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기존 보험사 동일보장 대비 공제료 수준이 10%저렴한 근로자재해공제와 단체상해공제를 새롭게 출시한다. 중기중앙회는 21일 파란우산 손해공제 출범 5개월만에 새로운 공제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재해공제는 사업주(사용자)의 과실로 근로자가 재해를 입은 경우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보상액을 초과하는 사업주의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단체상해공제는 회사나 단체에 소속된 임직원, 구성원 등이 사고로 입은 신체 상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소속원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의료비·입원일당 등이 있고, 보장내용과 보상한도액을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파란우산 손해공제는 사업운영 기간 동안 공제료(보험료) 수입액 5억원을 5개월 간 시현했다. 매출액 규모는 큰 편이 아니지만 증가속도는 빠른 수준으로 사업 초기임을 감안하면 성장속도가 큰 것이다. 유영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보험가입 기피 대상이었던 부직포·니트·목재·골판지·도금 등 위험업종에 대해서도 단체적 가입을 통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란우산 손해공제 상품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
20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이 북한의 채무 109억6000만 달러(약 11조3699억원) 가운데 90%를 탕감하는 협정을 비준했다. 이번 협정은 북한을 통과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즉, 러시아가 북한이 소련으로부터 진 채무를 이어받아 가스관을 건설하는데 재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북한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소련으로부터 많은 차관을 도입했지만 이를 갚지 못해 원금과 이자가 크게 불어났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채무 문제에 대한 협상이 진행됐지만 견해차로 갈등을 빚었다. 2011년 8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상이 재개됐고, 이듬해 6월 잠정 합의를 거쳐 최종 협정이 서명됐다. 협정은 북한의 채무 상환금을 러시아와 북한의 공동 투자 사업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12년 9월17일 기준 북한이 러시아에 갚아야 하는 109억6000만 달러 중 90%는 탕감되고, 나머지 10억9000만 달러(약 1조1308억원)는 20년 동안 6개월마다 분할 상환하게 된다. 세르게이 스토르착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자금은 양측 모두 이득을 볼, 북한에서의 프로젝
올 3월 전월세 거래량이 2~3월 계절적 수요(신학기)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4만228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1.5% 감소했다. 2~3월은 신학기 수요 영향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9만4201건(서울 4만6472건), 지방은 4만8088건으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3.2%, 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년동월대비 1.3% 증가(6만1662건)했다. 아파트 외 주택도 5.4% 증가(8만627건)해 비아파트 주택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 8만1200건(57.1%), 월세 6만1089건(42.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만 보면 전세 4만188건(65.2%), 월세 2만1474건(34.8%)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산정시 월세의 경우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는 포함하되, 순수 월세(무보증)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온라인으로 통계지표를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한 모습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통계청은 국가 발전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지표로 구성된 '국가주요지표 체계'를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주요지표 체계는 경제, 사회, 환경 3개 부문에서 ▲국민계정 ▲재정과 금융 ▲산업과 생산 ▲가구와 가족 ▲건강과 교육 ▲교통과 안전 ▲생활환경과 오염 등 16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통계청은 16개 영역에서 국민적 관심이 크고 정책 수립에 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143개 주요 지표를 선정했다. 또 주요 지표를 보완할 수 있는 178개 보조지표와 국가간 비교를 위한 128개 국제 비교지표를 함께 제시했다. 가구와 가족 영역을 예로 들면 혼인율·이혼율 등의 주요 지표와 평균 초혼연령, 결혼선호율, 국제결혼비율, 평균이혼연령, 이혼반대율 등의 보조 지표를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국가주요지표 체계는 국정 모니터링 시스템(http://www.index.go.kr)에서 회원 가입이나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표 체계를 보완하고 정책 영역별 통계 기발, 개선 수요
광주국세청은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진도군 소재, 해남세무서 관내 납세자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정지원 대상은 여객선 침몰사고 및 구조 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탑승자 가족.어민 등이다. 광주청은 피해 납세자에 대해 이번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고, 이미 고지된 부가가치세(1기 예정분)의 경우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 광주청은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고,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인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를 받을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자원봉사, 구호금품 등을 제공한 경우 그 용역의 가액 등에 대해 법정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자 등 개인사업자는 전액, 법인사업자는 기준소득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공제 가능하다. 광주청은 이 외에도 재해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되
