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 4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세종시 나성동 조세박물관에서 ‘국세청, 50년의 기억’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옛 세무서 사무실 모습과 세수 700억 원 달성을 다짐하는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 등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대별 사업자등록증, 임명장, 신분증, 70∼80년대 급여명세서, 납세홍보 포스터·표어 등 당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1966년 개청한 이래 경제개발 지원, 국민복지 향상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재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며 “이번 특별전은 국세청 50년과 국민들의 성실 납세로 이룩한 세수 2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그 간의 성과를 재조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관람을 통해 국세청의 역사와 발전상은 물론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우리나라의 모습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의 주요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전시 도입부에 국세청 개청 당시 사용하던 현판을 게시하고
대우조선해양의 지정 감사인에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대우조선의 감사인으로 삼일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감사인 지정에 따른 것으로 분식 혐의와는 무관하게 진행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현재 금감원은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혐의 등에 관한 감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우조선의 감사를 맡았던 안진회계법인은 회계 추정 등의 오류에 관한 내용이 있다면서 감사보고서를 수정, 2013년과 2014년의 실적이 적자로 정정되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감사인 지정 과정에서 삼일회계법인이 맡게 된 것"이라며 "안진과는 무관하게 정기적으로 감사인을 지정하면서 삼일이 맡게 됐다"고 했다. 12월 결산 외부감사대상법인은 오는 30일까지 감사인 선임을 마치고 2주 이내에 감사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자발적으로 변경하지 않은 기업은 강제로 지정하는 '지정 감사제'가 적용된다. 삼일은 향후 대우조선의 추가 부실 여부 등을 살피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 트라이베카 영화제(2016 Tribeca Film Festival)에서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를 공개했다. 현지시간 20일 프라이빗 시사회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A Fighting Chance'는 아카데미 수상자인 영화 감독 모간 네빌(Morgan Neville)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소토(마라톤), 바누아투공화국(비치발리볼), 도미니카공화국(복싱) 등 각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4명의 노력과 한계 극복 스토리를 담았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갤럭시의 정신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에 있다"며 "삼성전자는 단순히 올림픽 스폰서가 아니라 한계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올림픽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출전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도 무선 통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은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까지 예정돼 있다.
◇…최근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인력충원이 항상 문제가 되고 있는 일선에서는 이 같은 육아휴직자로 인한 공석마저 점점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 출산휴가로는 기본적으로 3개월이 주어지고 이에 더해 육아휴직을 덧붙여 사용할 수 있으며, 육아휴직은 자녀 1인당 최대 3년으로 출산휴가 3개월에 육아휴직 1년을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각 일선서에서도 부서 곳곳에 출산휴가로 빈자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이렇게 출산휴가로 비게 된 자리가 관리자들에게는 하나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되면 해당 부서에서 제외되지만,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3개월 동안은 해당 부서의 정원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명단 상으로는 정원이 꽉 차있는 것. 한 일선서 관리자는 "육아휴직을 빼고 출산휴가만 사용하는 직원은 거의 없는데 굳이 3개월간 정원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는 것 같다"며 "출산휴가 시작부터 해당 부서 정원에서 제외시켜야 업무가 가능한 현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 또 다른 관리자는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도 최대한 버티다 휴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직원들이 업무에 대
"어쩌면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매순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 KBS 2TV '태양의 후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탤런트 송혜교(34)는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들이 넘쳐나서 즐거웠다. 방송이 끝나면 기사 보는 재미로 새벽에 잠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가 잘 끝나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미니 시리즈는 3개월이면 거의 촬영이 끝나는데, 이번 드라마는 한 6개월정도 촬영했다. 1회를 찍었다가 바로 7회를 찍는 일도 있다보니 감정을 잡는 게 힘들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2월30일 마쳤다. 100% 사전제작은 송혜교에게 양날의 검으로 작용했다. "촬영이 끝나고 몇 개월 후에 방송을 보다보니 나도 시청자의 입장에서 매주 방송을 봤다. 많은 여성 시청자처럼 강모연 마음에서 봤던 것 같다. '저렇게 연기를 했었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 생방송으로 드라마를 촬영하는 사람들한테는 별로 안 좋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감정으로만 생각하면 생방송 촬영이 쉽다고 생각
