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국 팔라미다(Palamida)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리스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비롯해 기업 인수·매각 시 가치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오픈소스 기술진단 서비스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오픈소스가 포함된 사내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글과 오라클이 초대형 오픈소스 분쟁을 벌이는 등 관련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Y한영은 팔라미다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이러한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수합병 시 기업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자산 소프트웨어 내 오픈소스)에 대한 리스크 평가가 필수적인 만큼 이를 위한 기술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Y한영 지식재산권(IPA)팀 김창균 파트너는 "이번 협약 체결로 기업들의 M&A 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가치 평가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차관급인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54)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경북 영주 출신의 김 신임 처장은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제2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인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인사실 등을 거치며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인사 업무에 종사한 인사전문가다. 현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비서실 인사지원팀장으로 일하다가 2014년 8월 청와대 인사수석실 신설과 함께 인사비서관으로 승진임명됐다. 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할 뿐 아니라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3년 이상 역임해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과 인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일처리로 공직사회 내에 신망이 두터워 국정 4년차 각종 인사 개혁 과제를 마무리짓는데 적임으로 기대돼 발탁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인사팀장 출신으로 임명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근면 현 인사혁신처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는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대형은행 지주회사 33곳 모두가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불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들 대형은행을 상대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전부 자기자본 비율 등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조사 대상 은행들이 극심한 경제적인 충격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본을 확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각한 경기후퇴 등을 상정해 점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대상 은행 모두 기준을 통과한 것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대형은행들은 자본증액 등을 진행해 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2008년 금융위기의 재현을 막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했다. 금융기관의 경영파탄으로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사태를 피하고자 거대은행에 충분한 자기자본을 쌓아놓도록 유도할 목적에서다. JP 모건 체이스를 비롯한 미국 대형은행, 일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등 세계 유수의 은행이 이번에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았다. 스트레스 테스트에선 전 세계적인 경기후퇴로 미국 실업율이 5%까지 상승하고 단기채 금리도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정황을 상정했다
영국에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은행은 24일 오전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투표가 끝난 뒤 발표된 영국 현지 여론조사 결과와 런던 등 국제 금융시장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한은은 최종 투표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현지 개표 상황을 주시하고, 아시아 주요국과 국내 금융·외환 시장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최종 투표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께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은 투표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질 경우 정부와 협의해 안정화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환율이 급변할 경우 한은은 변동성 관리를 위해 외환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미세조정(스무딩오퍼레이션)을 단행할 수 있다. 또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해 시중통화량을 조정하는 조치도 가능하다. 이날 통화금융대책반회의는 허재성 금융안정 담당 부총재보가 주재했다. 허 부총재보 외에 조정환 금융안정국장, 허진호 통화정책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 서봉국 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이주
