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돈 브랜드 ‘상주약감포크’의 김익헌 대표가 모범납세자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익헌 대표는 지난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 등 공로를 인정받아 상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유명한 감을 브랜드화 한 ‘상주약감포크’는 지난 2004년 ‘돈모아’라는 자체 브랜드로 상주에서 출발했다. 이후 상주약감포크로 상호를 변경 최고의 품질로 돼지고기를 전국으로 남품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3백5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같은해 10월 상주시·경북대와 산학협력으로 감먹은 돼지 특허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와‘감을 먹여 콜레스테롤 함양이 낮은 육류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이 특허출원중으로 오는 5월 중 특허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김익헌 대표는 상주지역 봉사단체인 로컬상주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한마음 체육대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연탄봉사 활동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의 손길을 펼치며 아름다운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김익헌 대표는 지난해 연말 경상북도 도지사 도정유공표창상을 받기도 했다. 김익헌 대표의 이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21일 (주)마크로케어(대표 : 이상린)에서 지역 수출지원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2천억달러 돌파를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 [사진2] 이날 참석자들은 중소·중견기업 수출 2천억달러 돌파 및 충북 수출 4% 실현을 위해 10%이상의 수출 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최근 수출부진으로 경제계에 불어 닥친 위기감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성화가 절실하다.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는 수출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동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수출지원유관기관, 기업이 서로 협력해 각자의 역량을 총 결집해 중소·중견기업이 한국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박종찬 충북중기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수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금번 다짐을 주최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 충북중기청은 수출기업화 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수출 성공 업체 육성에 중점을 맞추겠다.” 고 전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 19일 평택 본사에서 미래인재 육성 발전을 위해 제5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총 51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5000 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다. 특히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생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티볼리의 생산 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에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노사가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만큼, 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교보재 기증, 현장 실습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이 최근 노선과 시간을 개편한 '남도한바퀴'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2] 남도한바퀴는 전라남도의 유명 관광지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금호고속과 전라남도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광지 순환버스이다. 지난 19일 개통을 시작한 남도한바퀴는 운행 첫 주 이틀 만에 400여명(회당 27명)이 이용하였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에 따라 남도의 역사 유적지, 관광명소, 체험 테마파크, 유명 먹거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관광객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선호 관광지와 시간에 대한 설문조사, 타 지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반영해 코스를 재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여수 금오도 코스는 매주 토, 일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요일 별로 보성·고흥(화), 구례·화순(수), 담양·장성(목), 영광·함평(금), 나주·영암(토), 무안·신안 방면(일)을 추가해 다양한 관광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도한바퀴는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 버스타고(www.bustago.or.
KT&G(사장 백복인)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대상’에서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2] 한국HRD협회가 선정하는 ‘한국 HRD 대상’은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더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1995년에 시작되었으며, HRD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 등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 전문강사 등에게 수여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 KT&G는 회사 핵심가치 중 하나인 ‘인재중심’을 실천하기 위해 신입사원부터 경영진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여 커리어(career) 개발과 전문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KT&G는 대전, 수안보, 강화, 경주 등 총 4곳에 연간 2만 6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최신 연수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며,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석환 KT&G 인재개발원장은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 결과, 허위기재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제출하지 않은 법인에 대한 범칙처분이 부적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5월 주식회사 A에 대한 조세범칙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인 대표가 금융권 대출을 받기 위해 매출액을 부풀릴 목적으로 2012년 10월 2기 부가세예정 신고를 하면서 27억원 상당의 가공거래금액을 매출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에 기재해 제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따라서 서울청은 위 법인의 무거래 세금계산서 발급행위와 허위기재매출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 제출행위를 각각 별개의 범칙행위로 보아, 이를 합산한 ‘공급가액 등의 합계액’이 54억원인 만큼 통고처분을 거치지 않고 즉시 고발해야 했다. 