는 허위사업장에 리스차량을 위장등록하면서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2012년 9~12월 중 14개 회사에 1천930억원의 취득세를 과세했다. 그 중 한 리스회사의 요청에 인천시가 안행부에 지방세 과세권 귀속결정을 신청하자 안행부는 서울시의 과세처분 취소를 요구했고, 서울시는 조세심판을 청구했다. 서울시는 “안행부의 결정으로 적법한 과세권을 유지하는데 혼란이 있을 수 있고, 조세심판이나 행정소송 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27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안행부장관의 대여용 차량
서울 노원경찰서는 휴대폰 장물업자를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이모(18)군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17)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온라인 중고사이트에 매입 글을 올린 장물업자에게 '훔친 스마트폰을 팔겠다'고 접근해 약속 장소에 나온 장물업자를 집단폭행하는 수법으로 모두 3회에 걸쳐 121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휴대폰 장물업자들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데다 피해를 당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사전에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중학교 동창들로 여자친구들과 사용할 유흥비가 부족해지자 각자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빼앗은 돈은 각자 나눠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