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는 경제 전문가들이 다수 당선됐다. 새누리당 정우택·이종구·이혜훈·김광림·추경호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김진표·최운열, 국민의당 김성식·채이배 당선인 등은 재계에서 대표적으로 신경써야 할 요주의 인사들로 꼽힌다. 이들은 경제관료 출신이거나 그간 경제관련 부처나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향해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재계에서는 새누리당 이혜훈 김광림, 더민주 최운열, 국민의당 김성식 채이배 당선자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른바 경계인물 5인방인 셈이다. 정부 관련부처나 재계를 향해 훈수하는 차원을 넘어 따끔한 회초리를 들 수 있는 인사들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으로 야당의 입김이 더욱 거세졌기에 기업들은 벌써부터 이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저 이들이 경제 관련 상임위만 피해갔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아무래도 정무위원회나 기획재정위원회 등에 이들이 배치되면 기업 구조조정 등 당면한 현안부터 '칼질'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갑에 당선된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여당 경제통'이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대표 브랜드인 '경
여야가 24일 일자리 창출 법안으로 꼽히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을 처리키로 잠정 합의함에 따라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규제프리존'이란 정부가 바이오,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27개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73개 특례를 통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한 14개 도시를 이른다.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별로 전략산업을 1~2개 지정했고, 14개 시도지사는 지역별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을 정부에 제출했다. 예를 들어 부산은 사물인터넷(IoT)과 관광산업, 전남은 무인항공기 드론과 에너지 신산업 등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한 것 등을 의미한다. 규제프리존 특별법(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대한 특별법안)은 이 같은 규제프리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법안이다. 신산업 성장 기반과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일자리와 투자를 확대하는 주요 민생 법안 중 하나로 꼽힌다. 주요 내용으로는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 ▲네거티브 규제혁신 시스템 ▲규제프리존에 대한 규제특례 등이 담겼다. 기존 개별규제를 개선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혁신키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6일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청와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기로 한 것은 총선 참패로 약해질대로 약해진 국정 동력의 회복을 염두에 둔 소통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원내 제2당으로 추락한 4·13 총선 이후 언론으로부터 권위와 불통으로 상징되는 통치 스타일의 변화를 강하게 요구받아 왔다. 특히 지난 1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총선 참패 이후 닷새 만의 첫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핵심 국정과제의 중단 없는 추진에만 방점을 찍어 선거 결과에 대한 반성 의지가 미흡한 것 아니냐는 언론의 비판도 쏟아졌다. 당시 박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여당의 선거 참패에도 불구하고 구조개혁과 경제살리기라는 국정기조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여겨졌다.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는 대목이나 통치스타일의 변화를 약속하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욱 반발을 크게 샀던 게 사실이다. 이에 더해 '콘크리
시작가 10억 원에 나온 ‘삼국유사’ 권3-5가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1512년(중종 7) 경주부윤(慶州府尹) 이계복(李繼福)이 펴낸 목판본인 ‘삼국유사’ 정덕본(正德本)으로 올해를 포함해 세번째 경매시장에 나왔다. 23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인사문화고전중심에서 열린 제37회 화봉현장경매에서 10억원에 경매가 시작됐으나 유찰됐다. 화봉문고 여승구 대표는 뉴시스에 “감정가는 15억 원에 달한다”며 “단군의 기록이 수록된 우리나라 최초, 최고의 역사사다. 개인적으로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 중인 '훈민정음해례본'을 제하고 삼국유사는고서 중 톱에 해당된다”고 평가했다. 유찰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 수 없다”면서 “도록을 5000부 만들어 대학과 박물관, 300개 기업에 보냈다. 요즘 회화나 도자기 등 골동품 중에서 가짜가 많다보니 큰손들이 인사동을 떠난 영향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출품된 ‘삼국유사’는 소장자가 수십 년에 걸쳐 소장해온 고서로 문화재청에 도난신고가 안 돼 있는 깨끗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삼국유사’ 목판 최초 인쇄본(권2 기이편)을 은닉해온 문화재 매매업자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의해 구속되는 일도 있었다. 도난당한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사퇴 후 8개월 만에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다. 24일 클래식계에 따르면 정 전 감독은 8월18~1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의 개관공연을 맡은 서울시향을 이끈다. 지난해 12월30일 서울시향 송년 대표 레퍼토리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이후 처음이다. 당시 정 전 감독은 해당 무대를 마지막으로 서울시향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자택이 있는 프랑스로 떠났다. 롯데콘서트홀과 서울시향도 정 전 감독이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드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21일께 안팎으로 급물살을 탄 사안이다. 다만 서울시향에 복귀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롯데콘서트홀이 진은숙 서울시향 상임작곡가에게 곡을 위촉한 것을 비롯해 모든 부분을 주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정 전 감독은 이날 롯데콘서트홀이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진 작곡가에게 위촉한 '별들의 아이들의 노래'의 세계 초연을 지휘한다. 롯데콘서트홀은 앞서 3년 전 진 작곡가에게 작품을 위촉, 이 곡을 정 전 감독과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계획을 세워왔다. 지난 2014년 12월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막말 논란으로 촉발된 '서울시향 사태'