하지만 서울청은 무거래 세금계산서 발급행위와 허위기재 세금계산서합계표 제출행위를 각각 별도의 범칙행위로 구분하지 않아 즉시 고발하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해 6월 주식회사 A에 통고처분을 하면서도 무거래 세금계산서 수수행위에 대해서만 벌금상당액 2억 7천여만원에 대해 통고처분을 했을뿐, 허위기재 매출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 제출행위에 대해서는 통고처분을 하지 않았다. 이와함께 서울청은 허위기재 세금계산
◇…작년 4~6월 기간에 대한 세무사회 중간감사보고서 내용이 유출 된 지 두달이 넘었는데도 아직 유출경위가 밝혀지기는커녕 쉬쉬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자 대부분의 뜻 있는 세무사들은 '이렇게 유야무야 처리 될 일이 아나다'라고 한마디씩. 문제의 감사보고서는 현 집행부 직전임 정구정 회장 회무운영에 대한 비판이 집중 부각돼 있다는 점에서 구구한 억측을 양산하고 있는 것. 특히 감사보고서가 3개월치만 공개 된 것과 관련, 정 전 회장은 흠집내고 회장 선거 때 논란이 됐던 고문료 과다지급 및 고급승용차 리스제공 문제 등 백운찬 회장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은 옴싹 빠져 있는 것은 누가 봐도 이상하다는 게 중론. 게다가 유출 직 후 일부 임원들이 상임이사 간담회에서 감사보고서가 어떻게 유출됐는 지에 대해 조사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개진했지만, 백운찬 회장 반대로 무산된 것도 의아스럽다고 한마디씩. 철저한 조사를 독려해도 모자랄판에 오히려 조사를 막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한 중견 세무사는 "세무사경력이 일천한 백운찬 회장이 세무사회장에 당선 된 것은 정구정 당시회장의 필사적인 지원때문이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그 공을 갚진 못할
코스닥시장의 주권상장된 법인에서 과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공인회계사 1차시험을 면제하는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 22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6월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 발표에서 공시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회계담당자에게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회계담당자와 동일하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달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해당 면제요건에 해당되는 회계법인 담당자의 경우 1차시험 면제를 요청하면 된다. 또한 2차 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5.12∼24일까지이며, 시험기간은 25∼26까지 진행된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과목은 총 5과목(재무회계, 원가회계, 세법, 재무관리, 회계)이다.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회계사무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등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공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축산분야 수출 10억7000만달러(1조240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규 일자리도 4700여개 만들겠다는 포부다. 2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축산분야 업무보고대회'에서는 축산업 체질 개선과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2016년을 축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국민에게 살아받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축산분야 수출 10억7000만 달러 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4700여개를 목표로 설정하고 ▲축산업 체질 개선 ▲고효율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분야 신성장 동력 창출 등 3개 분야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무허가 축사 비율을 30%로 감소시키고 2018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축사를 적법화하려는 농가에는 축사시설현대화(1171억원) 및 분뇨처리시설(392억원)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 중장기 축산환경 관리 종합대책을 6월까지 수
한국지엠은 지난 21일 중형 (SUV) 쉐보레 ‘캡티바에’의 2016년형 모텔을 출시하고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신형 캡티바는 유로6 환경기준을 통과한 새로운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하고 2리터 170마력,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2리터 디젤엔진은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GM대표 엔진의차세대 모델이다. 아시신 6단 변속기는 주행 중 동력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가속 성능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캡티바는 안전성도 대폭 높였다.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편의성과 성능을 갖춘 SUV를 찾는 고객에 맞춰 캡티바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캡티바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쉐보레 실적 상승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캡티바 판매 가격은 ▲LS 2,809만원 ▲ LS 디럭스 2,863만원 ▲LT 2,997만원 ▲LT디럭스 패키지 3,129만원 ▲LTZ 3,294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3,089만원이다.
