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서장·전을수)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지난 1일 전을수 서장과 직원대표는 영등포동 소재 '영이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영이어린이집은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전 서장과 직원들은 이곳을 방문해 추석 송편, 과자, 생필품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한아름 안겼다. 영등포세무서는 지난 2008년부터 직원사랑나누기 기금으로 매년 추석·설 명절과 어린이날, 성탄절 등 각종 기념일에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2] 9일에는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저소득 장애 노인분 등이 생활하는 곳으로, 전을수 서장과 직원들은 이곳을 찾아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사랑의 빵'은 대한제과협회 남부지회 제빵사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빵을 영등포서 직원들이 구입·포장해 만들었다. 영등포서는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과 정기 기부협약도 이날 체결했다. [사진3] 이번 한가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장애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로 한 것. 영등포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받
한국세무사회는 제도창설 55주년을 기념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국제조세 동향을 주제로 조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조세세미나는 국제조세분야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기업에 대한 세무서비스 역량강화와 세무사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국제조세분야 세무사의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2] 제1세션은 ‘국내진출 해외기업 조세 이해’를 주제로 존 슐트(John Schuldt)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크리스토퍼 하이더(Christoph Heider)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제임스 전(James Jung-Hwon Chun) 휴렛팩커드 아․태지역본부 조세총괄본부장, 제니 리(Jenny Lee)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제2세션은 ‘최근 미국조세 동향 이해’이라는 주제로 영선 써니 박(Park & Asher) 미국 변호사, 레이몬드 고(Raymon Ko) 미국 회계사가, 제3세션은 ‘해외진출 국내기업 조세이해’와 관련한 내용으로 백제흠 김앤장 변호사, 이동기 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우선 ‘국내진출 해외기업 조세 이해’ 세션 발표에 나선 존 슐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동해세관(세관장·박상덕)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한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동해세관은 이달 28일 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앞서 직원들에게 법의 취지와 위반시 처벌규정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한데 이어, 기관장 특별 교육자료를 만들어 특강을 실시했다. 박상덕 동해세관장은 이날 강연에서 “김영란법 시행으로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공직자로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남세무서(서장. 양동구)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8일 해남서는 양동구 서장을 비롯 이유근 운영지원과장, 장영수 세원관리과장, 각과 팀장 등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읍에 소재한 '해남 매일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민들이 생산한 고구마, 복숭아, 무화과 등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구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양동구 서장은 이양원 해남시장 상인회 회장 등 상인회 임원진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장보기 행사에 직원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사진2]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7일에는 지난 1953년에 개원한 해남의 유서깊은 "아동복지시설 등대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몸소 실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상임이사로 내부 출신인 송유성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를 졸업한 송 상임이사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뒤 2006년 캠코에 입사했다. 이후 자금회계부장, 국유정책실장, 조세정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12월부터는 인사부장을 맡아왔다.
안산세관(세관장·강대집)은 8일 경력단절 여성을 무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조정숙)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1]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2017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훈련 계획에 편성돼 내년 4월과 5월 약 2개월간(총 160시간)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관세사무원 이론·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취업지원 방안으로는 관세법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관세사무원' 채용 수요조사를 기초로 구인·구직을 연계할 계획이며, 정부3.0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훈련부터 취업연계, 취업 후 공동사후관리까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강대집 안산세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무역인재로 거듭나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산 및 실무에 능통한 우수인재들이 관세사 사무원으로 고용되면 관세사무소의 수출입신고 업무능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 중장비 등을 불법으로 투자한데 이어, 해외로 밀수출한 공사업체 대표가 세관에 검거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지난 5월 필리핀에 건설 중장비 등을 불법 투자하고 굴삭기(포크레인)를 밀수출한 토목공사업체 대표 A씨를 외국환거래법 및 관세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검거된 A씨는 해외직접투자 신고 없이 필리핀 광산개발사업에 덤프 차량 및 건설중장비 32대를 반출하는 등 불법 투자하고, 캐피탈 대출로 매입한 굴삭기(포크레인) 2대를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8월경 덤프트럭 차주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니켈광산 투자설명회를 열고, 트럭을 광산현장에 임대하고 그곳에서 일을 하면 높은 임대수익과 급여가 보장된다고 유혹했다. 국내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던 덤프트럭 차주들은 덤프트럭 임대료 및 급여로 월 800만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A씨의 말을 믿고 생계수단인 덤프트럭을 필리핀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덤프트럭 차주 총 27명으로부터 27대의 트럭을 모집한 후, 유조차 2대, 페이로더 1대 등과 함께 투자수출이 아닌 일반수출로 허위 신고해 필리핀으로 불법 반출한 혐의를