인천관광공사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태양의 후예'의 인천 촬영지인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를 중심으로 SNS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인천관광 홍보활동에 나섰다. 2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KBS-TV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천 촬영지로 ▲아시아프린스가 운영하는 월미도 사격연습장, ▲BB탄총으로 오토바이 도둑을 잡은 개항장 신포동거리 ▲병원 이사장이 허세를 부렸던 송도국제도시의 특급호텔 ▲첫 이별을 했던 카페 ▲컨벤시아대로 구원커플의 첫 키스 ▲VIP 경호임무를 맡았던 G타워 ▲송송커플의 달콤했던 논현동 세차장 등 총 7곳이 방송됐다. '태양의 후예' 인천지역 테마는 도시에서 그려지는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사랑이야기다. 특히 구원커플의 첫 키스를 촬영했던 송도 컨벤시아대로 장면은 총 13회의 최고 1분으로 선정되는 등 분당 시청률 33.5%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달콤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 한국남자와 군인, 의료봉사 등 드라마 주요 스토리 라인을 중심으로 인천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를 중심으로 연인들의 대표 데이트 코스인 '로맨틱 태후', 태양의 후예와 영화 인천상륙작전 개봉시기에 맞춰 군대 가는 진짜 사나
할리우드 최장수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에서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골드핑거'를 비롯해 4편을 연출한 영국 감독 가이 해밀턴이 별세했다. 향년 93세. 스페인 마요르카에 정착한 해밀톤이 입원한 팔마 데 마요르카 소재 후아네다 미라마르 병원은 21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고인이 전날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병원 측은 해밀턴의 정확한 사인과 얼마동안 입원했는지 등에 관해선 환자 비밀을 보호한다는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해밀턴이 메가폰을 잡은 4편 가운데 두 편의 주연을 맡은 로저 무어도 이날 트위터로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무어는 "위대한 감독 가이 해밀턴이 하늘에 있는 편집실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슬펐다"고 애도했다. 영국인 부모 슬하에 파리에서 태어난 해밀턴은 영국 거장 캐럴 리드의 '제3의 사나이' 조감독을 거쳐 1952년 '링거'로 정식 감독 데뷔했다. 해밀턴은 1964년 '골드핑거'를 시작으로 '다이아몬드는 영원히(1971년)', '죽느냐 사느냐(1973년)', '황금총을 든 사나이(1974)'를 감독해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뒀다. 그밖에 해밀턴의 대표작으로는 '공군대전략(1969년), '나바론 요새 2(1978년)'
가수 홍경민(40)이 결혼 1년5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홍경민의 아내인 해금 연주가 김유나(30)는 21일 서울의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두 사람은 2014년 11월 결혼했다. 그해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 김유나는 무대에서 해금을 연주했다. 1997년 데뷔한 홍경민은 '흔들린 우정' '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도망자 이두용', 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 '사랑해 톤즈' 등에 출연했다. 주크박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유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해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덕분에 '송중기 책'도 덩달아 인기다. 송중기는 지난 1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미래회' 바자회에서 자필 사인과 글귀가 깃든 애장 도서를 기부했다. 송중기가 기부한 책 '아이처럼 행복하라'에는 "실제로 군대에서 읽은 제가 많이 아끼는 책입니다. 이 책으로 인해 더욱 행복해지기를"이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 송중기는 군대에서 책 300여권을 읽었으며, 후배들을 위해 기증하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애장 도서 기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처럼 행복하라'의 판매는 단기간에 급증했다. 인터파크 도서에 따르면 '아이처럼 행복하라'는 18~20일 판매량이 전주 같은기간보다 11배 늘어났다.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 역시 인기다. 19일 하루에만 800권이 넘게 판매됐고, 예약 판매만 이미 5000부를 넘어섰다. 11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던 혜민 스님(43)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제치고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4월14~20일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 판매량이 4월5~11일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예스24 관계자는 "독자들의 성연령
여자탁구 전지희(포스코에너지)-양하은(대한항공) 조가 올 시즌 세 번째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24일 밤(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2016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폴란드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리지에(네덜란드)-리치안(폴란드) 조를 3-0(11-4 12-10 11-7)으로 완파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올해만 세 번째 금메달을 합작하며 찰떡 호흡을 뽐냈다. 통산 7번째 우승이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톱랭커 대다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의 승승장구로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쌓았다. 두 선수는 올림픽 단체전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2세트만 듀스 끝에 승리했을 뿐 나머지 두 세트는 안정적인 기량으로 손쉽게 마무리 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결승행에 실패했다. 남녀 단식 주자들은 전원 16강에 주저 앉았고 남자복식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상수(삼성생명) 조는 준결승에서 니와 고키-요시무라 마하루(이상 일본) 조에 0-3(4-11 3-11 7-11)으로 졌다.
