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섭 대한변호사협회 남북교류협력소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정부가 입주기업을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2회 개성공단 포럼에 참석, "현 상황에서 경협보험에 의한 구제는 한계가 있고 유일한 해결방법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할 수 밖에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가장 현실적이고 간명한 대안을 말하자면 정부가 개성공단 중단 조치시를 기준으로 해 개별 입주기업에 대한 공정한 자산 평가를 한 뒤 이를 모두 인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북한에 소재한 우리 개별 입주기업에 대한 공정한 자산 평가를 내린 뒤 이를 모두 인수해 북한에 소재한 우리의 국유재산으로 편입시켜 관리하는 한편 재가동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입주기업에 환매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한 위원장은 "입주기업의 손실보상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 시행하더라도 기업들마나 사정이 다르고 형평성 있는 손실보상 산정 기준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입주기업들의 자산평가와 협의를 통해 정부가 모두 인수, 관리하는 것이 신속한 해결에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예보(MDIC) 직원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예보의 지식공유프로그램(KSP) 행사에 참여했던 MDIC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예보는 두 차례 금융위기를 극복한 사례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 등을 통해 얻은 국내 금융기관의 정리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 리스크 관리 및 목표 기금제 운영현황 등 예보의 한국형 선진 예보제도 운영 경험을 전수했다. 예보 관계자는 "공사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보는 몽골·탄자니아·필리핀·베트남 등 신흥국 15개 나라를 대상으로 KSP를 진행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예보(MDIC) 직원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예보의 지식공유프로그램(KSP) 행사에 참여했던 MDIC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예보는 두 차례 금융위기를 극복한 사례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 등을 통해 얻은 국내 금융기관의 정리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 리스크 관리 및 목표 기금제 운영현황 등 예보의 한국형 선진 예보제도 운영 경험을 전수했다. 예보 관계자는 "공사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보는 몽골·탄자니아·필리핀·베트남 등 신흥국 15개 나라를 대상으로 KSP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이 오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강진군,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강진 시티투어 버스인 '오감통통'을 운영한다. 23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오감통통'은 영랑생가, 다산초당, 가우도 등으로 유명한 강진의 관광지를 투어하는 시티투어 버스로 매주 토요일 청자코스, 일요일 다산코스로 한 차례씩 운영될 예정이다. 시티투어 버스는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20분 출발해 송정역, 나주역을 거쳐 다시 되돌아온다. 이용요금은 8천원(나주역 탑승은 7천원)으로, 운행 첫째 주인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은 오픈 이벤트 데이로 이용료가 50% 할인된다. 강진 시티투어 버스 '오감통통'은 금호고속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를 통해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강진군문화관광에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데이로 토·일요일이 강진장날과 병영장날인 경우 탑승객에게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강진은 유서가 깊고, 볼거리가 풍부한 역사와 관광의 보고다"며, "오감통통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강진 전체를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강진만의 멋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금호
부산상공회의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 일자리 발굴에 본격 나선다. 부산상의는 22일(화)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채용 담당부서장, 대학 및 특성화고 등의 취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력 채용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유능한 인재를 알선하고 청년 취업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청년취업인턴사업의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활용에 필요한 각종 지침, 서식 작성법에 이르는 실무적인 정보를 모두 제공하고 기업 상담 및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청년취업인턴사업은 부산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모집헤 지역 기업과 해외기업에 3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 채용을 돕는 제도다. 청년인턴 고용기업에는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원씩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외 취업인턴에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부산상의는 금년에 지역 청년 취업자들의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이용구)는 23일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주류협회 회원 30여명과 대구적십자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동 무료급식 차량을 이용해 밥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배식봉사에 앞서 이용구 회장은 사랑의급식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참가자들은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을 담은 한끼 식사를 제공했다. 대구주류협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비롯해 매년 연말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용구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9억원 이상인 고가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어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부부 중 한 명만 60세 이상이어도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해진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주택연금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국민들이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면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하는 국가가 보증하는 상품이다. 주택연금에 가입해도 주택에 대한 소유권은 가입자가 유지한다. 또 대출 시점보다 주택가격이 떨어져도 연금은 보장되고 주택가격 상승분은 상속도 가능하다. 현행 주택연금 가입조건에 따르면 대상주택은 9억원 이하, 노인복지주택, 주택면적이 2분의 1 이상인 복합용도주택이다. 금융위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대상주택 범위를 9억원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대했다. 단 9억원 이상 고가 주택이더라도 월 연금지급액은 9억원 주택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금융위는 가입자 범위도 넓혔다. 현재는 주택소유자가 60세 이상이어야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는 지난 22일 개정 한국주택금융공사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기준을 부부 중 1인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금융당국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 4회의 해외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핀테크 지원센터 제7차 데모데이'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데모데이는 신생기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금융회사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승범 금융위 상임위원은 "지난 1년간 핀테크 육성을 위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정부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간편결제, 인터넷 전문은행, 크라우드 펀딩, 계좌이동 서비스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핀테크가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향후 핀테크 생태계 조성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당국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동남아, 영국, 미국, 중국 등에서 총 4회 해외 데모데이를 개최키로 했다. 핀테크 지원센터도 이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섰다. 향후 핀테크 지원센터는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핀테크 기업들에 지적재산권 컨설팅 및 지적재
