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과 간담회도 갖고 "적극 세정지원" 약속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와 간담회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김 부산청장은 2일 부산지역 최대 종합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부전시장)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부전마켓타운은 지역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부전시장, 부전상가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부전기장골목시장 등 시장 8개를 하나의 벨트로 묶은 곳이다. 김 부산청장은 이날 신영욱 상가회장,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유통의 증가와 인근 대형마트, 백화점과의 경쟁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내수 진작을 위한 국세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영세납세자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어묵, 식육, 과일 등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로부터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산청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도 약속했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전통시장에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생
양동구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사로 새출발 한다. 양 전 광주청장은 “‘세금과 회계’라는 제가 사랑하는 일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공직자로서의 길을 마무리하고, 이제 ‘회계법인 아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계법인 아성’은 국내 빅4 대형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전문가들과 국세청, 조세심판원 등에서 근무한 조세전문 인력이 포진해 있다. 양동구 회장을 비롯해 부평세무서장을 지낸 바 있는 이주원 회장, 한영EY 감사본부에서 일했던 옥광수 공인회계사, 삼정KPMG 감사본부 근무 경력이 있는 이규원 공인회계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출신인 한준영 세무사 등이 활약하고 있다. 양동구 회장은 “젊고 힘 있는 동료들과 함께 공직생활의 경험을 기반으로 세무대리인이라는 국세행정의 한 축으로서, 민관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희의 재능을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6일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8년 공직생활을 마친 그는, 국세청 재직시 심사, 조사, 조세불복, 신고관리 등 국세행정 전반을 두루 거친 팔방미인이었다. 국립세무대학(5기)을 나왔으며, 요직으로 꼽히는 국세청 법인세과장 및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팀장, 국세청
보해양조(대표.임지선)가 지난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서 열린 통계청 주관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으려 1995년 9월 1일 제정됐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 기념일로 격상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 관련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보해양조를 비롯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가구 부문 등 통계유공자와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보해양조는 이희종 생산기획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보해양조는 ▲1992년부터 통계청에 신속하고 정확한 통계 자료 제공 ▲사업체 시설 견학을 통한 통계 실무교육 기회 제공 ▲자사 제품을 이용한 대규모 통계조사 홍보 등 통계 조사를 활발히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정확한 국가통계의 체계적 관리와 국내 주류 산업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튜브 '세무사TV' 구독하기, 영상시청후 '마.을.세.무.사' 5행시 제출 마을세무사 1천500여명, 2일부터 전국 전통시장서 무료 세금상담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의 날(9월9일)’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SNS 5행시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가 손잡고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금상담과 화재 안전용품 전달식,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방회별로 행사를 실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전국 1천500여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금상담을 이어간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2일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공설시장과 대전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으로 뻗어 나간다. 한국세무사회(본회)는 오는 12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행정안전부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해 무료 세금상담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세무사회 유튜브 채널 세무사TV의 마을세무사 홍보 숏츠 영상을 시청하고 마‧을‧세‧무‧사 5행시를 지어 댓글
‘고객 맞춤 올인원(ALL-in-One) 컨설팅’을 표방하는 리원컨설팅그룹이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측에 따르면,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달 27일 공단 회의실에서 리원컨설팅그룹과 세무‧노무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서대구산업단지는 약 80만5천평 규모로 2천435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근로자 1만4천명이 근무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다. 리원컨설팅그룹은 ‘세무법인 리원-IT법인 리원- 인사노무 리원’이 그룹을 이뤄 올인원 컨설팅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세금 경정청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I 방식의 세무 IT프로그램을 활용해 서대구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사 노무 관련 신청 가능한 정부지원금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리원컨설팅그룹에서 박진하 회장과 김현성 대표이사, 김재원 본부장, 양현승 리원엑스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측에서는 조용욱 이사장과 장성우 국장, 곽종혁 차장이 함께 했다.
강사, 이강오 세무사…대구 4일, 광주 10일, 서울 24일 대전 내달 16일, 부산 내달 17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9~10월 하반기 전국순회교육으로 ‘2024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강오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업종별 주요 분야의 핵심내용을 짚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튜버, 숙박공유, 웹툰작가, 구매대행 △시공사(도급건설) △시행사(분양건설) △병의원, 약국 △학원업 △전자상거래, 이동통신대리점 △수출입업 △재건축(소규모)등 정비사업조합 △공동도급, 공동사업 △농업법인 △여행사 △예술공연사업, 미술품(화랑) △종중(비영리법인) △기타 다수업종의 회계와 세무 핵심을 전방위로 다룬다. 교육시간과 장소는 △대구-9월4일 대구지방세무사회관 3층 △광주-9월10일 광주지방세무사회관 3층 △서울-9월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 △대전-10월16일 KT대전인재개발원 △부산-10월17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이다.
