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지난 5일 치러진 제58회 전산세무회계 1·2급과 세무 회계 1·2·3급, 제 32회 기업회계 1·2·3급 합격자가 24일 발표됐다. 금번시험 응시인원은 급수별 전산세무회계 총 4만 2,277명, 세무회계 1,068명, 기업회계 1,7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합격여부 확인은 30일간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의 초기화면에 좌측 퀵메뉴 '합격자발표'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RS를 통해서는 3일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서 58회시험 합격자는 총 1만8478명으로 응시인원 대비 34.7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지난 1분기 우리 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4%대에 근접했다. 전기 대비로는 0.9%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24일 실질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7%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선 수치다. 직전 분기보다는 0.9% 성장했다. 분기 성장률은 2011년부터 2013년 1분기까지 0%대를 나타다가 지난해 3분기 1.1%를 달성한 뒤 4분기와 올 1분기 모두 0.9%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민간소비 증가율(0.6%→0.3%)이 전 분기보다 낮아지고 설비투자가 감소(5.6%→-1.3%)했으나 건설투자(-5.2%→4.8%) 및 지식생산물투자(1.8%→7.5%)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이 호조를 보였고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민간부문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중심으로 늘었다. 수출은 전기 및 전자기기, 석유제품 등이 늘어 1.7% 증가했으나 수입은 기계류, 화학제품 등이 줄어 0.5% 감소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양돈과 육우 사육두수 축소 등으로 4.3%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은 전기 및 전자기기, 금속제품, 석유제품 등이 늘어나면서 2.1% 증가했고 전기가스수도사업은 난
부총리 - 공식일정 없음 1차관 -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 / 세종청사 - 16:00 차관회의 / 세종청사 2차관 - 07:30 복권위원회 회의 / 중진공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힙합 듀오 '리쌍' 멤버 길(37·길성준)이 MBC TV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23일 매니지먼트사 리쌍컴퍼니와 MBC에 따르면, 길은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면서 자진 하차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움직인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길이 출연한 부분을 최대한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신중하게 조율해서 방송할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 촬영을 마친 특집 중 일부는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리쌍컴퍼니는 "길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모든 국민이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더욱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그럼에도 세월호 침몰로 범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음주운전을 한 길을 질타하고 있다. 특히 길이 '무한도전'의 카레이싱 프로젝트 '스피드레이서' 특집에 참여하고 있어 비난의 강도가 세다. 그간 개그맨 유세윤(34)과 최종훈(35) 등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연예인들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한동안 자숙했다. 이와 별개로 길은 2012년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45)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김 감독은 23일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LG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감독의 자진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2011년 10월 박종훈 감독에 이어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계약기간(3년) 마지막 해를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감독이 갑작스런 사퇴를 결정한 것은 최근 성적 부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LG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고작 4승(1무12패)을 얻는데 그쳤다(22일 기준).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 2위에 오르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투타가 엇박자를 내면서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로 추락한 것이 지휘봉 반납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벌어진 빈볼 시비 또한 김 감독의 입지를 좁아지게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현역 시절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명성을 떨친 김 감독은 2005년 은퇴 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타격코치로 경험을 쌓은 김 감독은 2009년 2군 사령탑으로 LG와 연을 맺
미주 교민들을 대상으로한 세무설명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간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에서 개최된 가운데, 세무사회는 이번 설명회가 세무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세무대리시장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세무사회는 24일, 한미 세무설명회는 당초 재미동포들을 위해 세무설명회를 실시해 달라는 주미대사관과 국세청 그리고 한인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지만, 세무서비스 시장개방에 따라 재미동포들에게 한국 세무사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미국 회계사 등 외국자격사의 한국 세무대리시장 진출로 인한 국내 세무대리시장을 지키기 위해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2] 세무사회에 따르면, 재미동포사회에서는 미국 시민권과 영주권, 미국내 183일 이상 체류자 등 한국 내 금융자산을 소유해 미국 국세청에 신고해야 할 해외금융자산신고대상자를 약 30여만명으로 추산했다. 특히, 국내외에 거주하는 재미교포들은 올해 7월부터 발효되는 해외금융자산신고를 위해 미국 회계사를 찾아가 상담해야 하고 신고대리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미국 회계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회계사 또는 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미동포들을 위한 세금신고를 한국 내 회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열흘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솔로포를 터뜨렸다. 팀이 4-9로 끌려가던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구원 마이크 크로타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이대호가 홈런을 때려낸 것은 지난 13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친 이후 열흘, 7경기 만이다. 지난 22일 니혼햄전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낸 이대호는 이날 대포를 쏘아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이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했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 때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우라노 히라시의 5구째 포크볼을 건드렸으나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2-5로 뒤진 5회 2사 3루에서 우라노의 2구째 포크볼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홈런을 치고 난 뒤인 8회 2사 1,3루의 찬스에서는 상대 구원 마스이 히로토시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회원들의 공익재단 참여율이 낮을경우 굳이 회원들이 원하지 않는 공익재단을 끌고 갈 생각이 전혀 없다.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에게 공익재단 진로를 묻겠다” ‘세무사를 지켜줄 울타리’라고 했던 세무사회공익재단에 대해 정구정 세무사회장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세무사계의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규모보다는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분위기가 점증. 2012년 공익재단 설립기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4,500여명의 세무사가 7억 7,800여만원의 설립기금을 기부했고, 연 4억원의 공익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상황. 세무사회는 1만여 회원으로부터 1인당 월 5천원씩 20 명을 지원하는 일반회원을 모집해 20만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공익재단을 구상, 월 10억· 연간 12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후원자수는 현재 5,600여명 수준. 또한, 세무사 회원들을 대상으로한 공익재단 기부금 모금 역시 지난 10일 현재 4억 7,000만원이 모아져, 1만여 회원중 1,423명이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전자신고세액공제 유지와 4대보험 대행기관에 세무사를 포함하는 과정에서 공익재단의 역할이 컷을 뿐 아니라 세무사의 위상제고에
