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세무서를 찾은 2명의 미국 교포가 친절한 민원서비스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화제다. [사진1] 미 LA에 거주하고 있는 A 교포는 최근 강남세무서에 직원을 칭찬하는 감사편지를 세무서장에게 보내왔다. A 교포는 하늘나라에 계신 부모님일로 강남세무서를 내방해, 상속세 계산 및 상속인이 비거주자일 경우 자금 반출절차 등에 대해 상담을 받았는데 감명 깊은 친절에 감사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미국 위스콘신에 거주하는 또 다른 교포 B씨의 경우 상속관련 소송으로 유류분 관련 상속세 신고절차 및 상속받은 자금에 대한 예금확인 절차와 관련 상담을 받았는데, 역시 친철한 상담에 감사를 표하며 강남서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강남서 관계자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처리지만 정성스런 수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납세자의 상황에 맞는 친절한 상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여름방학을 맞은 인천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세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1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1]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세관 인턴십 프로그램은 관세행정 현장에 직접 참여해 보세화물관리·수입통관, FTA활용, 환급, 여행자통관, 관세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인천본부세관과 인천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인턴선발된 인하대 학생 8명과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 2명이 참여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이번 인턴과정이 향후 취업 등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학생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번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관련업무를 실제 체험하는 기회를 갖제 돼 무척 유익한 인턴생활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학교에서는 이번 인턴쉽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부검토를 거쳐 6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기업활력법 시행에 맞춰 기업활력법 전담지원기관(기업활력법 활용지원센터)으로 대한상의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업활력법 활용지원센터는 1센터장, 3팀(경영기획팀, 통계분석팀, 제도운영팀), 15명 내외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대한상의 외 산업연구원, 회계사·변호사, 상장협의회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기업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전 주기에 걸친 '1:1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사업재편 희망 기업들이 사업재편계획서를 주무부처에 제출하기 전에 사전 검토사항들을 자문해 주고, 사업재편계획서 작성지원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과잉공급 등 기업들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신청에 필요한 각종 입증통계를 지원하고, 사업재편 승인과 동시에 금융·세제·R&D·고용안정 등 사업재편계획서에 포함된 정책지원 사항에 대한 일괄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는 16일부터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사전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익명 상담도 가능하고,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1:1 밀착 상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2016년도 2분기 중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주요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폐업, 신규등록,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의 사항이다. 올해 2분기 말(6월30일) 기준 149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으로, 해당기간 중 4개의 사업자가 폐업했고 7개의 사업자가 새롭게 다단계 판매업에 등록했다. 폐업한 사업자는 아이솔루션즈, 모나비코리아, 바이오플래넷, 프리덤씨엔지 등 4곳이며,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는 웅진릴리에뜨, 코네크, 리브엘리트코리아, 디앤에이라이프, 더워커스, 루루이노스, 피앤씨글로벌 등 7곳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등록한 7개 사업자는 직접판매공제조합·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보상 계약'을 체결해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청약 철회와 환불 거부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공제 조합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중지 또는 해지된 업체는 메리유, 미시즈라이프 등 2개 업체로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게 돼, 이들 업체와의 거래 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다단계 판매업자의 상호 또는 사업장의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이 발생한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재정·경제감사국장 박찬석 ▲국토·해양감사국장 남궁기정 ▲공공기관감사국장 김종호 ▲지방행정감사2국장 유병찬 ▲비서실장 이상욱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최채우 ◇3급 승진 ▲SOC·시설안전감사단 제1과장 최인수 ▲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장 안무열 ▲방산비리특별감사단 감사부 제2과장 이우종 ▲특별조사국 제1과장 강성수 ▲IT감사단 제1과장 이용출 ▲심의실 감사품질담당관 박진원 ◇과장 신규보임 ▲감사청구조사단 제3과장 이갑재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남가영 ▲공공감사운영단 공공감사운영심사과장 장병원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정의종 ▲감사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성훈 ▲감사원 과장(대통령비서실 파견) 오준석 ▲감사원 과장 박용준 ▲감사원 과장 권태경 ◇과장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철수 ▲재정·경제감사국 제2과장 염호열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김상문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김종운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조승현 ▲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장난주 ▲행정·안전감사국 제2과장 장주흠 ▲행정·안전감사국 제3과장 심재곤 ▲지방행정감사2국 제1과장 김영관 ▲특별조사국 제2과장 김준수 ▲특별조사국 제5과장 황해식 ▲감사청구조사단 제1과장 이주형
발 인 : 2016년 8월 17일(수) 빈 소 : 천지장례식장 202호 연락처: 062-372-1717(사무실)
박근혜 대통령의 민심 수습과 집권 후반기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 폭과 대상자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박 대통령의 8월 초 여름휴가 복귀 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개각은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대응 등으로 미뤄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새 장관 임명을 위한 20일 가량의 인사청문회 기간과 9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국회 시간표를 함께 감안할 때 이번 주 안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오늘이나 내일 중 단행될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청와대도 박 대통령의 개각 지침에 따라 주요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검증 작업을 끝내고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6개 부처를 대상으로 한 중폭 개각이 유력한 가운데 관료 위주의 발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일을 벌리기보다는 기존 국정과제를 잘 마무리해야 할 필요가 있고, 야당의 집중포화가 예상되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청문회 통과 가능성을 고려하면 안정적 스타일의 관리형 내각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새누리당 이정현 대
