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수출기업이 FTA 체약당사국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비하고, 원산지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세청이 인증한 관세사가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세관은 상반기 약 11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컨설팅 성과를 평가해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서울세관은 이에 앞서 오는 12일 오전 10시 수출기업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및 온라인 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회계기준 제·개정의 이론적 토대 제공 한국회계기준원(원장·이한상)은 산하에 한국회계연구원(KARI, 원장·최현덕)을 발족하고 지난 8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상장사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회계정책학회,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서현·재정)의 주요 인사와 역대 회계기준원장이 참석했다. 한국회계연구원은 앞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재무보고 기초연구를 통해 회계기준 제·개정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회계 및 지속가능성 기준 관련 실무연구를 통해 재무보고기준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실질적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효율적 경제적 의사결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의 재무보고 인프라에 관한 제도연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재무보고 제도 구축을 뒷받침한다. 한국회계연구원 관계자는 “기업, 감사인,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해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연구기관으로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세청, 모바일 기반 수입검사 체계 마련 통관 소요시간 年 40만 시간 단축 전망 고석진 통관국장, 수원세관 찾아 현장 점검 관세청이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검사 계획부터 신고서 처리까지 수입검사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수입검사 체계’를 마련 중이다. 그동안 세관 검사공무원은 현품과 수입신고 내용을 대조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민원인으로부터 종이로 제출받아 왔다.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모바일 기반 수입검사 체계가 시행되면, 앞으로는 민원인으로부터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받아 수입검사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더이상 종이 서류를 들고 세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됨에 따라 세관 방문 비용과 서류 출력 비용 등 연간 약 100억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검사체계가 완성되면 검사 현장에서 수입검사를 마치는 즉시 수입신고서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수입검사 건의 통관소요시간이 최소 일 평균 1~2시간 감소하는 등 연간 약 40만 시간 단축이 예상된다. 현재 세관 검사자가 수입검사를 완료한 후 사무실에 복귀해 검사 결과를 등록하고 수입신고를 수리하고 있어,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황영순)는 지난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단체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회무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여성세무사와 관련된 회무 뿐만 아니라 회원 사업현장의 애로 등 불편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주면 회무 추진에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영순 여성세무사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여성 조세전문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구, 강의, 집필 등 젊은 인재를 발굴해 사회 각 분야에 참여하겠다”면서 “오늘 협의회의 의견들이 회무에 잘 반영돼 회원과 회원사무소의 불편한 사항들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본회 각종 위원회 구성 및 교육 강사 섭외 시 여성세무사에 대한 의무 배정 ▷여성세무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기준 완화 건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 ▷지방소득세 별도 신고 폐지 ▷세무사법상 영리업무 종사 금지 개선 ▷법정보수기준 마련 ▷지급명세서 누락 등으로 인한 회원들의 가산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이 어워드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최하며, 1954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해외 시장조사업체(FMI)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규모를 94억4천410만 달러로 예측했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이 10년간 연평균 26.6% 성장해 10년 뒤인 2033년에는 2023년의 10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스타(ECSTA) PS71 EV의 특장점으로는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돼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 늘어났다. PS71 EV 는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 실차 성능 평가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주행거리가 115% 우세했다. 또 전기차에 장착해 조용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오비맥주 카스가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그리고 20일,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한 맥주 판매는 물론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및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스포츠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인 만큼 국내 공식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장은 물론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MLB 팬들 모두 카스와 함께 더욱 즐겁고 짜릿하게 관람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으로 앞서 17일, 18
투자 유치, 판매, 수출, 채용 등을 한자리에서 돕는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는 대구시,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다.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전체 수요처가 287곳으로 전년 대비 23곳이 증가한 가운데 참여 중소기업 400여곳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00곳이 참가한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구매방침 설명회, 스타트업 투자 상담, 대구 유망기업 채용상담회, 기업애로 합동 상담회, 기업지원책 종합설명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대기업 구매방침 설명회’에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 수출 초보·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혹은 수출 성과 제고를 돕기 위해 한국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수출상담회'도 추진한다. 박람회 기간 중 지역기업의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조달청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홍준표 대
관세평가분류원이 주관한 제40차 관세평가포럼(회장·한 민 관세청 심사국장) 정기학술세미나가 8일 서울세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관세법상 실질과세 원칙을 입법화 하는 한편, 수입 후 가격 변경시 관세평가 처리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 민 관세평가포럼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관세사와 기업 등으로 구성된 포럼 외부 임원진 등 관세평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합리적인 납세기준과 성실한 납세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 회장은 “최근 무역거래 형태가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관세평가에 대한 견해 차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관세당국뿐 아니라 기업·학계 등 민간영역까지 연구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고 관세평가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관세평가 쟁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국민과 기업이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납세기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미나에서는 교수·관세사·관세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관세기구(WCO) 등에서의 국제 관세평가 논의 동향과 함께 △관세법상 실질과세원칙 입법화 방안 연구 △수입 후 가격의 변경시 처리