세무사회는 세무사회원들의 윤리의식 고취와 자정활동 강화를 위해 명의대여와 직원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강력한 정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세무사회는 21일 “최근 회원들의 성실의무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국세청이 부실기장과 불성실신고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자체 자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제82차 세무사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세무사법을 위반한 10명의 세무사에게 직무정지, 과태료, 일정기간 등록거부 등의 징계 조치를 내렸으며, 최근 2년 동안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세무사징계위원회의 징계 처분 현황을 살펴보면 총 41명의 세무사가 징계를 받았다. 징계 사유는 부실기장(18명)과 성실신고 허위(11명)가 56%로 전체 징계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금품 수수(8명)와 명의대여(6명)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계의 발전과 건전한 세무대리질서 확립을 위해 생업도 뒤로 미루고 열심히 활동하는 정화위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며 “회원 모두가 소소한 이익 때문에 전체 세무사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지양하고 국가 운영을 위한 공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성실히 임해
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시, 전남 진도군 소재 납세자에 대해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키로 했다. 세정지원 대상은 여객선 침몰사고와 구조활동지원과 관련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탑승자 가족·어민 등이다. 피해 납세자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고 이미 고지된 부가가치세 1기 예정분의 경우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다.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며,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인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를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자원봉사, 구호금품 등을 제공한 경우 용역의 가액 등에 대해 법정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자 등 개인사업자는 전액, 법인사업자는 기준소득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공제가 가능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재해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되었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고 전했다. 세정지원을
최수종(52), 서인석(65), 이효정(53) 등 탤런트 100명이 KBS를 상대로 낸 수억원대의 출연료 소송 2라운드에서도 완패했다. 서울고법 민사20부(부장판사 양현주)는 18일 최씨 등이 "밀린 출연료 등 3억9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KBS를 상대로 낸 출연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KBS '근초고왕' 등에 출연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 소속 조합원들은 지난 2012년 12월 "60분 편성에 70분을 방송하는 등 초과된 방송분량에 따른 출연료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연노에 따르면 근초고왕의 경우 60회 방영 중 55회가 50분의 편성시간을 초과했고 이 중 3회는 60분을 넘었다. 이들은 편성시간보다 늘어난 비율만큼 출연료도 더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TV 프로그램의 실제 방영 시간이 편성 시간표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고 편성 시간보다 방송 분량이 적은 경우도 있었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HIT500사업은 중소기업 히트제품 육성을 목표로 중진공이 2010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올해 2차 모집으로 선정된 기업에 한해 온라인 제품 홈페이지 제작, 소비자 평가 및 온라인 홍보, 무료 제품체험단, 정책매장 입점을 통한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창업초기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 유통기업을 포함한 많은 구매 고객들에게 제품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HIT500 제품을 체험하고 평가함으로써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하고 제품 개선의견을 받는 등 시장 테스트베드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참가 희망 기업은 30일까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043-230-6832, 33)로 하면 된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손흥민은 2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그룬디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5분 에미르 스파이치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지난 13일 헤르타 베를린전(2-1 승)에서 리그 3호이자 시즌 6호 도움을 신고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로써 리그 네 번째 도움이자 시즌 7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5분 폭풍같은 스피드를 활용해 혼자서 60~70m를 질주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히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스파이치에게 내줬다. 스파이치가 오른발 인프론트 킥으로 골을 성공시켜 도움이 됐다. 손흥민은 이후 후반 42분 터진 로베르토 힐버트의 골에서도 간접적으로 기여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4일 함부르크전(1-2 패)에서 후반 40분 그라운드를 밟았던 류승우(21)는 이날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13일 베를린전 이후 2경기 연속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는 한 개도 때려내지 못했으나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출루 본능'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안타 3개를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이날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는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제 몫을 다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13으로 조금 떨어졌다.