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기능성 아미노산 업체인 중국의 하이더(Haide)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00% 지분 인수로 금액은 360억원이다. 하이더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식품·기능성 아미노산 전문 회사다. 중국 저장성 닝보시 경제개발구역에 총 2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능성 아미노산 생산 기술의 핵심인 정제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300여개 글로벌 고객 및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CJ제일제당은 하이더 인수와 동시에 40종 이상의 기능성 아미노산과 아미노산 유도체(화학구조 일부를 변형한 유사 아미노산)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업체 측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발효기술력과 하이더의 차별화된 정제기술력을 토대로 원료 구매, 연구개발, 생산, 판매 등 모든 과정을 통합할 수 있어 향후 미래 성장 및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아울러 향후 5년간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 수액제, 영·유아용 아미노산 등 의약용 아미노산 사업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에는 매출 4000억원, 시장점유율 3
한국거래소는 현대상선(011200)에 '싱가포르항만공사(PSA)와 부산신항만 지분 매매계약 체결 예정'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21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실을 공공기관과 업무관련이 있는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유연근무 활성화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지방으로 이전한 정부기관에 업무 연속성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도입돼,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국회센터 등 4개 센터를 제외하고는 영상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실은 정부기관의 273개 영상회의실과 연계돼 있어 전국에 산재돼 있는 정부기관과 영상회의를 할 수 있다. 행자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로 이전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관련 지침 개정 및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서울 잠실센터에서 영상회의를 이용해본 (주)ACMTEC 홍진원 이사는 “이동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중소기업 입장에서 부담이 큰 출장비용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모든 공공기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가 적극 권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간인이 영상회의실을 이용하는 방법은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공공기관에 이용을 원하는 센터와 시간을 요청하면, 해당 공공기관 직원이 스마트워크센터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4월 12일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취임이후 최초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1일 기재부에 따르면, 금번 행사는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투자자와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고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금번 한국경제 설명회에서 유 부총리는 경제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직접 해외 투자자 및 외신에게 설명하는 한편, 4대부문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및 경제활력 강화 방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설명회는 유 부총리의 프리젠테이션에 이은 해외투자자와 외신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한국경제설명회 이후에는 외신 인터뷰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한국경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설명회 이후 유 부총리는 워싱턴으로 이동해 15일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국제 신용평가사 면담 및 주요 인사 양자면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조세심판원이 올 들어 첫 지역순회 심판관회의를 이달 24일과 29일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심판청구인과 심판청구대리인들은 지역순회심판관 회의가 매월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정작 심판원 내부적인 여건상 난망하다는 전문. 한해 심판청구건의 70%(15년 내국세 접수기준) 가량은 서울과 중부권역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결정된 심판건 가운데 절반 가량은 납세자가 직접 심판관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진술 하는 것으로 집계. 따라서 수도권 납세자들은 심판원이 소재한 세종청사간의 원거리로 인해 비용과 시간 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에 조세심판원은 납세자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부정기적으로 시행해 온 지역순회심판관회의를 올해부터는 매 분기별로 개최키로 했으나, 실효성에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점증. 이는 지역순회심판관회의가 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데다, 개최지역 또한 전국을 순회하는 탓에 사실상 1년에1~2회에 그칠 수 밖에 없기 때문. 조세심판원 관계자는 “지역순회심판관회의를 한 번 개최하기 위해선 해당심판부에 속한 사무관과 조사관이 하루 이상을 매달려야 한다”며 순회심판관회의의 업무부담 증가를 애로점으로 귀띔. 지역순회심판관회의
수출 주력산업에 속하는 기업 10곳 중 8곳은 매출이나 이익이 줄어드는 쇠퇴기 내지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대응방안으로 ICT 융합, 첨단소재 개발 등 신사업 추진계획이 많았으나 초기단계에 불과해 성과 도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우리 수출을 이끄는 주력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신사업 추진실태와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응답업체의 66.3%가 주력제품의 수명주기에 대해 매출확대가 더디고 가격과 이익은 점점 떨어지는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답했으며 매출과 이익 둘다 감소하는 쇠퇴기로 들어섰다는 기업은 12.2%였다. 반면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고이익을 거두는 성장기라고 답한 기업은 21.5%에 그쳤다. 새로운 시장이 태동하는 도입기라는 업체는 한군데도 없었다. 업종별로는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응답이 ‘컴퓨터’(80%), ‘섬유’(75.0%), ‘평판디스플레이’(72.2%), ‘무선통신기기’(71.4%)에서 많은 반면 ‘자동차’(50.0%)와 ‘반도체’(41.7%)는 적게 나왔다. 쇠퇴기라는 응답은 ‘선박’(26.1%), ‘섬유’(25.0%), ‘평판디스플레이’(22.2%) 순으로 높았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은행들의 건전성 악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부실 채권을 정리하고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은행 부실 채권의 신속한 정리 등을 통한 자산 클린화와 적정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내부유보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은행 건전성이 나빠진 이유는 기업구조조정 등으로 부실 여신은 늘었지만 부실채권 정리가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부실채권이 늘면 실물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이 어려워지고,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은 1.80%로 지난 2010년말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다. 반면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2%로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진 원장은 "신속한 기업구조조정과 함께 은행 부실 채권을 신속히 정리하도록 해야 한다"며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내부 유보를 늘리도록 해 위기에 대비한 손실 능력을 확보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동결이 엔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국내 기업은 엔화 리스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21일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른 우리 기업 영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은 엔저에 대비해 선제적 환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본 은행(BoJ)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15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했다. 올해 1월29일 최초로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로 시중 금리 하락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1일 일본 재무성은 일본 역사상 최초로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0.024%)로 팔았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마이너스로 발행한 국가는 스위스에 이어 일본이 두번째다. 반면 일본 은행이 함께 의도했던 경기 활성화 및 물가 상승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금리는 은행의 적극적인 자금 대출로 엔화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 은행의 의도와는 달리 엔화가치는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엔화가치는 계속 상승해 2월25일에는 원·엔 환율이 100엔당 1102.75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개장 환율인 994.81원 대비 10
