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연근)은 23일부산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가업승계가 예상되는 잠재적 가업승계 대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 사전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그 동안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창업세대의 은퇴가 다가옴에 따라 이들의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이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활동이 필요하여 기존에 지역 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한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설명회 위주의 가업승계 세정지원활동을 잠재적 가업승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홍보로 전환하여 첫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사진2] 이 날 설명회에는 김순태 개인신고분석 과장이 강사로 나서 중소‧중견기업 106개 업체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관련 내용에 대한 개별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뜨거웠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 적용되는 113개 업종 중 77개 업종의 단순경비율이 전년대비 인상되면서 세부담 감소업종이 늘어날 전망이다. 경비율은 매출에서 경비로 인정되는 비율로 이중 ‘단순경비율’은 지난해 수입금액이 일정규모 미만인 소규모 영세사업자가 장부를 작성하지 않을 때 적용하는 경비율을 의미하며, 경비율이 적용되는 사업자는 매출에서 적용금액을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세부담 증감을 좌우하게 된다. 국세청이 최근 고시한 2013년 귀속경비율에 따르면, 113개 업종 중 77개업종의 단순경비율은 인상됐으며, 36개 업종은 인하됐다. 단순경비율이 인상될 경우 해당 업종종사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과 같다면 경비 인정액이 증가하므로 세부담이 감소하게 되며, 인하될 경우 증가하게 된다. 인상업종을 보면 게임장,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원, 부동산중개업수영장, 헬스클럽, 노래방, 호프집, 여관 등 77개 업종으로 집계됐다. 반면 작곡가, 배우, 가수, 연예보조, 직업운동가 등 연예계 위주의 36개 업종은 단순경비율이 인하됐다. 단순경비율 업종대비 수입금액이 높은 자영업자에게 적용되는 기준경비율을 보면, 단란주점 등 88개 업종이 인상됐고 보험설계사, 간병인, 화가
일 시 : 2014년 5월 3일 (토) 낮 1시10분 장 소 : 광주광역시 서구 S타워컨벤션 4층 크리스탈홀 연 락 처 : 사무소 (062) 383-0071
삼성그룹은 10개 계열사가 오는 5월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 한마당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이 참여해 1, 2차 협력사를 지원한다. 대상 업체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포함해 삼성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200여개 업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총 6개 직군별 채용관이 마련된다. 이력서 컨설팅, 현장기업 매칭,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종합 상담을 해주는 취업 토털솔루션관과 사진 촬영관도 함께 운영한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www.samsung-ibk.co.kr)에서 사전매칭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기업도 추천해준다. 한편 삼성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기업은행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축구국가대표 손흥민(레버쿠젠)을 모델로 한 게토레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게토레이 광고는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콘셉트로 손흥민의 열정적인 훈련 장면부터 경기 중 환호의 순간까지 과정을 담아냈다.[사진2] 롯데칠성음료는 쉴 새 없이 경기장을 누비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강력한 슈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손흥민이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게토레이의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게토레이 국내광고 모델로 선정된 손흥민은 글로벌 모델인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 브라질 다비드 루이스 등과 함께 게토레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팀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고 폭발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갈증을 풀어주는 손흥민의 열정적인 이미지가 승리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게토레이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찾아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게토레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토레이는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운동 중 근
한국세무사회 주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한국세무사회 주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서 대리시험을 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검거된 일당은 세무학원 원장 2명, 학원강사 4명, 현직교사 1명, 대학생 1명으로, 이들은 대리시험 의뢰자, 대리시험 응시자, 시험감독관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모씨는 지난 2013년 6월 창원 시내 모 대학에서 치러진 전산세무 1급 자격시험에서 대리시험 의뢰자 3명의 부탁을 받고 대학 시간강사인 정모씨, 전산세무학원 강사인 이모씨와 같이 대리시험에 응시키로 공모했다. 또 해당시험장 감독관 강모씨는 고등학교 선배이자 시험감독관인 강모씨의 부탁을 받고 대리응시자의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대리시험을 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대리시험으로 전산세무 1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정모씨의 자격증을 취소하도록 한국세무사회에 통보하고, 대리시험 공모 및 이를 묵인한 교사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경찰은 전산세무를 가르치는 학원과 교사, 실무를 담당하는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이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됐고, 전문분야에서 일하는
정부가 올해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를 170억 달러로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김재홍 제 1 차관 주재로 '2014년도 제 1회 외국인 투자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4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심의·의결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향후 외국인투자촉진법상의 21개 등록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재검토 결과, 실효성이 약화됐거나 과다한 규제로 판명된 제도에 대해서는 철폐 및 완화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헤드쿼터, 연구개발(R&D) 센터 등 고부가가치 투자유치를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핵심 타겟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향후 외국계 고위급 기업인과의 면담 등을 통해 한국 투자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또 국내 세무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절차 안내, 채용 박람회 개최, 애로발생 시 원스탑 지원 등 외투기업의 경영여건 개선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 수출의 20%, 고용의 6%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산업의 일자리 창출 여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향후 외국인투자