올해부터 각 부처가 고용효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고용영향 자체평가를 도입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는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간담회를 주재, 재정이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4+1 핵심 개혁과제 성과 가시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2] 유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증대로 재정운용여건이 녹록치는 않지만, 재정이 경제활력 제고와 미래위험 대비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내년도 재정운용방향을 마련하겠다”며 “금년에는 고용영향평가와 심층평가 이외에도 주요 사업에 대해 각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고용영향 자체평가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용영향 자체평가 도입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각 부처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4월말까지 선정해 5월말까지 평가결과를 반영한 예산안을 요구해야 한다. 이후 평가결과는 예산안 편성시 정책의 우선순위 판단의 보조지표로 활용되고, 고용률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정책에 반영된다. 한편, 유 부총
2월까지 51조 3천억, 18.4%의 재정집행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제3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2016년 2월 실적을 점검하고, ‘16년 중앙부처·공공기관 및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의 1/4분기 재정 조기집행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중앙재정은 연간계획 279조 2천억원 중 2월까지 51조 3천억원을 집행(18.4%)해 당초 계획 46조원(16.5%) 대비 5조 3천억원(1.9%p) 초과했고, 전년 동월 대비 0.9%p 높은 수준을 보였다. ⏡ 2월 집행실적 비교 (단위: %) [사진2] 또한 지방재정은 연간계획 168조원 중 2월까지 22조 2천억원(13.2%), 지방교육재정은 연간계획 22조 3천억원 중 2월까지 2조 4천억원(10.6%)를 각각 집행했다. 정부는 지난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 된 1/4분기 14조원 추가집행을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마지막까지 재정을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대규모 주요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집행률을 중점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집행상 애로요인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의 1/4분기 조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4일 3576억원 규모 283건의 파산재단에 대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대상 물건은 상업용 103건과 토지 59건, 회원권 11건, 주거용 7건 등이며 공매가는 100만원부터 433억원까지다. 공매장은 ▲서울 삼화저축은행 ▲경기 토마토저축은행 ▲강원 도민저축은행 ▲전북 전일저축은행 ▲대전 대전저축은행 ▲전남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제주 으뜸저축은행 ▲울산 경은저축은행 ▲부산 부산·영남저축은행 등 10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보공매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보는 예보공매정보 회원 가입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문자로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매물은 물론 상업용 부동산 등 다양한 매물이 나왔다"며 "전국 10개 공매장 어디서나 모든 물건에 대한 입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법인세 신고기간과 관련, 국세청이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각 관서마다 중소기업 상담창구를 설치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부분의 일선서에 중소기업 상담창구가 운영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중소기업 상담창구 운영은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세청의 여러가지 지원 중 하나로 이번 법인세 신고부터 지방청 및 각 관서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인데, 대부분은 기존에 있던 민원창구를 확대운영. 한 일선서 관리자는 "지방청에서는 따로 전담창구나 인력을 배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선에서는 상담창구를 운영할 수 있는 장소 및 인력 등의 문제로 기존에 있던 민원창구를 이용해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이어 "이전에 중소기업에 관한 상담을 받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것일 뿐 기존 운영되던 민원창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일종의 보여주기 식 창구 아닌가 싶다'고 주장. 또 다른 관리자는 "항상 인원이 부족한 일선의 경우 상담창구를 따로 운영하기는 힘들다"면서 "특히 상담 업무의 경우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신규직원을 배치할 수는 없고 관리자급을 배치해야 하므로 신고 업무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공주 도축장에서 구제역 감염항체가 검출된 충남 홍성 소재 돼지농장 의심축에 대한 추적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발생농장은 충남 홍성 소재의 비육전문 1200두를 사육하는 곳으로 지난 11일 도축장 예찰 검사에서 구제역 항체가 검출돼 이동제한 조치된 농가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농장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사육 돼지 전체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이동제한 지역 내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 여부 조사 등 예찰을 강화한다. 이번 충남 홍성 구제역 확진으로 지난 2월17일 최초 발생이후 충남 공주 2곳, 천안 1곳, 논산 13곳 등 총 17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