◇…천홍국 관세청장이 내일(25일)로 취임 1개월을 맞고 있으나, 취임 후 아직까지 세관가에서는 천홍욱 관세청장의 차장 시절과 퇴임때의 일을 떠 올리며 '인간사 새옹지마'를 회자하는 뒷담화가 수그러 들지 않고 있어 이채. 이는 백운찬 전 청장과 천홍욱 현 청장간에 얽힌 구연(舊緣)이 공직사회에서는 쉽게 이해 되지 않을 정도로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라는 게 관세인들의 전언. 2013년 백운찬 관세청장 시절에 차장을 역임했던 천 청장은 당시 말 못할 서러움을 겪었으나 일언반구 내색을 하지 않고 감내 했으며, 후임인 김낙회 청장 취임 이 후 8개월 여 조직정비에 충실 한 후 흔쾌히 조직을 떠났는데, 그 명쾌함이 결국 오늘의 영광을 가져 온 것 아니냐며 화제에 올리고 있는 것. 당시 관세청 모 고위직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재 회의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참석한 것이 문제가 됐고, 백운찬 관세청장은 해당 고위직을 해임 시키고, 당시 천홍욱 차장에게 모종의 책임을 추궁하는 바람에 내부적으로 큰 화제가 됐던 사안. 당시 해임처분을 받았던 인사는 소청을 통해 구제 받아 현재 재임중에 있고, 당시 고공단의 방패막 역할을 자임하며 곤욕을 치렀던 천홍욱 차장은 퇴임했다 다시 관세청장
제20대 국회 개원이후 조세분야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세무학회가 공동으로 올해 세법개정의 방향을 미리 짚어보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한국세무학회와 공동으로 이달 28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2016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 세미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 이전에 국회에서 관련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조세분야의 법률 개정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정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는 입법조사처의 설명이다. 당일 세미나에서는 박정우 한국세학회장의 개회사와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의 환영사, 정세균 국회의장아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 주제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이동식 경북대 교수와 최정희 건양대 교수가 공동으로 ‘한국세무학회 2017년도 세법/세정개정방안’을 주제발표한데 이어, 정재연 강원대 교수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방안’, 김영찬 입법조사관의 ‘제20대 국회에서의 조세분야 개정논의 전망’ 등이 발표된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도 예정돼, 김용민 인천재능대학 부총장, 심충진 건국대 교수,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
국세청은 지속적인 성실신고 지원 및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등 주요 현안업무의 강력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6월말 서장급 퇴직에 따른 공석 충원 차원의 전보인사를 6월 30일자로 단행했다. [사진2] 이번 전보의 특징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근무경력 등을 감안한 적임자 배치로 주요 역점업무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업무역량이 뛰어난 경우 명퇴 임박자라 할지라도 연령에 관계없이 지방청 주요 보직에 적극 발탁해 중용했다. 또한 업무추진 성과 및 조직 기여도를 인사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관리자부터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하는 분위기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능력과 평판에 따라 성과 우수자는 우대하고 업무역량, 대내외 관계 등에서 부정적인 자는 하향 조치 됐다. 아울러 주요부서인 수도권청 조사국 과장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해 임용 구분을 감안해 배치됐으며, 3급 서장 직위에도 행시와 비행시의 균형을 고려하는 한편 일선 관서장 근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전이하 지방청 국장급 직위에 7·9급 공채 출신의 우수 인력을 전진 배치해 공채 인력 양성 및 균형인사도 고려됐으며, 행정직 및 기술직 간의 벽을 허물고 활발한 교차 근무를 통해 융합
국세청 직원이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유명을 달리할 경우 유가족을 지원하는 ‘국세가족 조의금 도입안’이 23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국세청 직원대표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사진2] 국세청은 2009년 4월부터 직원들이 유명을 달리할 경우 국세청 2만여 직원들이 보태는 월 1천원의 ‘직원 사랑 나누기’ 기금 중 500만원을 위로금으로 전달하며 유가족을 지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세청 직원들에 대한 복지 강화차원에서 부조금액을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젊은 직원들이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가 증가해 한 부모를 잃은 자녀들에 대해 지원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지난 3월 직원대표기구인 제16기 국세청직원대표위원회가 출범한 자리에서 이 문제가 공론화 됐고, 회의에서는 전 직원의 의견수렴이 전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국세청직원대표위원회는 후속조치로 4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세가족 조의금’ 도입 방안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90%이상의 직원들이 제도 도입에 찬성입장을 보였다. [사진3] 이후 위원회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후속책으로 지방청별 직원대표위원회에 제도도입에 대한 의결조율 작업을 마쳤
판사 출신인 이재락<사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의 임용기간이 1년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재락 국장은 지난 2014년 2월17일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에 임명됐다. 납세자보호관 공모 당시 임용기간은 2년이었으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했다. 공모 조건에 따라 이재락 국장은 올해 2월16일까지 2년의 임용기간을 채웠으며, 임용기간이 내년 2월16일까지로 1년 더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락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1965년생으로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인천지법 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춘천지법 속초지원 판사, 정부법무공단 변호사를 지냈다. 한편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2009년부터 외부 민간전문가를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로 운영된 이래,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 훈 서울시립대 교수, 신호영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가 거쳐 갔다.
