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LLM인 하이퍼클로바X 이용한 'AI 대륙아주' 20일 오픈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법률상담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회의실에서 ‘AI 대륙아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국내 최초로 법무법인이 제공하는 AI 기반의 법률상담 서비스다. 리걸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AI 법률상담은 있지만, 대형 법무법인이 AI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AI 대륙아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데이터를 기초로 하고, LLM 기반의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했다. 서비스 제공 주체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다. 모바일과 PC웹에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즉문즉답’ 형식의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대륙아주는 설명회에 앞서 ‘AI 대륙아주’ 개발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세 기관의 대표들은 ‘AI 대륙아주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에 이어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명가로서의 금호타이어의 저력을 보여줬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간 변별력을 제시한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 진행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는 젖은/마른 노면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미쉐린, 컨티넨탈, 브릿지스톤에 이어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가벼워짐’의 즐거움을 테마로 소비자 참여형 팝업이벤트 '뺌 점프스테이지'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뺌 점프스테이지’는 저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의 매력을 강조하는 ‘뺌(BBAAM)’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수원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된다. 카스 라이트는 ‘제로 슈거’, ‘저칼로리’ 등 가벼운 이미지와 청량한 하늘색 컬러의 팝아트 컨셉으로 이벤트 공간을 꾸몄다. 방문객들은 이색 포즈로 재미있는 영상을 남길 수 있는 ‘점핑 스테이지 존’, 포토존, 시음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카스 라이트 모델 전종서를 비롯해 모델 한혜진, god 박준형 등이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점핑 스테이지 존’에서 카스 라이트의 가벼운 매력을 공감각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프 포즈를 취하면 ‘타임 슬라이스’ 방식으로 촬영, 팝아트 컨셉의 배경과 어우러져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역동적인 포즈의 영상을 남길 수 있다. 카스 라이트 ‘뺌 점프스테이지’ 팝업 이벤트
국민의힘 진주을 예비후보로 경합을 벌였던 김병규 전 세제실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한다. 김 전 세제실장은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당의 결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진주시민에게 후보를 선택해 볼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공천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는 예로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떨쳐 일어나 끝까지 항거하는 '정의가 살아있는 도시'"라며, "역대로 진주에서 국회의원 공천이 잘못됐을 때 무소속 후보를 4번이나 당선시켜 잘못된 공천을 바로 잡아주었다"고 하순봉, 정필근, 김재천, 최구식 (前)의원을 예로 들었다. 김 전 실장은 무소속 출마와 관련해 "지난 1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윤리위 회부 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는 것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임을 주장했다.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해선 "지금은 공천 결과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비칠지 모르나, 진주의 발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저의 결정이 옳고 의로운 길이었음이 머지않은 장래에 판명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창원지역 상공인들이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율 인하, 모범장수기업 조사 주기 연장을 건의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4일 창원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부산청에서 김동일 청장과 국장단, 상의에서는 최재호 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법인세 등 인하, 모범 장수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주기 연장, 20일 이내의 세무조사 기간을 적용받는 기업 확대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 상공인들에 감사를 표하고, 창원지역 경제활력 회복을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유동성
한국세무사회,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 실시 현장 무료상담도…구재이 회장 "대국민 강좌 꾸준히" 한국세무사회 차원의 공개 무료절세특강이 지난 13일 처음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사로 나선 양도세 대가 안수남 세무사(세무법인 다솔)는 “부동산을 처분하기 전 반드시 세무사와 절세 플랜을 짜라”고 조언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이날 6층 대강당에서 명품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실시했다. 세무사회 차원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무료절세특강을 공개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절세특강 주제는 일반국민과 조세전문가들도 가장 관심이 많은 부동산 양도세였다. 안수남 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있을 때 조금 헷갈리면 세무사 2명을 만나세요. 그래도 알쏭달쏭할 경우에는 3명 이상의 세무사를 만나 상담하세요. 그러면 무슨 문제든지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일 여러분 주변에 세무사 친구가 있다면 정말 큰 복입니다”며 세금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세무사와 상의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2시간 가량의 무료 절세특강 후에는 무료세금상담 부스가 꾸려졌다. 무료상담에는 한국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하동
자신이 현재 과세관청의 국세심사위원, 납세자보호위원인 사실을 어떤 형식으로든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되지만, DART(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업들의 각종 서류에 버젓이 공개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금감원 전자공시 내용에 따르면, 3월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 개최와 관련해 주총소집결의, 주총소집공고 내용이 공시되고 있다. 이달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들은 사외이사(감사위원) 및 감사의 신규(재) 선임 안건을 상정해 놓고 있는데, 몇몇 기업의 주총관련 공시서류에는 자사의 사외이사가 국세청 위원회 현직 위원이라는 점이 표기됐다. 실제 A기업의 공시자료에는 자사 이사의 경력란에 현재 세무서 국세심사위원이라고 소개돼 있다. B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감사 후보자의 경력란에 현재 세무서 국세심사위원임이 드러나 있으며, C기업의 사외이사 후보 경력란에는 현재 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이라고 적혀 있다. 