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인 추신수의 출루율은 0.429가 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에릭 존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는 엘비스 앤드루스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으나 잡히고 말았다. 3회 1사 2,3루의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희생플라이를 쳐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6타점째.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로날드 벨리사리오의 2구째 싱커에 몸을 맞았다. 추신수는 앤드러스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 1사 1,2루의 찬스에서는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5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20일 효고현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7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승리를 지켰다.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가와바타 신고를 2구 만에 2루수 앞 땅볼로 잡아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다음타자는 이날 두 방의 홈런포를 쏘아올린 블라디미르 발렌틴이었다. 오승환은 직구와 슬라이더 조합으로 1(B)-2(S)의 유리한 카운트를 잡은 후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슬아이더로 삼진을 잡아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마쓰모토 유이치마저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이날 오승환은 단 9개의 공으로 세이브에 성공했다. 최고구속은 151㎞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3.00에서 2.70으로 떨어뜨렸다. 3경기 연속 세이브로 시즌 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신은 오승환의 활약에 힘입어 8-7로 승리, 야쿠르트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한신(14승8패)은 센트럴리그 1위 히로시마 도요 카프(13승7패)에 승
제주세관은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으로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를 신규 허가해 오는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국제 출국장면세점은 ㈜호텔롯데제주공항점이 10년간 운영해 왔으나 2014년 공개경쟁입찰에서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가 새로운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됐다.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는 매장 시설물 보수공사 후 6월 말 또는 7월 초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20일부터 130㎡ 규모의 임시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매장 운영기간 중에는 화장품, 담배, 정관장 등 국산제품 20개 브랜드를, 수입물품의 경우 납품일정 등에 따라 초기에는 화장품 1개 브랜드만 판매할 예정이다. 출국장 면세점 이용을 계획하는 여행객은 사전에 한화타임월드 면세점 고객센터(064-753-9557)에 문의해 판매 품목을 확인하면 된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한화타임월드 면세점의 조기정착을 위해 사전에 면세점 직원대상 교육, 전산망 사전시뮬레이션 등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제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첫 선관위 회의에서 선관위원 구성과 함께 선거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회장선거의 서막이 오른 상황. 세무사계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김상철 현 서울회장과 임채룡 세무사(전 세무사회 부회장) 외에 또다른 후보군은 눈에 띄지 않는 상황. 선관위 구성으로 선거전이 시작됐지만 서울회원들 사이에서는 아직 선거분위기가 무르익지 않고 있는데, 이는 3월말 법인세 신고를 끝내고 연중 최대 업무인 종소세 확정신고 사이에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게 한 요인. 게다가 본회장 선거에 비해 큰 이슈가 없어 회원들의 관심의 정도가 덜하기 마련이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지방회장은 대체로 두 번씩 하지 않느냐'는 일반적인 정서도 밑바탕에 깔려있어 선거직전에 가서야 표심이 뜨거워지지 않겠냐는 전망이 우세. 한 세무사는 "5~6월은 세무사들 입장에서는 연중 최대 업무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성실신고확인이 있어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다음달 7일 종소세 회원교육과 같은 대규모 교육시간이 그나마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측. 다른 세무사는 "지금 온나라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자숙하고 애도하는 분위기라는 점을 명심하고 조용한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승진시기는 내달초, 승진예상인원은 30명 내외 등 승진의 큰 골격은 이미 공표됐다. 과연 지방청별로, 국실별로 누가 승진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사다. 지금껏 승진인사에서 본청은 전체 승진인원의 53% 안팎을 차지했다. 이런 계산이라면 올해 본청에서 서기관 승진자는 16~17명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청 다음으로 승진자가 많은 서울청은 5~6명의 승진자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의 17~18% 선이다. 이어 중부청 3~4명, 부산청 2명 순으로 관측된다. 대전·광주·대구청 등 비수도권청은 지난해처럼 승진후보자의 경력 등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사기·지역 배려차원에서 승진자를 배정할 지가 관심사다. 균형인사를 꾀하고 배려인사를 하게 된다면 각각 1명씩의 승진자가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청의 경우 직속국에서는 인사실무 수석계장인 신동인 인사1계장과 최진구 2계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박황보 복지운영계장도 본청에서 오래 근무해 승진대상자로 꼽히고 있다. 또 남아주 정책2계장, 박상준 기획1계장, 송영주 전산기획1계장, 고영호 국제세원2계장, 박광수 감찰1계장, 박성학 세무조사감찰TF 1계장, 이훈구 납세자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