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이범주)은 7일(수)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직원들의 온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군산세관은 이날 방문에서 아동복지시설인 ‘삼성애육원’과 노인복지시설인 ‘행복한집’을 각각 찾아,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범주 군산세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나눠 주고 있는 복지사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세관은 매월 점심시간을 활용해 군산시 산북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사랑나눔 밥상터’에서 정기적으로 배식봉사 등을 통해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추석을 앞둔 7일 인천중구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1]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본부세관 여직원회에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됐다. 김대섭 세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장애인 목욕 봉사 활동과 관내 7개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등 사회적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산세무서(서장 한경선)는 지난 6월에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 두 곳을 찾아 사랑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1] 성금은 서산세무서 전 직원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것으로 서산시 음암면 소재 장애인이 공동생활 하는 “사회복지시설 두리사랑”과 태안군 원북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어린이샘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정협의회 위원장 정창현(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위원장 김경호(서림종합건설주식회사 대표), 총무 유장곤(성원전기통신 공사주식회사 대표)도 함께 했다. 한경선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과 또한 이들을 사랑으로 보듬는 복지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함께하는 세정의 동반자”가 되자는 생각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창현 세정협의회 위원장은 “관과 민이 합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산세무서는 앞으로도 세정협의회 위원들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중 나눔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 환전상을 운영하면서 불법으로 한·중간 550억원 가량을 불법송금해 온 환치기상이 세관에 검거됐다. 특히 해당 환치기상을 검거하면서 해당 불법계좌를 운영해 온 무역업자 등도 무더기로 적발돼 세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에서 환전상을 운영중인 고 모씨(남·만70세)와 환치기계좌를 이용해 밀수입자금, 관세포탈자금 등을 지급한 무역업자 10명을 외환거래법 및 관세법위반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환치기상인 고 씨는 본인과 처 명의로 국내에 8개 계좌를 개설한 후 지난 201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5년간 총 1만7천여회에 걸쳐, 한·중 간 불법외환거래를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씨는 한국과 중국 간 송금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국내에서 입금 받은 후, 중국에서 송금의뢰인이 지정하는 수취인에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이체·지급하는 수법으로 총 550억원 상당의 무등록 외국환 업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환치기 계좌에 입금된 자금은 인천항 보따리상을 이용해 중국에서 고추 등 농산물을 밀수입한 대금과, 중국에서 수입되는 물품 가격을 낮게 신고한 차액 대금 등 세관에 납부해야 할 관세를 포탈할 목적으로
CJ제일제당이 농협이 주관하는 '2016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톤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은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16년 한가위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에서 LS앰트론, 넥센타이어 등과 함께 농협 감사패를 받는다. CJ제일제당이 농협으로부터 구매한 우리쌀은 전남 강진의 대표 브랜드쌀 '풍광수토'다. 이 제품은 CJ그룹의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연 평균 약 4만톤의 우리 쌀을 구매해 햇반, 고추장 등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30대 그룹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7조9000여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최근 30대 그룹의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이들이 조기에 지급할 납품대금 규모는 7조94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금액인 6조211억원보다 31.9% 증가한 규모다. 지급수단으로는 현금결제가 71.1%(5조6491억원)를 차지했으며 수표·기업구매카드·구매론(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가 26.8%(2조129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결제는 2.1%(163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16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상위 30대 그룹(공기업, 워크아웃기업, 외국계 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이들 기업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들에게 다양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추석 전 긴급운용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협력사 36개사에 총 180억원을 무이자로 1년간 대여하기로 했으며 두산엔진은 사내 협력사 임직원 322명을 대상으로 총 5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김영란법 안내서에 이어 교직원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직종별 안내서도 공개했다. 교직원과 언론인도 기본적으로 공직자와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다. 권익위는 다만 업무 특성상 적용 대상과 기준이 달라 혼란이 예상되는 데 따른 세부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김영란법을 적용받는 기관은 유치원 8.930개, 초중고등학교 1만1,799개, 외국인학교 44개,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교 398개다. 또한 사립학교 법인 1,211개도 적용대상이다. 기본적으로 각 학교 장과 교직원은 모두 법 적용 대상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기간제교사도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대학 시간강사의 경우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에 해당하지 않아 김영라법 적용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이 시행되는 2018년 1월부터 시간강사도 교원의 지위를 부여받게 돼, 이 시점을 기준으로 김영란법 적용대상이다. 권익위는 이들의 업무 특성에 따른 처벌 기준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교장이 부정청탁을 받고 담임 교사에게 업무를 지시할 경우, 교장은 물론 부정한 청탁에 따른 업무를 거절하지