▲오전 7시30분, 제198회 경총포럼(조선호텔 오키드룸) ▲오전 10시, BMW, i3 신차 발표회(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 홀 알림 1관) ▲오후 2시10분, 현대차, 2014년도 1분기 기업설명회(컨퍼런스콜) ▲오후 4시, 포스코, 2014년 1분기 기업설명회(컨퍼런스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세종청사) 15:00 도시재생특별위원회(세종청사) ◇외교부【장관】10:00 국회 외통위 14:00 국회 본회의 ◇통일부【장관】10: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참석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새정치민주연합【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09:00 고위정책-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 연석회의(국회 원내대표실) ◇통합진보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통상일정 ◇정의당【대표】08:00 67차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217호)【원내대표】08:00 67차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217호) 14:00 국회 본회 ◇국회 ▲10:00 정무위원회 제2차 법안심사소위원회 ▲10:00 외교통일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10:00 여성가족위원회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 ▲14:00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관세청이 이달 22일부터 5일간 대만 관세총국 직원을 대상으로 관세행정에 대한 연수를 개최한다. [사진2] 이번 연수는 대만 관세총국의 요청으로 개최됐으며, 그간 대만 측은 한국의 우수한 세관 조사 업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수에는 대만 관세총국의 첸 유랑(Chen, Yu-Lang) 등 조사분야 전문가 3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의 관세조사 행정 및 현장 학습 등 이론과 실무 분야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만 측 요청에 따라 화물 위험관리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단속 기법, 여행자정보 사전확인제도(APIS)* 등에 대한 집중 강의가 진행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대만 관세총국과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우수한 관세행정을 소개해 행정 한류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세청이 30명 내외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내달초 단행한다고 지난 15일 공지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때문에 승진인사를 연기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대두. 정부, 민간 할 것 없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해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축하가 따를 수밖에 없는 승진인사를 이 싯점에 단행하는 게 적절하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서기관 승진인사와 관련해 이미 공지한대로 정상적인 진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아직 이렇다 할 변화는 없다는 전언. 그렇지만 인사싯점인 내달초까지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승진인사를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 국민적인 정서를 감안해 연기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대두. 한 사무관은 "회식이나 모임을 전부 취소하고 일찍 귀가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 같다"면서도 "그렇지만 이미 공지한 행정을 집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한마디. 다른 사무관도 "서기관 승진인사 단행후 가족과 함께 하는 임명장 수여식 등 축하행사는 자제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또한 승진인원이 그리 많지 않은 30명 내외인 데다 통상적인 행정사무이므로 조용히
류현진(27·LA 다저스)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안방 첫 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 3개에 볼넷은 2개다. 시즌 4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한 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3연승과 홈 구장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류현진은 팀이 1-2로 뒤진 7회초 크리스 위드로와 교체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팀이 7회말 동점에 성공, 승패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즌 성적 3승1패에 평균자책점은 종전 1.93에서 2.12(34이닝 8자책)로 상승했다. 총 투구수 106개 중 68개가 스트라이크로 기록됐다. 최고 구속은 92마일(148㎞)을 찍었다. 류현진은 1회를 공 9개로 막고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벤 리비어를 2루 땅볼로 요리한 류현진은 지미 롤린스에게 초구 유격수 땅볼을 유도, 투구수를 줄였다. 류현진은 3번타자 말론 버드까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1회를 끝냈다.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은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2회에는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를 스코어링 포지션에
한국거래소 지난 3월24일 개장한 'KRX금시장'에서 한 달간 78.7㎏(일평균 약 3.6㎏)이 거래되고 누적 거래대금은 3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일평균 약 325회의 호가가 제출(평균 약 1분에 1회)되고, 일평균 약 138건의 거래가 체결(평균 약 3분에 1건)됐다. 또 KRX금시장 시세는 국제 금시세와 연동되고 있으며, 개설 초기보다 차이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금시세를 100으로 환산했을 때 개장 1주차 101.4였던 KRX금시장 시세는 4주차 100.9까지 좁혀졌다.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 비중이 약 51%를 차지했다. 거래소는 실물사업자에 대한 시장참여 확대를 위해 협의대량매매제도 도입, 적격수입금리스트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대 거래소 부이사장(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KRX금시장의 거래량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장외시장 대비 거래편의성과 가격의 이점이 있는 만큼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실물사업자 및 일반투자자 등 시장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부진의 여파로 개인의 기부 활동 참여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국내 나눔실태'에 따르면 2013년 15세 이상 개인의 기부 참여율은 34.5%로 2011년(36.0%)에 비해 1.5%포인트 하락했다. 기부 참여율은 2006년 31.6%, 2009년 32.3%, 2011년 36.0% 등으로 상승 추세였지만 경기 회복세가 장기화된 경기 부진으로 지난해 7년 만에 하락했다. 소득 규모별로는 월 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의 기부 참여율은 57.7%로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그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에서는 0.2%~4.0%포인트씩 참여가 감소했다. 기부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기부에 관심이 없어서 ▲기부 방법을 몰라서 ▲기부단체를 불신해서 등이 꼽혔다. 이 중 '경제적 여유 없음' 응답은 ▲15~19세 42.7% ▲20~29세 56.6% ▲30~39세 57.0% ▲40~49세 62.7% ▲50~59세 66.1% ▲60세 이상 72.2% 등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3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재난대책 예산 지원 계획을 점검하면서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과 규제 완화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세월호 사고에 참담함과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사고를 관재(官災)로 규정하고, 지휘 체계와 정부의 재난대응체계, 선박에 대한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정부를 강력 비판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금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최우선인 만큼 정부로서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며 "대통령도 지적했듯이 선박의 운항과 안전 각 단계를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이에 따른 민·형사 조치를 포함해 강구하겠다"고 했다. <뉴시스> [사진2] [사진3] [사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