행정자치부는 협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업포인트 사용실적'을 7월부터 부서 평가에 반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업포인트 제도란 공무원이 기관 간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 공무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을 할 경우 포인트를 주고받는 제도이다. 직원들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칸막이 없이 소통하면서 업무효율성을 높이며, 부처·부서 이기주의를 없애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 협업포인트 제도의 취지이다. 협업포인트는 직원 1인당 매월 200포인트씩 배정받을 수 있고, 1회 10포인트씩 협업 상대방에게 감사메세지와 함께 전달할 수 있다. 타 부서 직원 및 타 기관의 공무원에게도 전달할 수 있으나, 같은 부서 직원 간에는 주고받을 수 없고 동일인에 대해서는 월 2회까지만 가능하다. 평가에 반영되는 부분은 부서원들이 사용한 협업포인트의 사용 실적으로 하며, 평가결과는 부서장과 부서원 모두의 성과에 반영되도록 했다. 심보균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은 "협업포인트 제도는 직원, 부서 간 소통이 활성화되면서 조직 내 상호신뢰 향상과 함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선 순환적 조직문화의 좋은 방안이 될 것"이
서대전세무서(서장 김광천)는 지난 22일 저녁 직원들의 장기자랑이 어우러진 직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는 1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3월 법인세 신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숨가쁘게 달려온 상반기 업무결산 및 지난 3월 50회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기념하는 의미로 직원 화합의 날 행사로 각 과별 장기자랑으로 진행 됐다. 운영지원과는 개그, 개인납세1과는 연극, 개인납세2과는 각설이타령 과 노래, 재산법인납세과는 노래, 조사과는 시낭송,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섹소폰 연주, 단체 게임으로 팔씨름 등 다양한 장기를 보여주었다. 특별공연으로 난타, 사물놀이, 노래, 신규직원으로 구성된 걸그룹 댄스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북대전 세무서에서도 댄스팀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장기자랑의 최우수 과는 의상과 연출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납세2과 ‘각설이 타령’ 팀이 차지하였다. 이날 행사를 같이한 서대전세무서 직원은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이런 행사는 처음 있는 일” 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은 지난 22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지난 4월 18일 전국 최초로 내륙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운영이 개시된 곳이다. 이날 세관은 김제자유무역지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관심사에 토론을 진행하고, 입주기업체와 입주를 희망하는 10여개 업체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세관은 관세법의 특례를 통한 원자재, 시설재 등에 대해 무관세 및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등 세제 지원으로 자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반입해 제조․물류 및 무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품의 반출입 절차 및 지원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사진2] 박용덕 세관장은 "입주기업체 등에 대해 개별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새만금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23일 오후 2시 현장중심의 수요자 참여를 통한 규제개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 현장 규제개혁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지역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 등 25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세관은 지난해 관세청 규제개혁 성과 및 올해 대구세관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생생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또한 신규 발굴과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과제관련성을 검토, 정부3.0 및 정상화 과제와의 접목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규제개혁 제안은 대구본부세관 세관운영과(053-230-5124)에 문의하거나, 대구세관 관세행정 규제찾기(http://www.customs.go.kr/daegu)를 이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서산세무서(서장 한경선)는 서산동부시장 상인회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추천한 영세상인 4명(서산 2명, 태안 2명)에게 서산세무서 전 직원과 서산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다. [사진1]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정협의회 위원장 정창현(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위원장 김경호(서림종합건설주식회사 대표), 총무 유장곤(성원전기 통신공사주식회사 대표)도 함께 참여했다. 한경선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서산과 태안지역 영세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또한 함께하는 세정의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연말까지 세정협의회 위원들과 더불어 불우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한동연)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 위치한 광주직업소년원 내 사랑의 식당(원장. 허상회)을 찾아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청이 10년간 이어온 무료급식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청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돼지고기와 홍어무침, 떡 등 특별식을 마련해 50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영세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한동연 청장은 "한 끼 식사지만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마련했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국민들을 진심으로 섬기고, 함께 소통하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한편 광주지방국세청은 10년 전부터 '사랑의 식당'을 후원하면서 독거·영세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