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법조브로커 근절을 위해 일반에 공개하는 변호사 정보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오는 28일 열리는 법조브로커 근절 태스크포스(TF) 제4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발표한 뒤 논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변호사에 대한 정보 부족이 법조브로커 활동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변호사의 이력, 전문 분야, 주요 수임 사건 등을 일반에 공개해 의뢰인의 변호사 선택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조브로커는 의뢰인의 궁박한 상황을 이용한다"며 "의뢰인이 변호사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이런 상황을 개선하는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브로커 근절 TF는 법조브로커로 법률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0월 구성됐다. 법무부와 대법원, 국세청, 대한변협, 서울변회, 법조윤리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TF는 3차 회의를 거치는 동안 '변호사 사무직원 관리 강화와 사건수임계약서 작성 의무화', '공인된 기관만이 비영리로 변호사를 소개하는 변호사 중개제도 도입', '사무직원의 비리 책임을 소속 로펌에 함께 묻는 방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다보스포럼 참석 및 중국 방문(6월26일~30일) ◇외교부【장관】10:00 실국장회의 ◇통일부【장관】10: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참석(국회 본청 401호)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09:00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당사 6층 제1회의실)【원내대표】09:00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당사 6층 제1회의실)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원내대표】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 14:00 서민주거TF 공개세미나-대만시민사회의 선거를 통한 주거권 강화운동(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9:00 최고위 회의(국회 본청 215호) 14:00 '고압지중송전선 전자파로부터 안전한가' 토론회-축사(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원내대표】07:20 MBC-R 신동호의 시선집중 09:00 최고위 회의(국회 본청 215호) 10:00 법사위 전체회의-법무부 업무보고(국회 본청 406호) 16:00 법사위 전체회의-특별감찰관 업무보고(국회 본청 406호) 16:00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면담(국회 본청 218호) ◇정의당【상임대표】09:0
▲14:00, 해수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정책 세미나(국회의원회관) ▲15:00, 미래부, 클라우드 CCFO 출범식 ▲15:00, 미래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간부회의실)
빈소: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23호 발인: 6월28일(화)
국내에 시판 중인 일부 유명회사 제품을 포함한 치약 등 의약외품 중 60여개 제품에 유해 성분 '트리클로산'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리클로산은 간암을 유발하는 유독 물질이라는 사실이 이미 수년전 연구실험결과 알려진바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최근에서야 국내 제품들에 대해 사용금지 조치를 내려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국내 2000여개 치약·폼클렌저 등 가운데 한국콜마의 '화이트 플러스 치약' 등 64개 제품에 '트리클로산'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누나 치약 등에서 치주질환 예방이나 입냄새 제거, 향균제, 보존제 등으로 쓰이는 '트리클로산'은 유방암이나 불임 등을 유발하고 갑상선 기능저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와 경구를 통해서도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 지난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도 트리콜로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킨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치약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이 제조한 '메디안덴탈아이큐타타르케어' 시리즈 5개 제품을 비롯해 ▲'한일제약'의 뉴닥터에이지플러스골드치약 ▲닥터에이지플러스한방치약 등 6개 제품 ▲ '성원제약'
강원도 유가가 12주째 오르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1442.35원이다. 7일 만에 1.57원이 올랐다. 지난달 넷째주에 1400원대로 진입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1442.36원)과 비교하면 0.01원 저렴하다. 경유는 평균 ℓ당 1236.47원이다. 일주일 만에 2.19원 올랐다. 전국 평균 가격은 1231.01원이다. 액화석유가스(LPG)는 평균 ℓ당 759.02원이다. 일주일 만에 0.41원 올랐다. 전국 평균 가격은 740.90원이다.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도내 주유소는 삼척시 삼척주유할인마트(1330원)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춘천시 A 주유소(1749원)이다. 경유 값이 가장 저렴한 도내 주유소는 강릉시 범일로주유소(1150원)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고성군 B 주유소(1459원)이다. LPG 값이 가장 저렴한 도내 주유소는 평창군 강원엘피지(667원), 가장 비싼 주유소는 강릉시 C 주유소(787원)다.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로 유럽연합(EU)의 분열이 '되돌릴 수없는' 현실로 나타나게 됐으며, 세계 경제에 미칠 타격이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버금갈 것이라고 미국의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경고했다. 소로스는 25일(현지시간) 기고전문 웹사이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올린 글에서 "EU 탈퇴로 영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좋아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영국 경제와 국민들은 단기 및 중기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파국적 시나리오, EU의 분열을 사실상 되돌릴 수없게 만드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면서 "(영국이) EU와 길고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이혼협상을 벌이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소로스는 브렉시트 혼란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지난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하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브렉시트 이후, EU의 가치와 원칙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철저하게 재건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촉구하고, "앞으로 수 주, 수 개월에 걸쳐 브렉시트의 결과가 펼쳐지면서 점점 더
정부가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가 확정됨에 따라 한국과 영국간의 통상관계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한·영 FTA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브렉시트 이후 한·영 통상관계 영향을 분석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한영 FTA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또 지난 2015년부터 전면 발효된 한·EU FTA 의 영국에 대한 효과가 영국의 EU 공식 탈퇴시점에 자동 소멸하지만 이를 협정문에 반영하기 위해 한·EU FTA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영국이 실제 EU에서 탈퇴하는 시점은 최소 2년 후가 될 전망이며 그동안은 한·EU 및 회원국간 FTA가 한영간 교역관계에도 계속 적용된다"며 "향후 영국이 제외된 한·EU FTA의 영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EU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EU 탈퇴를 위해서는 ▲탈퇴 의사 전달 ▲EU 정상회의 협상 가이드라인 마련 및 승인 ▲영국과 EU 집행위원회 간의 협상 ▲유럽의회 투표 ▲최종 결정 등 향후 최소 2년간 EU 탈퇴 협상을 거쳐야 한다.