여야는 9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 이른바 '서별관 청문회' 이틀째 일정을 이어간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별관 청문회를 열고 전날에 이어 대우조선해양 부실화 책임 규명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핵심 증인으로 채택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전날에 이어 불출석 할 것으로 보여 끝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야당은 전날 열린 청문회에서도 서별관 회의에 참석했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증인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홍 전 회장 마저 불출석하자 강력 반발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청문회에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경제멘토인 강만수 전 경제부총리, 민유성 전 산업은행 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최 전 회장을 상대로 한진해운 부실 책임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최 전 회장은 지난 4월 한진해운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하기 직전 한진해운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 강 전 회장과 민 전 회장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두 사람은 MB 집권당시 대우조선해양 부실 경영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30 해양경비안전의날 기념식(세종청사 대강당) 14:10 다문화 유치원 방문(충남 금산유치원) ◇외교부【장관】대통령 순방 수행(러시아, 중국, 라오스) ◇통일부【장관】강원도 고성군 방문 ◇국방부【장관】10:30 UFG 연습 사후검토회의(대회의실) ◇새누리당【대표】12:20 인천 부평시장 방문(인천 부평구 부평동 252-3 일대) 14:00 해안경비함선 방문(인천 중구 북성동1가 105-1 인천해양경비안전서)【원내대표】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확대간부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 16:00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총회(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대전 서구 둔산로 100)【원내대표】09:00 확대간부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장】07:30 기독신우회모임(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09:00 비상대책위원-전국위원회 및 상설위원회 위원장 연석회의(국회 본청 215호) 17:00 전주 방문 ◇정의당【상임대표】07:40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 10:00 조선·해운사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국회 본청 245호)【원내대표】09:30 창원 노동회관 방문(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11:20
▲금융위원장, 부위원장,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국회) ▲금감원장, 조선 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국회 제3회의장) ▲09:00 한은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11:20 한은 총재, 통화정책방향 설명회
▲오전 8시 공공비정규노조 김포공항 미화원분회, 한국공항공사 앞, 미화원급여 및 처우개선 결의대회 ▲오전 9시30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여의도 이름센터, 제45회 RI KOREA 국제컨퍼런스 ▲오전 10시 바른사회시민회의,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의실, 검찰의 수사관행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 ▲오전 10시 유어스 상인협동조합, 유어스 상가앞, 서울시와의 대화촉구 ▲오전 11시30분 전국언론노조, 사학연금회관/세종문화회관, 언론장악 진상조사 청문회촉구 서명 ▲오전 11시30분 금속노조 노틸러스효성지회, 노틸러스효성 본사 앞, 단체교섭 승리 결의대회 ▲오후 1시30분 행복세상,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우리 사회 여성 역할 확대를 위한 발전적 방안-정책토론회 ▲오후 2시 전국장애인차별 철폐연대, 정부 서울청사 정문 좌측, 복지예산 쟁취 전국 집중 결의대회 ▲오후 6시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모임, 녹번역 3·4번 출구,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서명전 ▲오후 7시 416약속지킴이 도봉모임, 창동역 1번출구, 세월호 문제해결 및 사드배치 반대를 위한 도봉구민 문화제 ▲오후 7시30분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시청자를 기만한 상조서비스 방송광고 등에 무더기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이데일리TV ‘금강종합상조’와 OBS W ‘좋은상조’ 등 26개 채널에서 상조가입자에게 결합상품 형태로 제공되는 가전제품에 대해 특별한 혜택인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 할 수 있는 내용을 내보내 ‘주의’를 줬다. 방통심의위는 “이들은 가입 후 39개월간 전자제품 할부금을 내고, 중도에 계약해지를 하더라도 할부금을 계속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에도 특별한 혜택인 것처럼 방송했다. 또 상조 서비스 가입계좌별 제공되는 가전제품이 다름에도 ‘한 달 딱 2만9900원부터’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한 것처럼 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따돌림과 학교폭력이 마치 피해자의 성격 때문으로 표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품성과 정서, 가치관을 해치는 내용의 광고프로그램을 방송한 CMB 광주방송 ‘양국진스피치리더십센터’가 ‘주의’를 받았다.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 대담하면서 중국을 ‘망나니’ ‘11억 거지 떼’ 등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JTBC ‘밤샘토론’과 특정 정치세력을 조롱하거나 희화화한 채널A ‘쾌도난마’도 ‘주의’ 조치 됐다.
두 차례 허리 수술로 필드에서 자취를 감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다음달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인 타이거우즈닷컴(http://www.tigerwoods.com)을 통해 "10월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골프장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2017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이다. 우즈는 개막전 뿐 아니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유럽골프투어 터키항공 오픈(11월3~6일)과 바하마에서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12월1~4일)에 참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웨이 오픈에 앞서 10월10∼11일 이틀간 타이거 우즈 인비테이셔널에도 참석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우즈는 "편안하게 복귀 일정을 짤 만큼 재활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좀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대회 참가 여부는 재활의 진전과 회복에 달렸다"고 밝혔다. 우즈는 2014년 한 차례, 2015년 두 차례나 허리 수술을 받은 뒤 2015~2016 시즌 PGA 투어에 한 차례도 참가하지 않으면서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故 하일성(67)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의 명복을 빌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 전 해설위원의 타계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 전 해설위원은 프로야구 해설과 KBO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프로야구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며 "프로야구 선수들은 고인의 야구발전에 대한 공로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 전 해설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 송파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8일 오후 6시15분께 전남 나주시 이창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A(6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집 주민 B(42)씨가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택배 물품이 배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우리집 현관이 아닌 A씨 집 현관 쪽에 과일 상자가 놓여 있었고, 집 안에서 악취가 나 확인해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지난 2일 휴대전화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거주했던 다세대 주택에는 3가구가 모여 살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지병 악화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