제2차 조세불복기관 정책협의회…불복제도 선진화 방안 논의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유사사례, 기관간 결정 일관성 확보" 대단지 아파트에서 제기하는 종합부동산세 등과 같은 대규모 유사 조세불복사건이 국내 각 조세불복기관에 접수될 경우, 일관성 있는 불복결정을 확보하기 위해 조세불복기관간의 선제적인 대응이 추진된다. 불복결정의 일관성 확보 노력과 함께, 조세불복 처리과정에서 납세자 권리를 침해하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조세불복기관간의 공동노력도 펼쳐진다. 조세심판원·감사원·국세청 등 3개 조세불복기관은 8일 서울에서 ‘조세불복기관 정책협의회’를 열고, 조세불복제도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세불복기관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3월 첫 개최됐으며, 당시 소통 부족으로 조세불복기관별로 결정이 상이한 경우가 발생하는 등 납세자 권리보호에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김영관 감사원 국민감사본부장, 김태호 국세청 차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속하고 공정한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관간 협력을 통해 혼선을 방지하고 납세
"최우선 과제는 도매사 큰 지출요소 개선" 다짐 인천지방국세청과 소통시간 가져…회원사 대표와 대화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석홍)는 8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2층 루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60여명을 비롯해 전주석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구수정 소비세팀장,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 이학근 하이트진로 상무, 서지훈 롯데주류 부문장, 김봉유 골든블루 전무, 최현준 보해양조 본부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석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류도매사업은 매출 정체, 비용 증가, 직원 부족, 외부 도전 등 많은 난제들이 위협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경쟁과 침탈이 과열되며 상생의 길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환기했다. 이 회장은 주류도매사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해법으로 내구소비재 과세표준 인상, 빈용기 취급 수수료 인상, 비알콜맥주 판매 허용 등 11가지 주요 이슈를 해결하고,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면허권을 보호하겠다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그는 울타리·구심점으로서의 인천협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플레이션, 고물가 지속으로 국내외 경기 전망이 어려워 생존을 위한
"새 희망의 발걸음 함께 가고 멀리 가자" 다짐 협회장과 회원사 대표간 '열린 토론' 시간도 가져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윤희성)는 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희성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이 되고 1년간 10개 지회 순회 방문과 원로 CEO 간담회, 청년 CEO 간담회, 그리고 협회 임원 워크숍을 통해 많은 의견을 청취했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통하는 협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협회장 취임 이후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면서 “낡은 관습, 조직,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급변하는 시대에 주류업계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제는 힘을 합쳐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회원사와 함께 가야 한다”고 혁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중앙회와 함께 내구소비재, 온라인 통신판매, 무알콜맥주 취급, 용기수수료 인상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회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에는 감독관청인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이순용 부가가치세과장이 참석해 정기총회 축하와 함께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순용 부가가치세과장은 “지난 몇 년
서인천지역세무사회와 간담회 개최 서인천세무서(서장·정연주)는 7일 청사 5층 대강당에서 서인천지역세무사회(회장·김한수)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연주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법인세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을 적극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정 서장은 “올해도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다”며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확대 제공하고 안내 내용을 정교화 하는 등 신고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한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3개월 납부기한 직권 연장조치와 함께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빨리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서장은 “세정의 동반자로서 성실신고에 앞장서 주시는 세무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무대리인 입장에서 세무서에 건의·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개진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부, 부동산서비스산업 현황(2022년) 첫 실태조사 공표 부동산산업 사업체 27만8천여개…종사자 78만3천여명 평균 매출 10억2천만원…공인중개서비스업 4천800만원 '가장 낮아' 국내 부동산서비스산업에서 활동 중인 전체 사업자 수는 총 27만7천여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업체가 40%를 넘는 11만1천여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8일 공표했다. 이번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국가승인통계 지정 이후 첫 조사 결과로, 국내 부동산서비스산업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조사결과로 평가된다.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했으며,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현황 및 사업실태 △인력현황 등 5개 분야(53개 항목) 등을 조사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수는 27만7천939개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공인중개서비스업 사업체는 11만1천516개(40.1%)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부동산임대업이 7만5천159개(27%)로 집계됐다
18년째 사회공헌에 헌신해 온 이규섭 세무사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규섭 세무사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무료 세무상담, 납세자 권익보호, 성실납세 조성 등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매년 설·추석, 연말연시에 지역 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 시골 경로당, 독거노인 등에 △쌀 나누기 △장학금 기부 △홍보용 팸플릿 및 세상 사는 이야기 책자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경주시 장학회에 천만원을 목표로 시작한 기부금액은 올해 1월29일 장학금 101만원 기부로 누적 금액 1천311만원을 달성해 당초 목표금액을 넘어섰다. 관광지의 자연보호 활동,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이규섭 세무사는 세무회계사무소 운영 소득의 20%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작은 하나라도 나누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그의 사회공헌 여정은 18년째 계속돼 오고 있다. 이규섭 세무사는 “공직생활 38년과 세무사 개업 12년 등 반세기 동안 주위에서 받아온 따뜻한 사랑과 베풀어준 은혜 덕분”이라며 “앞으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7일 LH 빛그린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해 산단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세관장은 “빛그린국가산단이 서남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만큼 광주·전남 지역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입주할 기업들이 공장 건설시 투입하는 시설 기자재가 요건 해당시 관세 감면을 적극 적용하고 수출입 물품에 대한 FTA 활용 지원 등 통관 컨설팅을 통해 입주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빛그린국가산단이 광주와 함평에 걸쳐 있어 업무처리 관할 범위가 중첩되지 않도록 필요시 관할 구역을 검토하고 재조정해 업체들의 수출입 통관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빛그린국가산단은 2022년 4월에 1단계 사업 완료 후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주) 등 123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2단계 조성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