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말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삼가 꽃다운 젊은 영령들 앞에 사죄를 구한다. 세월호 사고는 매뉴얼 부족 사회 모습의 한편을 드러냈다. 그런데 매뉴얼대로만 하면 모든 문제가 일사천리로 다 해결될까? 매뉴얼의 천국 일본, 매뉴얼대로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철저히 하는 그 곳에서 3년전 매뉴얼대로 하다가 더 많은 희생이 일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그럼 매뉴얼대로 하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직관에 의해 움직여야 하나? 결국 두개 다 필요하다. 상호보완 관계가 정답이 아닐까. 촌각을 다투는 위기상황에서는 매뉴얼과 함께 리더의 직관, 그리고 관계자의 직업의식과 책임감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해마다 4월16일을 죄스럽게 기억하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제대로 된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수밖에 없다. 컨트롤타워를 바로 세우고 이 부분이 작동할 수 있도록 권한과 자원을 몰아줘야 한다. 2014년 국민소득 2만6천달러 대한민국의 위기관리시스템이 이래서는 안된다. 행정과 관련해 가외성
지점 통폐합을 둘러싼 씨티은행 노사 간 법정공방의 결과가 이번주 안에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씨티은행은 '은행지점 폐쇄금지 가처분신청' 심리에서 노조 측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서면답변을 제출한다. 지난 25일 열렸던 심리에서 노조 측 변호사는 사측이 650명 구조조정 성공시 5억원, 500명 성공시 1억원을 법률대리인인 김앤장에 제공하기로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김앤장에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는지와 실제로 계약을 맸었다면 그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해 답변하라고 요청했다. 현재까지 서면답변이 이들 노사에 남아있는 마지막 법적 절차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김앤장 측의 서면답변을 검토 한 뒤 늦어도 점포 통·폐합이 시작되는 내달 9일까지는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 노사의 법정공방은 이달 초 씨티은행이 전국 190개 점포 중 59개 점포를 통·폐합하기로 한데에 노조가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노조는 "단체협상에 따라 사측은 대규모 영업점을 폐쇄·축소할 경우 60일 전까지 노조에 통보하고 협의해야 한다"며 " 그러나 사측은 지점 폐쇄조치 통보일 하루 전에 추상적인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단협을 위반했다"고 주
도봉세무서(서장 김영진)는 지난 20일 주말을 이용, 1사1촌 결연마을인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원학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이번 봉사활동에 도봉서 직원들은 하우스 3동에 방울토마토와 고추묘목 심는 작업을 도왔으며, 모내기에 필요한 모판만들기에도 동참했다. 봉사활동은 도봉서 청렴동아리 ‘청세모’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도봉서의 봉사활동은 원학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감자·옥수수 등 수확시기에 맞춰 일손돕기 및 수확작물구매에도 참여하며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도봉서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국내 건강음료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닥터&닥터'를 출시했다. [사진2] '닥터&닥터'는 롯데칠성음료와 차병원 소속 의료진이 공동 개발해 만든 건강 브랜드로, '나만의 맞춤 건강 가이드'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이어트, 뼈 건강 등 제품별로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는 기능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카테고리에 맞춰 전문 의료진이 매칭돼 개발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 및 기능성음료 시장 확대를 위해 의료그룹 차병원 계열사인 차바이오에프앤씨와 함께 손잡고 새로운 개념의 건강음료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닥터&닥터'는 체지방 감소를 돕는 성분인 L-카르니틴을 포함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스타일', 피부 기능을 유지해주는 비타민A가 포함된 '미인밸런스',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캐모마일, 라벤더 등 허브 성분이 들어있는 '릴렉스', 뼈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유한 '하루튼튼건강',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농축액을 포함한 '아이밸런스'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닥터&닥터' 는 0k
앞으로 지급보증을 하지 않은 원사업자의 이행보증청구가 제한되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기간이 명확화된다. 또한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에게 건설하도급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지급보증과 보증서를 교부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하도급 관련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 보완 등을 핵심으로 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8일 국회 정무위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기한을 명시했다. 원사업자는 건설하도급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하고 보증서를 교부해야 한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언제까지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현행 미비점을 보완해 수급사업자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지급보증을 하지 않은 원사업자의 이행보증청구도 제한된다. 수급사업자에게 이행보증을 받은 원사업자가 자신의 지급보증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수급사업자로부터 제공받는 계약이행보증에 대한 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원사업자가 하는 지급보증은 하도급대금의 지급수단이 어음일 경우 어음 만기일까지, 어음대체결제수단일 경우 하도급대금 상환일까지 보증토록 했으며, 지급보증면제사