남진의 '가슴 아프게'와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등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정두수(79)씨가 13일 별세했다. 1937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3년 진송남의 '덕수궁 돌담길'을 시작으로 이미자·패티김·남진·나훈아·최백호·조용필·양희은 등과 작업하며 3500여곡의 노랫말을 지었다. '가슴 아프게'와 '흑산도 아가씨' 외에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 등을 쓴 대표 원로 작사가다. 특히 '가슴 아프게' 등 작곡가 박춘석(1930~2013)과 콤비를 이뤄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가요사 정리에도 업적을 남겼다. '한국가요 걸작선집 해설' '노래 따라 삼천리' 등의 저서를 펴냈다. 하동 등 전국에 그의 노래비가 세워졌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남 하동 금오영당. 02-3010-2000
욱일기 논란에 휩싸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27)가 결국 사과했다. 티파니는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광복절 전날 자신의 SNS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한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TOKYO JAPAN'이라는 글자와 함께 글자 안에 욱일기가 새겨져 있어 네티즌의 비판을 받았다.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44)이 결혼 7년 만에 아빠가 됐다.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에 따르면 이세준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예정일보다 일찍 세상에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는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아빠가 된 이세준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세준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겨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행복한 기분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세준은 오는 가을 20주년 기념 앨범 발표와 함께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북한의 체조영웅 리세광(31·북한)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세광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시기 합계 평균 15.691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15.433점을 받아 1위로 통과한 리세광은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금으로 장식했다. 1차와 2차시기에서 모두 난도 6.4짜리 기술을 성공했다. 리세광의 금메달로 북한 선수단은 여자 역도의 림정심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로 올림픽 2연패를 노렸던 한국의 양학선(24·수원시청)은 올해 3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리우에 오지 못했다. 양학선이 빠진 도마에서 군계일학의 기량을 보인 리세광은 2014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이어 리우올림픽까지 제패하며 일인자로 올라섰다.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이 15.516점으로 은메달, 시라이 겐조(일본)가 15.449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 진출자 8명 중 5번째로 뛴 리세광은 1차시기에서 난도 6.4짜리 '드라굴레스쿠 파이크(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몸을 접어 2
남자 유도 종목에서 이스라엘 선수의 악수를 거부한 이집트 선수가 따끔한 질책을 받은 뒤 자국으로 보내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6일(한국시간) "이슬람 엘 세하비(이집트)가 이집트올림픽위원회(EOC)로부터 그가 한 행동에 대해 엄중한 질책을 받았다"며 "그는 자국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앞서 엘 세하비는 지난 13일 남자 유도 100㎏ 이상급 32강전이 끝난 뒤 한판승으로 이긴 상대방 선수 오르 사손(이스라엘)이 내민 악수를 거부했다. 승부가 결정된 뒤 두 선수는 마주보고 목례를 했고, 사손은 엘 세하비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엘 세하비는 인사를 받지 않았으며, 악수를 거절한 채 매트를 떠났다. 심판이 다시 그를 불러 세웠지만, 그는 고개만 살짝 끄덕인 뒤 다시 매트 위를 빠져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지만 엘 세하비는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IOC는 이에 대해 "경쟁하는 선수들이 악수를 할 의무는 없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는 올림픽 정신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4살 연상의 전 남자친구를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쫓아다니다가 강제로 추행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52·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판사는 아울러 A씨에게 보호관찰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4시간 수강을 명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A씨는 4살 연상의 피해자를 좋아하는 마음에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일방적으로 피해자를 쫓아다녔다"며 "피해자는 A씨가 다시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가 A씨에게 심한 욕설을 하거나 112 신고도 수차례 걸쳐 했지만 A씨는 피해자를 찾아가는 행위를 그치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는 분노조절장애에 걸린 것 같다며 A씨를 엄벌에 처해 달라는 취지로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씨는 이 법정에서 다시 피해자를 찾아가지 말 것을 당부하는 재판장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는 조용히 사랑하겠다'고 진술하는 등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A씨를 엄벌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할 것이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A씨가
여고생을 뒤쫓아가 성기를 꺼내 보이는 엽기 행각을 한 5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명한)는 공연음란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최모(5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최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씨는 비가 내리던 지난해 7월19일 오전 2시45분께 송파구 석촌동의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이던 황모(19·여)양을 따라간 뒤 10m가량 떨어진 지점에 멈춰 서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1심 법정에서 "비가 오는 새벽 시간대 멀리 떨어져 있던 자신의 모습을 오해하고 신고한 것"이란 취지로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황양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적이어서 신빙성이 있는 데다 음해할 목적으로 범행을 신고했다고 볼 만한 아무런 정황이 없는 점 등을 들었다. 최씨는 1심에서 벌금형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받자 "당시 컵라면을 사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우산을 든 상태였다"면서 음란 행위를 한 사실이 없는데도 이를 오인했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최씨의 범행을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는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
일반 여성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해 거액을 챙긴 서울 유명 사립대 출신 50대 사진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5일 사진가 전모(50)씨를 음란물유포 혐의로 구속하고 공동운영자 박모(44)씨 등 2명과 음란물 촬영에 참여한 이모(22·여)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 음란 사이트 운영자들은 지난해 5월10일부터 올해 5월9일까지 인터넷 모델 구인 카페를 통해 이씨 등 일반 여성 12명을 모델로 섭외, 음란물 8300여장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일반 여성 음란물을 A모델 사이트 유료회원 4000여명에게 제공해 모두 1억6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 12명은 같은 기간 시간당 10만원의 모델료를 받고 전씨에게 자신들의 나체를 촬영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의류회사를 운영했으나 사업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된 후 소라넷 음란카페와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는 집행유예 처분 직전인 지난해 5월 경제적인 이유로 또다시 A모델 음란사이트를 개설, 일반 여성 음란물을 계속 제작·판매했다. 전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