이르면 다음주 관세청이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발급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떤 업체가 혜택을 받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관광산업 경쟁력,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4월 말 신규 시내 면세점 특허발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 다만 발표 시기를 4월말이라고 못을 박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늦어도 다음주에는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신규 특허발급이 최소 2장에서 최대 4장까지 허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태다. 2장이 발급될 경우 기존 면세 사업자 중 특허가 종료되는 SK 네트웍스와 롯데가 혜택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4장까지 허용될 경우 기존 사업자와 신규 사업자들의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경우 면세점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현대, 이랜드 등도 잠재적 도전자로 분류할 수 있다. 다만 2장 이상의 신규 특허권이 제시된다면 반대의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전쟁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서울'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지난해와 올해 면세점 사업에 뛰어든 신규 사업자가 한화, 신세계, 두산 등 최소 5개 업체 이상
국세청은 역외탈세와 국제거래를 이용한 탈세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국제거래와 관련된 성실신고 지원과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통해 경제활성화 견인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 과세권 확대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국제현황 분석과 함께 과세권확보를 위한 국세청의 대응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연재 순서 [사진2]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나성에 가면’은 1978년에 발표된 세샘트리오의 유명한 대중가요다. 이 노래의 본래 제목은 ‘LA에 가면’이었는데, 당시 영어를 못쓰게 하는 규정 때문에 음역어를 사용해 ‘나성(羅城)에 가면’으로 바뀌게 됐다. 노래처럼 친숙한 LA를 비롯,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근접한 미국 서부지역에는 지난해 기준 91만명의 동포가 살고 있으며, 약 7천 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91만명과 7천여개라는 숫자는 실로 엄청난 규모다. 이는 미국 재외동포 210만명 중 44% 수준이고, 진출기업 약 1만 2,500여개 중 56%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수도권에 인구와 기업이 몰려있는 이상으로 미국 내에서 서부지역이 차지하는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미국 서부지역에
파주세관(세관장·이종명)은 19일 1분기 파고다賞 수상자로 김소영 관세행정관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김소영 관세행정관은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의 원활한 개통준비를 위해 파주세관 직원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사용자 행동 지침’을 교육한데 이어, ‘대민이행가이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4세대 개통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명절기간을 맞아 설명절 통관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해 원활한 수출입 통관환경에 이바지 한 공이 인정됐다. 이종명 파주세관장은 “경기북부 수출입경제의 중심세관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창출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여 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세관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파고다(파주세관, 최고(高), 최다(多)’로 탑을 쌓듯 실적이 높은 직원을 포상하는 파고다賞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재직기간 중 1회라도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공무원은 퇴직포상에서 원천 배제되고,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국민은 정부포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포상의 영예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의 자격요건과 포상후보자 선정.검증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6년도 정부포상업무지침’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정부포상업무지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포상 자격요건 대폭 강화 먼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을 철저히 배제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공무원이 재직 중 징계를 받았더라도 주요비위(음주운전,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아니면, 그 징계가 사면된 경우 퇴직포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비위 유형이나 징계의 경중 또는 사면여부를 묻지 않고 재직 중 한 번이라도 징계를 받은 적이 있으면 퇴직포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일반국민에 대한 정부포상 자격요건도 강화해, 3억원 이상의 국세.관세 또는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해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사람은 정부포상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포상 수공기간에 대한 요건도 강
행정자치부는 최근 오는 5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계획중인 ‘마을세무사 제도 전국 확대 실시’의 점검 및 구성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행자부는 지난 2월 서울.대구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 운영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기위해, 한국세무사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확대 방안에 앞서 지난 19일 지자체와 각 지방세무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모집 성과와 각 시도별 구성 현황을 확인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5월 중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큰 문제점은 없다. 