KDI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제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경제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교육연수원을 설립,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연수원은 지난해 10월 교육부에 ‘한국개발연구원 종합교육연수원’ 설립 인가를 신청, 같은 해 12월 31일자로 설립을 승인받았으며, 제1대 종합교육연수원장은 김주훈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이 겸임하게 된다. KDI는 종합교육연수원 설립으로 교사 연수 과정 개설 및 관리 등에 대한 자율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장소·시기 등에 제약 없이 독자적으로 다양한 경제교육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종합교육연수원은 KDI 경제정보센터가 축적해온 경제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기 심화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할 계획으로 새로운 경제교육 수요 창출을 위한 중·장기 교육 전략을 수립, 이행함과 동시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교사 및 청소년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1세기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수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을 접목한 경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교육 개혁을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김준경 KDI 원장은 “종합교육연수원 설립을 계기로 KDI는 협동과 소통에 능하며 창
법무부가 로펌에 고문으로 영입된 퇴직 공무원에게도 변호사법 윤리규정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또 사무직원의 비리 책임을 소속 로펌에 함께 묻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법무부는 23일 이런 내용의 '법조 브로커 근절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TF는 이날 법무법인 등에 고문으로 영입된 퇴직 공직자나 외국 변호사, 사무장 등이 재판이나 수사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사적인 관계를 드러낼 경우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도록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현행 변호사법 제30조는 변호사 또는 사무직원이 법률사건이나 법률사무의 수임을 위해 재판 또는 수사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의 연고 등 사적인 관계를 드러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무직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직원이나 퇴직공직자, 외국 변호사 등은 해당 규정을 적용받지 않고 있어 이를 바꾸자는게 이날 TF 회의의 안건이다. 법무부는 또 변호사법 위반 비리의 경우 소속 로펌이나 법률사무소 도움 없이는 범행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론 직원 비리가 벌어질 경우 소속 로펌이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법조 브로커 근
국내 첫 지카(Zika) 바이러스 감염자가 23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던 L(43)씨가 이날 오전 완치돼 퇴원했다.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인 L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업무차 체류했으며, 귀국한 지 닷새 후인 지난 16일 발열이 나타나 18일 전남 광양의 모 병원을 찾았다. L씨는 이때 브라질 방문 사실도 알렸지만 증상이 미약하다는 이유로 병원 측은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황상 의심 환자로 분류되고도 유전자 검사(PCR)조차 받지 않고 집으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19일 근육통과 발진 증상을 보여 21일에 다시 의료기관을 찾은 뒤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심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3일 가량 방치된 셈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카바이러스 방역 체계 강화를 정부에 건했다. 전남도는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42개국 입국자에 대한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보해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에 통보한 뒤 유사 증세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관할 보건소에 즉각 보고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전남
중국 금융 당국은 외자 유출과 위안화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토빈세'를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홍콩 신보(信報)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종합사 왕윈구이(王允貴) 사장은 전날 외자 유출을 막을 목적으로 일련의 정책 수단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면서 토빈세 도입도 시야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왕 사장은 미국 금리인상으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 자금유출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행하는 정책으로 외자 유출과 위안화 투기 등에 대응할 수 있지만, 불안정한 외부 환경 등 때문에 수단을 적절히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왕 사장은 강조했다. 이 같은 왕 사장의 발언은 중국이 조만간 토빈세를 시행할 방침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왕 사장은 외자 유출 압력이 근래 들어 완화했으며 갈수록 줄어들면서 순유출액이 2월에는 전달보다 45%가 급감했고 3월에는 2월에 비해 다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외환관리국 수지사 왕춘잉(王春英) 부사장은 3월18일 시점에 외자 순유출액이 2월 대비 일일 평균 70%나 줄었다고 소개했다. 앞서 작년 10월 중국인민은행 이강(易綱) 부행장도 위안화 투기를 억제할 목적으로 '토빈세'를 중국에
내집의 자산가치를 활용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내집연금 3종 세트'가 내달 25일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내집연금 3종세트에 대한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주택연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노년층을 위한 '주택연금 전환 상품'과 장년층을 겨냥한 '주택연금 사전 예약 상품', 취약계층 대상 '우대형 주택연금'을 내놓을 계획이다. 주택연금 전환 상품은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에서 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해, 원리금과 이자 상환 부담 없이 정기적인 노후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아닌 40~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보금자리론과 연계한 사전예약 상품을 출시해 우대금리를 제공받다가 바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득과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산정 이자율을 낮춘 우대형 주택연금이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새로 도입될 내집연금 3종세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은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를 통해 주택연금을 활성화하려는 정책방향에 적극 공감한다"며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은퇴 후 소득 감소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22일 수원세관(세관장·이상운)을 방문,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데 이어 민원부서와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현안업무 청취 후 “수원세관은 수원, 용인, 화성, 오산 등 넓은 관할구역에 첨단 IT산업 관련 수출입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기업지원 중심세관으로서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한·중 FTA가 발효된 만큼 수출·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인천세관장은 세관 순시에 이어 수원세관 관내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유양디엔유를 찾아 ICT 융복합 미래농업(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고, 실무 관계자들의 통관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공식 후원 업체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기간인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전개되는 여러 행사를 후원<사진>한다. [사진2] 한국과 프랑스 문화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식에서는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의 기욤 고메즈총괄 셰프가 신라호텔 셰프들과 함께 미식 행사를 열고,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프리미엄 샴페인 멈(G.H.Mumm)을 웰컴 드링크로 제공한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 첫 번째 공식행사인 '소 프렌치 델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세계에 자국 요리를 홍보하는 프랑스 민간단체 '소 프렌치 델리스'가 여는 대규모 요리 행사로 프랑스 대통령 전담 요리사 등이 참석하며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프랑스 최고 장인 셰프들의 요리를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요리교실과 한국의 레스토랑과 프랑스 셰프들이 서울의 대표 식당에 한 명씩 파견돼 프랑스요리를 접목한 특별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프랑스 최고 샴페인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