이처럼 공시자료상 사외이사 후보자의 경력란에 현직 국세심사위원 또는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 납세자보호위원 등이 표기된 것은 ‘홍보’ 목적보다는 비공개해야 한다는 점을 알지 못한 ‘부주의’로 볼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직 국세심사위원, 납세자보호위원 비공개 원칙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이 청년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애로 해소에 나선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13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창업자들의 세금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예비·신규 청년창업자를 위한 세무 콘텐츠 개발·홍보와 청년 창업자들의 올바른 세무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실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실 등 맞춤형 세금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수집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기적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규열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세금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현 센터장도 “청년 창업자들에게 올바른 세무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청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육 지원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세정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글로벌 최저한세가 시행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세부담 최소화와 공시의무 준수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 관련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 ‘추가 세부담’을 꼽았다. EY한영은 최근 개최한 ‘2024 EY한영 개정세법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설문에는 세미나 참석자 중 총 15개 산업 부문의 세무 및 회계 관계자 308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글로벌 최저한세의 국내 시행에 대해 국내 기업들은 ‘추가 세부담 및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33%)을 가장 우려했다. ‘2023회계연도, 2024회계연도 분반기 회계결산 및 주석공시의무 준수’(29%), ‘해외기업의 데이터 취합 및 정합성 검증 부담’(27%)도 적지 않았다. 이는 그동안 국외에서 조세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았던 기업들이 본사에서 세금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도의 복잡성과 전문가 부족도 고민거리다. 국제조세환경이 글로벌 최저한세, 탄소국경조정제도, 유럽의 조세회피 방지지침, 싱가포르 및 홍콩 양도소득 등 전통적 비과세 항목에 대한 경제적 실질 요건 강화 등 변화를 맞고 있
23~24일 반려견 무료 입장 애견용품 전문 브랜드 '아르르' 선물 증정 보호소 유기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국제 강아지의 날(3월23일)을 기념해 오는 23~24일 이틀간 모든 반려견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더존ICT그룹 관계사 더존비앤씨티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깜짝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을 동시에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아지숲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강아지숲은 이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60두에 한해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하는 선착순 깜짝 이벤트이며, 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를 완수하면 현재 진행 중인 카페 음료 10% 할인(제조 음료 한정) 혜택에 더해 아르르 간식제품, 1만원 상당 쿠폰도 제공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는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후각 자극박스 속의 모든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올 1월 8조3천억원 흑자로 시작했다. 14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까지 총수입은 국세수입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조7천억원 증가한 6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세 2조3천억원, 소득세 6천억원 각각 증가하는 등 국세수입이 45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원 증가했으며, 세외수입은 2조4천억원으로 4천억원 늘었다. 기금수입은 보험료수입 등의 증가로 2조3천억원 늘어났다. 총지출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사업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8천억원 증가한 55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1조2천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며, 사보기금수지 2조9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조3천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부산세관, 유통업체·대표 부산지검 송치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형광등용 안정기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 이 업체가 들여온 미인증 안정기는 보호회로가 부착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은 제품이었다. 시가 63억원 상당 200만점에 달했다. 부산세관은 전기용품 KC 미인증 형광등용 안정기를 부정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A사와 대표 B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해 10월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사 결과, A사는 보호회로가 부착되지 않은 미인증 안정기를 2020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중국에서 불법 수입하면서 기존에 인증받은 다른 모델의 안전인증번호를 이용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회로가 미부착된 안정기는 정상제품보다 가격이 싼 점을 노려 부당이익을 챙기기 위한 목적이었다. 전기생활용품안전법은 안전인증 대상 전기용품에 대해 모델별로 안전인증기관의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수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안전인증기관에 기존 A사가 인증받은 제품과 이번에 적발된 미인증 제품간 동일성 여부를 질의하고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답변 결과 동일한 제품이 아니며, 이상상태
서울세관, 민·관 합동 수출지원사업 설명회…9개 기관 참여 해외 현지에서 품목별로 각기 다른 통관절차가 적용됨에 따라 첫 수출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서울본부세관(이석문·세관장)은 13일 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0여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세관 등 9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대표 수출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서울세관은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등 12개 유관기관이 연대한 수출지원합동추진단을 구성·운영 중으로, 기업이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민·관 합동 설명회를 마련했다. 서울세관과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국내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높이기 위해 FTA 종합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코트라 등 유관기관은 △무역보험 지원제도(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매장 진출 지원(서울경제진흥원) △국내·외 수출상담회 운영(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KOTRA) △K-의료기기 전시회 사업(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화장품 수출 관련정보(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DB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에 올랐다. DB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 DB삼성동빌딩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DB 사외이사로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새로 추천됐다. 전군표 전 청장은 국세청 재직 당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3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조사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차장을 거쳐 제16대 국세청장에까지 올랐다. 지금은 광교세무법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장 파이 늘었지만 수익률 악화일로…등록관세사 큰폭 증가 원인 관세사회, 新보수료 체계 및 성실신고사후확인제 도입 추진 국내 활동 중인 관세사와 관세사사무소가 수출입 물량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률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3년간 관세사시장 규모는 늘었지만 등록관세사 또한 비례해 증가한 데다, 전체 보수료의 80% 이상이 통관업무에 집중되는 등 수입구조를 다변화하지 못한 것이 수익률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국관세사회가 12일 개최한 제48차 정기총회에서 관세사 시장규모 1조원대 달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관세사업계가 처한 수익성 악화 현황이 발표됐다. 관세사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해 수출입 물량은 2010년 8천916억달러에서 13년만인 지난해 1조2천750억달러로 4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관세사 시장규모는 4천69억원에서 6천238억원으로 53.3% 늘었다. 이처럼 연간 수출입 물량과 관세사 시장규모가 증가했다면 관세사 수익구조 또한 개선돼야 하나, 수익을 가져갈 입(口)은 이보다 더 늘었다. 한국관세사회에 등록된 관세사는 3월 현재 총 2천207명으로 13년전인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