발 인 : 2014. 5. 1 빈 소 : 경북 상주시 복용동 제일장례식장 장 지 : 경북 상주시 화산동 선영 연 락 처 : 054-531-4411
쌍용자동차가 지난 1분기 내수 16,797대, 수출 19,874대(CKD 포함)를 포함 총 36,671대를 판매해 매출 8,626억 영업손실 8억 당기 순이익 107억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한 데 힘입어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3%, 매출액은 14.5% 증가한 것. 이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95.5%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됐다. 특히 1분기 판매는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내수 판매와 ‘뉴 코란도 C’의 해외 론칭 이후 꾸준한 수출물량 증가에 따라 내수, 수출 모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뉴 코란도 C’ 외에도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W’가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26.4% 증가하며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수출 역시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 하고 있는 ‘뉴 코란도 C’ 효과와 함께 ‘뉴 액티언’, ‘뉴 로디우스’ 등 새로운 라인업들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 같은 글로벌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영업손실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95.5% 감소한 △8억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주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주스는 이 조사가 처음 실시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골든브랜드로 명명 받고 지난 24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사진2] 델몬트주스는 그동안 델몬트 콜드, 델몬트 베리주스, 델몬트 스퀴즈믹시 등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맛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주스의 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앞으로도 타 주스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주스의 정통성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계획이다. 델몬트주스는 지난 2010년 음료업계 최초로 주스제품 6종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델몬트 콜드 3종, 델몬트 프리미엄 오렌지/포도 2종, 델몬트 오렌지주스100 등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신뢰하면서 주스제품을 음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마케팅부문장은 “델몬트 브랜드는 앞으로도 늘 소비자와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브랜드로서 고객의 행복에 동참하도록 하겠다”
◇…국세청이 내달초 30명 내외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승진후보자들 사이에서 본청 국실간 균형에 앞서, 고참이 많은 국실에 더 가중치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점증. 행시를 제외한 일반출신 가운데 사무관으로 승진한 지 오래됐거나,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더 센 부서에 근무하거나, 본청 전입이 이른 고참 사무관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 한 사무관은 "최근 몇차례 승진인사를 통해 승진가시권에 있는 이들을 상당수 소화한 기획조정관실이나 국제조세관리관실은 이번 인사에서 한 박자 쉬어도 되는 거 아니냐"면서 "반대로 고참사무관이 상대적으로 많은 청장 직속국 같은 경우는 이번 인사에서 더 배려해야 한다고 본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사무관 승진연차, 본청 전입, 업무강도 등을 고려할 때 직속국에서 두 명의 승진자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다른 사무관은 "균형인사의 취지는 십분 공감하지만, 억지로 국실별 또는 지역별로 구색을 맞추려다보면 인사질서가 흐트러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면서 "지방청과 비교해서 고참 뿐만 아니라 본청내 국실간 비교에서도 고참을 우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
납부여력이 있는 고소득자의 감면혜택 축소를 위해 최저한세율이 인상 적용된다. 또한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온 ‘연금저축 해지가산세’는 폐지됐다. 금년 종소세신고와 관련 조특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내용을 보면 우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자의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 일몰기한이 오는 2015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연장된다. 적용대상은 성실사업자와 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 중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가맹사업자, 복식장부 기장·비치 및 신고, 사업용계좌를 개설·신고한 경우 해당된다. 이와함께 성실신고확인제도 시행에 따른 부담완화를 위해 2013년 1월1일 발생비용부터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의 성실신고확인비용이 부동산임대업에서도 공제가 가능하며, 세액공제액 이월공제도 허용된다. 납부여력이 있는 고소득자의 과도한 감면혜택 축소를 위해 2013년 1월1일이후 발생소득분부터 고소득 개인사업자의 최저한세율이 인상된다. 개정내용을 보면 감면전 산출세액 3천만원 이하분은 35%로 현행과 동일하며, 감면전 산출세액이 3천만원을 넘을 경우 45%를 적용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연금계좌 해지시 발생하는 과중한 부담을 완화하고 연금계좌의 신규가입 유도를 위해 2013년 1월1