올 1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의 임대가격지수를 조사한 결과, 오피스빌딩은 하락하고 매장용빌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의 ‘2014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오피스빌딩은 기업의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인한 공급대비 수요부진 영향으로 전기 대비 0.1% 하락했다. 반면 매장용빌딩은 민간소비 증가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형성된 가운데 중소형 빌딩을 중심으로 임대수요가 다소 증가하며 전기 대비 0.3% 상승했다. 임대가격지수는 임대료의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개발한 지수로, 해당 상권의 모든 표본빌딩에 대해 기준층의 시장임대료총액을 합산해 기준시점(`13.1Q) 대비 가격비율을 산출하는 것이다. 지역별로 오피스빌딩은 강원, 충남, 경남 등이 상승한 반면,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은 하락했다. 매장용빌딩은 서울, 부산, 광주 등이 상승했고, 인천, 대전 등은 하락했다. 올 1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1.45%로 전기대비 0.08%p 하락했고, 매장용빌딩은 1.50%로 전기대비 0.03%p 하락했다. 투자수익률을 지역별로 보면, 오피스빌딩의 경우, 경북(1.72%), 부산(1.70%), 서울(1
미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노리는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무난한 피칭을 펼쳤으나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헀다. 이날 87개의 공을 던진 윤석민은 5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고, 삼진 1개를 솎아냈다. 볼넷은 2개를 내줬다. 이날 자책점이 '0'에 불과해 윤석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9.49에서 6.75로 확 낮아졌다. 윤석민은 경기 초반에 그다지 좋지 못했다. 1회말 윤석민은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연속 3안타를 맞아 1실점했다. 윤석민은 이후 1사 2,3루에서 짐 머피의 유격수 앞 땅볼 때 1점을 더 내줬다. 그러나 이때 2루에서 3루로 뛰려는 말켈 프랑코를 아웃시켜 더 이상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팀이 코드 펠프스의 우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해준 후에도 윤석민은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2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를 만든 윤석민은 세바스티안 밸리가 댄 번트
인천 부평경찰서는 14일 유명 상표 의류 판매 매장에 손님으로 들어가 신발과 의류, 가방 등을 훔친 A(4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남양주, 대전, 인천 지역의 유명 상표 의류 매장 등에 손님으로 들어가 운동화, 모자, 점퍼, 배낭, 장갑 등 30여점 시가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장거리 택배기사로 일하면서 등산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매장에 들어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유명 상표 대리점 매장에서 의류 등을 훔친 뒤 상표가 같은 다른 매장에 들어가 사이즈가 틀리다며 자신의 몸에 맞는 물건으로 교환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됐다. A씨는 경찰에서 "전국을 돌며 등산을 마친 뒤 낮 시간에 매장이 손님으로 혼잡한 틈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강원 양구경찰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위에 놓여있던 체크카드 1매를 훔쳐 총 2회에 걸쳐 17만원 상당을 사용한 김모(59)씨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께 양구군 양구읍 상리소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에 주차된 강모(32)씨의 승용차 본넷 위에 놓여 있던 강씨 명의의 체크카드 1매를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7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약 한달 보름동안 차량 유류대금, 음식값 등 17만원 상당의 대금을 강씨의 체크카드로 결제하며 부정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범죄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불구속수사 방침을 정하고 김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3일 살인사건이 났다고 112에 거짓신고를 한 A(39)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2시28분께 충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수안들 어린이 공원에 사람이 죽어있다'고 거짓신고를 한 혐의다. 이런 신고를 하고 3시간 뒤에는 '내가 살인 용의자를 붙잡았다'며 112종합상황실로 또 거짓신고를 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신고로 112순찰차와 경찰서 강력팀 형사, 119구급대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는 한바탕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술을 먹고 재미삼아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허위·장난 신고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료, 구류에 처할 수 있다. 악의·고의적인 신고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23일 오후 2시50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빈집에서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작은 방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백골화된 상태로 집을 사러온 매입자와 부동산 중개인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의 곁에는 2006년도에 만들어진 달력이 놓여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완전히 백골화돼 현재로써는 사망 원인이나 신원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23일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과 ‘농수산물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2] 이번 업무협약은 복잡한 원산지증명절차 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수산업에 대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FTA집행 전담부처인 관세청과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을 선도하는 aT가 협력하는 맞춤형 FTA 활용 지원으로 농수산물의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3] 이번 업무협약체결 이후 관세청은 aT가 주관하는 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와 연계해 품목분류 및 원산지증명서 작성 등 1:1 FTA 수출활용컨설팅 및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FTA별 특혜대상 품목으로 해외 시장진출이 유망한 품목군(群) 발굴과 이들의 FTA 활용 사업계획(Business Model) 개발·확산은 물론, 농수산물의 원산지 증명 간소화, 농수산물 수출자에 대한 인증 확대 등 FTA 활용에 필요한 원산지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4] 한편, 백운찬 관세청장은 이날 aT와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