제10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회의가 27~28일 서울에서 열린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는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중국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일측은 카타카미 케이치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대표로 협상에 참여한다. 한중일 3국은 2013년 3월 1차 협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0차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상품·서비스·투자 뿐 아니라 원산지·통관·무역구제·위생 및 식물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경쟁·지재권·전자상거래·환경·총칙·협력 등 총 14개 작업반 및 소작업반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수석대표회의에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10차 실무협상 논의를 바탕으로 상품·서비스 등 주요 분야 시장 자유화 방식, 협정대상·범위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은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인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달성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호인 장관을 단장으로 파나마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에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나마는 세계은행이 올해 중남미 국가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한 국가로, 향후 4년간 추진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5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기업이 종합시공능력과 기자재 기술력을 모두 발휘하고 있는 중미 지역 거점국가로도 평가된다. 최근 한국기업은 이곳에서 파나마 최대 규모의 콜론 복합화력발전소와 6억8000억 달러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시설 건설공사, 26억500만 달러의 전력보상장치(스태콤)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플랜트뿐만 아니라 교량과 송전, 항만 등으로 진출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사업부와 송전공사 등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칠레에서는 오는 29일 '제1차 태평양동맹-옵서버 국가 장관회의'에 참석해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태평양동맹'은 지난 2012년 출범한 멕시코와 콜롬비아, 페루, 칠레를 회원국으로 하는 경제협력체로 42개 옵서버 국가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
기업 채용시장에서 스펙보다 능력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대한상의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능력채용시스템 보급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기업들이 학벌·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중심 채용모델 개발·보급사업'에 참여할 180개사를 오는 7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지원의 지원 하에 대한상의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며,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한 기업에게는 사전 지원서류부터 필기, 면접전형, 인사담당자 교육에 이르기까지 채용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재설계해준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모집 직무내용과 필요 능력을 지원자에게 사전에 알려주는 직무기술서도 제공된다.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를 고려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해당 기업 직무를 반영해 개발한 직무기술서는 구직자들이 불필요한 스펙을 줄일 수 있도록 직무 내용과 필요 능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서류, 필기, 면접전형에 활용되는 타당도 높은 평가도구도 함께 받는다. 서류전형에는 직무능력 위주의 입사지원서, 필기전형에는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 면접전형에는 경험·상황·발표·토론면접 등 4
최근 5년간 30대그룹 상장기업들의 직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1인당 인건비는 올라 제품의 원가경쟁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내놓은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1∼2015년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2011년 10억7993만원에서 지난해 9억6866만원으로 1억1127만원(연평균 2.7%) 감소했다. 또 1인당 영업이익은 2011년 7132만원에서 지난해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감소했다. 하지만 1인당 인건비는 2011년 7453만원에서 지난해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2011년 6.6%에서 지난해 5.5%로 1.1%포인트 감소했으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2011년 6.9%에서 2015년 9.1%로 2.2%포인트 증가했다. 아울러 전 산업의 기업 평균과 비교할 때(2011∼2014년 기준) 30대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 비중 하락폭은 1.3%포인트로 전 산업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 비중
25일 제708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 10, 16, 19, 34, 45'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0억9955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2명으로 5255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1712명은 각각 159만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8만6091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44만6865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제30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 했다.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마약류 밀수입 위험성 및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3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사진3] 이날 기념식은 UN이 지정한 제30차 세계 마약 퇴치의 날로, 마약단속 관계 기관 직원들에 대한 마약류 밀수단속 유공자 표창이 실시됐으며,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는 마약류 밀수방지 리플렛 및 탐지견인형 배포, 마약류 실물과 최근 밀수사례 마약류 은닉모형물이 제작·전시됐다. [사진4] [사진5]
새누리당과 정부는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24시간 감시 체계를 풀가동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금융환율 이런 시장의 부정적 영향이 절대로 실물 쪽에 옮겨가지 않도록 최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 됐다"며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불가피하고 실물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증권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1900선이 장중 한때 무너졌지만 1925, 3.1%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며 "환율은 30원 가까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전체적으로 우리에 미치는 영향은 작년 우리 대영 수출이 전체 수출의 1.4%, 간접적으로 영향 미치는 EU에 대한 수출이 10%이기 때문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지만 가급적 환율과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부정적 영향이 실물 쪽으로 옮겨 붙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아침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하반기 경제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할 때만 해도 브렉시트에 대해 '잔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