4월 넷째 주말인 23~24일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채점오류가 발견돼 합격자 명단이 번복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또 광주에서는 전자발찌 충전을 거부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으며, 수도권 일대에서 자신이 전자잠금장치(디지털도어록)를 설치했던 신축 빌라만 골라 신용카드와 귀금속 등을 훔친 40대 업자가 구속됐다. ◇소방관 시험 '채점 오류' 발견…합격자 명단 발표 번복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23일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1차(필기) 합격자 명단 213명을 정정 공고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합격자 명단에 불합격자 4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응시생 6명이 1차시험에 합격되고도 불합격 통보를 받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은 합격 처리돼 다음달 9~13일 예정된 체력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불합격자 중 3명이 성적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시험성적 재확인을 해보니 불합격자가 합격으로 처리된 사례가 있었던 것이다. 학교 측은 3개 응시과목 총점을 평균점수로 환산할 때 담당자 실수 또는 채점 프로그램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최근 공무원 시험 성적조작을 위해 정부서울청사를 침입했던
법원이 은행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자신을 위협하고 있다며 거짓 신고를 하는 등 소란을 피운 30대 남성에게 구류 5일을 선고했다. 앞서 A(34)씨는 지난 4월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은행을 찾았다. 그는 자동이체 한도 관련해 항의하다가 직원을 때리는 등 한 차례 소란을 피워 업무방해 및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이후 다시 은행을 찾아 직원에게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손이 떨려서 숫자를 못 적겠다"라는 등 시간을 지연시켜 은행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가 보는 앞에서 직접 돈을 세 달라"며 5000만원이 넘는 돈을 다시 세 달라고 요구하는 등 은행 업무를 1시간 넘게 지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여성 직원에게는 "서비스직인데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며 "일할 때는 웃으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A씨의 '진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A씨는 은행 직원들의 항의에 앙심을 품고 "은행 직원들이 나를 둘러싸고 위협하고 있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그러나 서울 서초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 혐의로 A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A씨에 대한 즉결심판에서 구류 5일과
2억원대 국고보조금을 자녀의 대학 등록금, 경조사비 등에 사용한 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사무총장과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헌)는 안전 문화 재해재난 극복사업에 사용하겠다는 명목으로 받은 국고보조금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사기·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위반 등)로 재난구조협회 사무총장 김모(60)씨를 구속 기소하고 회장 박모(6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5월께부터 2014년 10월께까지 인명구조 대원 교육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 등에 쓰겠다며 행정자치부와 서울시로부터 2억2000여만원을 받아 개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 중 1억61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데 공모해 김씨와 나눠가진 혐의다. 이들은 인명구조 활동, 재난지역 복구 활동, 인명구조 대원 교육활동, 시민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에 쓰겠다며 국고 보조금을 신청해 선정됐다. 사업계획서에 11억9000여만원의 협회 자체 부담금에 국고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작성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국고 보조금 2억2000여만원을 경조사비, 차량 할부금, 임대료, 자녀의 대학 등록금, 사적인 병원
'돈에 미친 배용준'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집회를 한 이들에 대해 법원이 배우 배용준씨에게 3000만원을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5단독 박원규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배씨가 자신을 모욕하는 집회를 해온 이모씨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씨 등은 배씨에게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부장판사는 "이들 집회는 무례하고 저속한 표현을 넘어 배씨의 인격을 모욕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인 배씨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킨 불법행위"라며 "배씨가 이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배씨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사적인 분쟁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자 악의적인 의도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배씨는 분쟁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모욕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업체 A사 임원인 이들은 지난 2009년 배씨가 주주이던 B사와 계약을 맺고 홍삼 제품의 독점 판매 권한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B사는 A사가 대금 50억원을 약속한 시점까지 주지 않자 계약을 해제했고 이후 이들은 법적 분쟁을 겪어왔다. 이씨 등은 지난 2014년 6월 서울 강남구 한 빌딩 앞과 서초구
◇청와대【대통령】10:00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 접견(무궁화실) ◇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10:00 실국장회의(외교부) ◇통일부【장관】10:50 틸리히 독일 작센주 총리 겸 연방상원의장 접견(남북회담본부 회담장 2층 접견실) 14:00 북한인권정책 민관 합동세미나 축사(프레스센터 매화홀)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권한대행】09:00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국회 원내대표실) 11:00 개빈 마샬 호주 상원 부의장 접견(국회 원내대표실) 12:00 당의 화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4선 이상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 ◇더불어민주당【대표】10:40 5·18 묘지 참배(국립 5·18묘지) 14:00 광주전남언론사 기자간담회(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 14:50 광주과학기술원 방문(과기원 오룡관 1층 다목적홀-광주 광산구 비아동 764)【원내대표】10:40 5·18 묘지 참배(국립 5.18묘지) 14:00 광주전남언론사 기자간담회(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 14:50 광주과학기술원 방문(과기원 오룡관 1층 다목적홀-광주 광산구 비아동 764)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9:00 최고위 회의 (국회 본청 216호) 12:00 서울지역 출마자 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