목포세관(세관장. 우현광)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세관은 9일 목포시 산정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경애 보육원'과 용당동 소재 '이랜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우현광 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세관은 매월 전직원이 일정액을 적립한 '이웃사랑 나눔 기금'을 조성해 소년?소녀 가장 및 장기투병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정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제도창설 55주년을 기념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국제조세 동향을 주제로 조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조세세미나는 국제조세분야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기업에 대한 세무서비스 역량강화와 세무사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국제조세분야 세무사의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2] 제1세션은 ‘국내진출 해외기업 조세 이해’를 주제로 존 슐트(John Schuldt)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크리스토퍼 하이더(Christoph Heider)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제임스 전(James Jung-Hwon Chun) 휴렛팩커드 아․태지역본부 조세총괄본부장, 제니 리(Jenny Lee)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제2세션은 ‘최근 미국조세 동향 이해’이라는 주제로 영선 써니 박(Park & Asher) 미국 변호사, 레이몬드 고(Raymon Ko) 미국 회계사가, 제3세션은 ‘해외진출 국내기업 조세이해’와 관련한 내용으로 백제흠 김앤장 변호사, 이동기 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우선 ‘국내진출 해외기업 조세 이해’ 세션 발표에 나선 존 슐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2011년 이후 115번의 회계절벽이 발생했지만, 감사인 지정은 29곳에 불과하다며 회계의혹 해소를 위해 감사인 지정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엄용수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서 대우조선해양사태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회계절벽(연간 5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 발생)이 발생하는 기업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이 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회계절벽(연간 영업손실이 500억원 이상 발생)이 발생한 횟수는 115번이나 되며,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경우도 9번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회계절벽이 발생한 74개 기업 중 감사인이 지정돼 회계부실에 대한 점검을 받고 있는 기업은 29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 대규모 영업손실을 보고한 상장회사 연도별 현황 <단위 : 억원> 단위 : 억원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계 건수 19 20 33 21 22 115 총 규모 72,198 61,984 63,888 62,815 97,043 357,928 감사인 지정 2 5 6 7 9
2011년 이후 115번의 회계절벽이 발생했지만, 감사인 지정은 29곳에 불과하다며 회계의혹 해소를 위해 감사인 지정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엄용수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서 대우조선해양사태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회계절벽(연간 5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 발생)이 발생하는 기업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이 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회계절벽(연간 영업손실이 500억원 이상 발생)이 발생한 횟수는 115번이나 되며,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경우도 9번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회계절벽이 발생한 74개 기업 중 감사인이 지정돼 회계부실에 대한 점검을 받고 있는 기업은 29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 대규모 영업손실을 보고한 상장회사 연도별 현황 <단위 : 억원> 단위 : 억원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계 건수 19 20 33 21 22 115 총 규모 72,198 61,984 63,888 62,815 97,043 357,928 감사인 지정 2 5 6 7 9 2
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8일 세관은 전주시 평화동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금선백련마을'과 부안군 줄포면 거주 독거 어르신(76세) 세대를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주세관 봉사단체인 '한마음 봉사단'은 관세청 나눔펀드 지원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생용품 및 식료품 등을 각각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의 거주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전주세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9.2 사무관 승진인사'에 대해 지방청별 고른 인원배정이나 격무부서 근무자 배려 등 전반적으로 '공감된다'는 호평이 많지만 국립세무대학 출신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은 '옥에 티'였다는 평가. 국세청은 이번에 사무관 승진내정자 208명을 발표하면서 9급 공채 출신자 비율이 작년 18.2%에서 19.1%로 증가했다고 밝혔을 뿐, 세대(稅大) 및 7급 공채자 비율은 외부에 비공개. 사무관 승진에서 9급 공채 출신자 비중은 지난 2011년 무려 34%에 달했지만 이후 차츰 감소추세를 보여 2012년 24%, 2013년 18%, 2014년 14.5%까지 떨어졌으나 작년부터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상황. 특히 세대출신자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는데, 2011년 53%, 2012년 58%로 절반을 약간씩 웃돌다 2013년 66%로 껑충 뛴 이후 2014년부터는 비중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 일선 한 관리자는 "명부 순위에 세대 출신이 많기 때문에 승진자가 많은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느냐?"면서도 "유리한 내용은 공표하고 논란이 있을 법한 내용은 쉬쉬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지적. 다른 한 직원은 "연령이나 성별, 출신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직원을
한국세무사회는 9일 오전 11시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세무사제도창설 제5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회장, 본회 임원,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장, 전국지역세무사회장 등 200여명의 회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제도 창설을 자축하는 내부행사로 치러졌다. [사진2] 백운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5년 동안 끊임없는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선배 동료 회원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오늘의 세무사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 권익신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주신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직자 및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회장은 “지난해 외부세무조정제도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1만2천여 회원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외부세무조정제도가 법제화되고, 법무법인을 조정반 지정대상에서 제외하는 시행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법령제정으로 인해 지난 4월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도 세무사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에 불구하고 큰 동요 없이 우리 위치를 지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역대 회장을 대표한 축사에서 나오연 고문은 “한국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
20대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9일 국회 기재위에 따르면,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국감일정은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며 국감 첫날 26일에는 자료정리가 예정됐다. 이어 27일 세종청사에서 경제·정책분야에 대한 기재부 국감이 실시되며, 28일에는 국회로 자리를 옮겨 조세·재정정책에 대한 국감이 이어진다. 국세청 국감은 29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리며, 관세청 국감은 9월 30일 국회에서 진행된다. 6개 지방국세청 국감의 경우 10월 6일 기재위 1·2반으로 나눠 대구지방국세청과 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한 국감에 이어 10월 7일 부산지방국세청,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국감은 10월 10일 수원 중부청에서 열린다. 이어 10월 13일 국회에서 기재부와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종합국감이 예정돼 있다. ⏢ 2016년도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일정 [사진2] [사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