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신고에서는 필요경비의 적격증빙 수취여부에 대해 중점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국세청은 소득종류 등 유형별로 신고안내문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 신고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성실신고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후검증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성실신고확인제 시행에 따라 필요경비의 적격증빙 수취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실신고확인에서는 신고대상 사업연도에 발생한 수입금액과 필요경비의 적격성 등을 중점 확인한다. 아울러 인건비 등 경비 과다계상, 위장·가공자료 수취, 신고소득률 저조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별분석자료를 안내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현금수입 누락 또는 비용 허위계상 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신고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수입금액을 임의로 조절해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게 회피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도 철저히 검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신고편의를 위해 홈택스에 수임납세자 정보조회, 신고대리납세자 정보조회 코너를 마련해 신고안내문 등
개봉 11일 만에 14만명이 본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작사 리 공동체영화사에 따르면 ‘한공주’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에 판매됐다. 프랑스 배급권을 구입한 배급사 디시덴즈 필름은 ‘파수꾼’과 ‘명왕성’을 배급한 회사로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을 프랑스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영국 배급사 서드 윈도 필름 또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오아시스’, 이재용 감독의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를 배급한 회사로 한국의 명망 있는 감독의 작품들을 두루 소개해왔다. 스페인 배급사 메디아트레스는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봉준호 감독의 ‘마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한국 영화들을 스페인 시장에 선보였다. 제작사 측은 “‘한공주’는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마켓 때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지역에 대한 추가 세일즈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28일 국립경상대학교(총장·권순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우수인재 양성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사진1]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시대 관세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한편,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게 된다. 중앙관세분석소 관계자는 “올해 규제개혁 과제로 산·관·학 협력을 통한 서부경남지역 중소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분석 및 품목분류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물품의 공정한 세율결정과 마약류 등 불법 식의약품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한 분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세청 직속기관으로,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월 경남진주 혁신도시에 최초로 이전했다.
이수만(62)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와 희생자, 유가족 등을 위해 10억원을 내놨다. 2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픔을 겪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 회장 개인이 5억원, SM엔터테인먼트가 5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 회장은 “나에게는 아들이자 딸 같은 우리 연예인들과 꿈을 키우고 희망을 함께 나눠가며 살아온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으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도움을 주는 방법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사고 이후 복귀를 앞뒀던 소속 그룹 ‘엑소(EXO)’의 새 음반 발매일을 연기하는 등 애도에 동참했다. 앞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5억원을 내놨다. 김수현, 윤다훈, 김민종, 정일우, 설경구·송윤아 부부, 추성훈 등도 기부했다.
탤런트 윤시윤(28)이 입대했다.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시윤은 28일 오후 1시50분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해병대 훈련소로 입소했다. 윤시윤은 지난해부터 입대 시기를 조율했다. 2월 KBS 2TV '총리와 나'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원 사실, 면접 결과, 입대 날짜 모두 비밀에 부쳤다. "윤시윤이 입대 사실을 외부에 알리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군에 가게 됐다"며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에 요란하게 가고 싶지 않아 했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7주 간 기초 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된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 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시청률 40%를 넘긴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를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