다만, 일부 지방의 경우 세무사가 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곳은, 서울이나 대구에 거주하며 고향이 지방인 세무사들이 각각 담당이 돼 전화상담을 주로 진행해야 하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마을세무사 구성이 잘 된 지역의 모집방법을 공유하고 구성이 아직 이루어 지지 않은 곳에 도입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대국민 서비스는 차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은 20일 오후 1시부터 부산케이티 6층 대강당에서 회원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희망교육을 실시했다. [사진3] 이날 최상곤회장은 회원교육에 앞서 인사에서 겨울은 북쪽부터 시작하여 남으로 내려오지만 봄은 남쪽에서 시작하여 북으로 올라간다. 벌써 봄이 만연하여 온누리에 봄꽃으로 뒤덮인 좋은 계절에 소득세 교육에 참석해준 회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상곤회장은 “연탄은 한번 불이 붙으면 화끈하게 끝까지 타오릅니다. 결코 중간에 멈추었다가 다시 타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모든 생명체의 일생은 일회적인 일기인생입니다. 두 번 세상을 사는 생명이 없는 것처럼 지금 여기서 현재 우리는 화끈하게 연구하고 교육받고 세무사의 삶도 한번 산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4월 29일 행안부와 간담회에서 마을 세무사제도 즉, 재능기부에 해당되는 좋은 취지로 각각 자기구역에 신청하지 않은 세무사는 신청하고, 5월중 4개 지방자치단체와 MOU체결하며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성화 할것이며, 그로인해 업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지방 여성세무사회에서 5월28일 미래 생존전략이란 무료특강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은 20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민·관 규제개혁 추진단」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민간자문단(9명)과 통관, 조사, 여행자휴대품등 업무분야별 세관 추진단원(18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규제개혁 추진방안 및 규제개혁 대표 홍보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 및 수렴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권 세관장은 기업 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민간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3월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수지가 전년 같은달에 비해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광주본부세관이 밝힌 올 3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2% 감소한 35억9천8백만 달러, 수입은 27.6% 감소한 19억9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5.7% 감소한 16억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으로는 수입이 26.8% 감소하고, 수출은 11.9% 감소에 그쳐 무역수지 42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14억1천만 달러, 수입은 6.8% 증가한 4억4천6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6천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자동차(13.1%)가 증가했고, 반도체(△1.3%)·가전제품(△22.9%)·타이어(△6.4%)·기계류(△8.8%)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4.8%)·철강재(110.6%)·화공품(35.7%)은 증가하고, 기계류(△13.7%)·고무(△0.5%)는 감소했다. 또 수출의 경우 미국(19.7%)·EU(1.8%)·중남미(22.7%)가 증가하고, 동남아(△12.6%)·중국(△8.1%)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직원 봉사단이 지난 18일 필리핀 필리안 마을에 조성된 '아시아나빌리지(Asiana Village)'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진2]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임직원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에 위치한 필리안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자립지원과 생활환경 개선, 위생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1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 곳곳에 망고와 코코넛 등의 과실수를 심어 마을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수도 추가 구축 및 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통해 마을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특히 반복되는 우기와 건기로 보건 위생이 취약한 현지 특성에 맞춰 마을 집집마다 모기장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에게 위생키트를 제공해 개인 위생관리 방법과 중요성을 알렸다. 현재 아이따족이 거주하고 있는 필리안 마을은 필리핀 클라크 필드에서 약 30km 떨어진 피나투보 화산에 위치해 정부나 단체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오지 마을 중의 하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9년 이 마을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1년 6월에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특히 아시아나항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예약부도 근절을 위한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약부도란 외식, 항공, 호텔 업계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뜻하며, 최근 예약부도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홍보 동영상은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셰프가 출연해 음식점, 기차, 병원 등에서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예약부도가 사업자뿐만 아니라 선의의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포스터에서는 '예약은 상호간의 소중한 약속이므로 취소 시 상대방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책임있는 소비자의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동영상과 포스터는 공정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등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유튜브, 그 외 네이버·카카오 등의 주요 포털에 게재하고, 지자체·공공기관·소비자단체·기업체·학교 등에도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홍보 동영상은 주요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버스정류장 전광판,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서의 상영을 추진하고 포스터는 사업자단체와 협력해 음식점, 미용실, 병원 등에서 자발적으로 부착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