27조원 규모로 커진 중국 유아동복 시장을 잡기 위한 국내 유아동복업계의 중국 전쟁이 시작됐다. 중국이 두 자녀 출산을 허용하면서 유아동복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유아동복업계가 너도나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1일 중국 국가통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유아동복 시장규모는 약 1400억 위안(25조1426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에는 약 1500억 위안(26조9385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또 중국의 시장전문조사기관 즈옌의 연구결과 중국 아동복 시장규모는 2017년 1777억 위안(31조91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업계도 중국 유아동복 시장은 글로벌 평균 성장률 보다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018년 중국의 유아동복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0.5%로 글로벌 평균 성장률 6.4%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3.4%), 미국(2.4%)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코트라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시장정보포털 글로벌 윈도우에선 한국의 아동복은 "디자인이 예쁘고, 품질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구매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로투세븐
한국관세사회 제 40차 정기총회가 이달 24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 한해 관세사회의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5회계년도 결산(안) 및 2016년도 수지예산(안)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관세사의 직무수행에 관한 고시개정안이 최근 입안예고된데 이어, 4월부터 변경된 고시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관세청이 공개한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관세청이 수행하던 관세법인 등록업무가 관세사회에 위탁토록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등록절차 등 관련규정이 정비된다. 특히 관세사무소내 관세사가 보관중인 신고서류를 폐기할 경우 앞으로는 폐기목록만 제출하고 자체 폐기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관세사가 휴업 후 재개업을 신청할 겨우 별도의 재개업신청서 대신 기존의 개업신고서로 대체되며, 합동사무서 등록업무 시 세관장에게 관련서류를 제출토록 해 왔으나, 해당 규정 또한 삭제된다.
한국관세사회 제 40차 정기총회가 이달 24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 한해 관세사회의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5회계년도 결산(안) 및 2016년도 수지예산(안)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관세사의 직무수행에 관한 고시개정안이 최근 입안예고된데 이어, 4월부터 변경된 고시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관세청이 공개한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관세청이 수행하던 관세법인 등록업무가 관세사회에 위탁토록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등록절차 등 관련규정이 정비된다. 특히 관세사무소내 관세사가 보관중인 신고서류를 폐기할 경우 앞으로는 폐기목록만 제출하고 자체 폐기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관세사가 휴업 후 재개업을 신청할 겨우 별도의 재개업신청서 대신 기존의 개업신고서로 대체되며, 합동사무서 등록업무 시 세관장에게 관련서류를 제출토록 해 왔으나, 해당 규정 또한 삭제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이달 18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한진터미널) 개장에 대응해 신속한 통관 지원을 목표로 담당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테러물품 등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인천 신항을 통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항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CCTV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한진터미널에 신항감시소를 18일부터 운영중으로, 하선 선원의 휴대품 X-Ray검색을 위한 세관검색대 설치 또한 완료했다. 인천세관은 개장한 한진터미널의 상업모선 첫 입항에 맞춰 1:1 컨설팅 등을 통해 한진터미널이 개장 예정일에 맞추어 차질 없이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신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기지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물품 및 마약, 불량 먹을거리 등 불법․유해 물품 반입에는 더욱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지역의 ‘16년 2월 무역수지는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의 수출증가로 85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0.1%가 감소한 10억7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2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4.2%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6억5천3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이 증가하고,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8.6%가 감소하며, 10억7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2.1%)과 화공품(23.4%)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22.4%)와 반도체(-12.0%), 정밀기기(-7.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94.1%)과 EU(47.6%)는 크게 증가한 반면, 홍콩(-18.1%)과 대만(-14.6%), 중국(-10.3%), 일본(-2.9%)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 기타수지는 증가했으나, 유기화합물과 직접 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31%)와 기계류(15.3%), 기타수지(4.4%)는 크게 증가했고, 유기화합물(-30.9%)과
행정자치부는 21일 기업 또는 국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지방공기업 내부규정 등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은 지하철, 임대주택 건설, 산업단지 조성, 도서관.체육관 등의 공공시설 관리 등을 통해 국민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방공기업 내부규정의 경우 규제심사 등의 규제감축 기반이 없어 그 동안 규제개혁의 사각지대로 존재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 내부규정 등에 숨은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규제를 찾고자 대국민 공모를 21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지방공사.공단이 기업.국민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이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opl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표창 등 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국민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불합리한 사례는 유형분석 등을 통해 정비지침을 마련한 뒤, 4월말까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비과제를 확정하고, 12월말까지 지방공기업별로 관련 내부규정 등을 정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 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은 “기업 활동이나 국민 생활은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며 “기업이나 국민에 부담이
땅끝마을 해남에서 핀 향긋한 매화 향기가 상춘객들에게 완연한 봄날의 추억을 남겼다. [사진2]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 열린 '땅끝매화축제'가 2만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땅끝매화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해매실농원에서 매년 매화꽃 만개 시기에 펼쳐지는 해남의 봄철 대표축제로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보해양조㈜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매화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지역 사진동호회와 연계, 사진 촬영 이벤트를 전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보해양조㈜ 인스타그램을 통한 사전 사연 공모로 진행됐으며, 가족, 연인, 친구 등과 기념 촬영을 원하는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들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총 8개팀을 선발해 매화가 만발한 매화터널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액자 작업까지 거쳐 참여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해매실농원에서 재배된 매실로 만든 '매취순'과 각종 매실 제품 등도 선보여 매화의 향취를 맛으로도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