골든블루는 ‘지질과학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지질학 학술행사인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 2024)의 공식 만찬주로 프리미엄 증류주 ‘혼’이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위대한 여행자들: 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8년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는 세계 121개국에서 총 6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골든블루는 국내외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으며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공식 만찬주로 후원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3월 IGC 2024 조직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혼은 지난달 26일 열린 IUGS 리셉션 초청 만찬과 29일 진행된 콘퍼런스디너(코리안 나이트)에 만찬주로 사용돼 호응을 얻었다. 혼은 지난 2020년 6월 ‘우리 술의 세계화 및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전통주업체와 손잡고 골든블루가 출시한 제품이다. 최고급 국내산 사과를 원재료로 사용해 최소
대구·경북지역 화장품류 수출액이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역 화장품류 수출액은 1억5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했다. 연도별 수출액은 지난 2020년 9천700만달러에서 2021년 6천100만달러로 급감했으나 2022년 8천만달러, 지난해 1억1천900만 달러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품목별 수출 비중은 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67.6%)이 가장 컸으며,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16.8%), 마스크 팩 등 미용 제품(13.4%), 클렌징폼 등 세안 제품(2.1%), 향수(0.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색조화장품은 ‘립’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전년 대비 68.9% 늘면서 올해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 화장품류는 전 세계 91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미국(20.0%), 중국(14.9%), 대만(14.5%), 베트남(11.0%), 일본(9.0%) 등의 순이다. 중국의 경우 2020년 수출 비중의 51%를 차지했으나 2021년(37.9%)부터 2022년 39.3%, 지난해 24.5% 등으로 의존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2일 취임식서 영세납세자 위한 적극행정 펼친 직원에 인사상 우대 등 약속 신속·공정한 사건처리 위한 전문성 주문…과세관청·납세자 모두와 적극 소통 당부 이상길 신임 조세심판원장이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은 인사상 우대할 것이라며 향후 심판행정을 영세납세자 보호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2일 심판원 청사 대심판정에서 취임식을 갖고 내년이면 개청 50주년을 맞는 조세심판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당부의 말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그는 지난해 전체 불복사건의 90% 이상을 조세심판원이 처리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납세자 권리보호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위상을 환기하며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세심판원이 더 발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첫 일성으로 강조했다. 이 원장은 “법원을 통한 권리 구제가 어려운 영세납세자들에게는 우리 원이 사실상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곳”이라며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영세납세자의 심판사건에 경험 많고 유능한 인력을 보강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침을
국세청, 산림청 등과 업무협약 체결…국립낙동강·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입장료 할인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받은 세금포인트로 전국에 소재한 국립자연휴양림을 입장료 없이 즐기는 것은 물론, 유명 생물자원관에서는 입장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가 세금포인트를 활용해 자연과 함께 하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2일 산림청·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과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납세자는 세금포인트로 산림청 산하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입장료 없이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현황 또한 경북 상주한 소재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전남 목포에 소재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입장료 1천원을 할인받아 담수 생물과 섬·연안 지역 생물 등 생물자원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면서 생물다양성도 살필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료 면제 또는 할인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문화·여가 할인 쿠폰을 발행한 후 입장 시에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My홈택스 > 세금포인트 > 세금포인트 혜택 > 모바일 쿠폰 바
관세청, 긴급 원·부자재 신속통관…13일까지 '先환급 後심사' 해외직구 대비, 인천공항·인천·평택세관에 특별통관지원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34개 세관에서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이 운영되는 등 명절 성수품과 긴급 수입되는 원·부자재가 휴일에도 정상 통관된다. 관세청은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 평일 야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통해 성수품 등의 원활한 수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도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는 등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이 사전 차단되며, 기업이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처리하는 등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용 선물 등 해외직구 물품이 집중 반입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인천공항·인천·평택세관에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이 한시적으로 편성·운영하는 등 해외직구 물품의 신속한 통관도 지원한다. 수출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선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이 실시된다. 이 기간에는 수출기업의 환급신청시
"불필요한 규제 혁신" 약속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시내면세점을 찾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세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역동적 경제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달 30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전국 최대 규모(2만2천127㎡)의 시내면세점으로, 지난해 약 3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 면세업계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귀환이 늦어지고 1인당 구매액 감소, 고환율 등으로 면세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세관은 여행자 신원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무상 제공하는 증정품의 반출승인 절차를 개선하는 등 시내면세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날 세관·면세점이 협업해 여러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의 운영 상황을 살폈다. 여행자가 실물여권 없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신원인증시스템도 확인했다. 이 세관장은 이후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
올해 지원대상 인천대‧동명대로 확대…총 5개 교육기관, 각 2천만원↑ 산재 피해자 단체도 기부대상 확대, 복지향상에 기여 이찬기 회장 "물류업계와 지역사회 상생 위해 최선"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이찬기)이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물류 관련 교육기관과 물류업계 산재 피해자 단체 등에 총1억 2천만원 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원 대상과 기부 금액이 대폭 확대됐다. 앞서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지난해 특송 통관장이 위치한 군산대학교,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에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미래의 물류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인천대학교와 부산의 동명대학교로 연장하는 등 총 5개 교육기관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대학교의 경우 장학금 규모를 각 2천만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새롭게 기부 대상에 포함된 인천대학교, 동명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물류관련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물류 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 피해자 단체에도 기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관세무
새마을금고의 부실자산 비율 경고등이 켜졌다. 올해 상반기 전북, 부산, 수도권을 필두로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밑도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북(10.92%) △부산(10.8%) △인천(10.29%) △서울(10.05%)이 금융당국 권고치인 8%를 크게 웃돌며 10%를 넘어섰다. 이어 경기(9.94%), 대구(9.11%), 광주전남(8.30%), 대전세종충남(8.14%) 순이었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권고치보다 낮은 지역은 △강원(5.43%) △제주(5.44%) △충북(6.22%) △경북(6.94%) 뿐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 석달 이상 연체된 부실자산 비율로,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대출 후 연체금액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109개 금고 3조2천894억원 △서울 235개 2조7천16억원 △대구 102개 1조1천263억원 순이었다. 금고 1개당 평균 연체액이 △경기 25억6천만원 △서울 21억원 △대구 8억7천만원인 셈이다.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은 7.24%로, 이보다 높은
AI 도입으로 '계정과목 일상적 회계처리 자동화' 등 업무개선 기대 국내 기업의 재무·회계·세무 종사자 88%는 재무 및 회계·감사 업무에 인공지능(AI)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40%는 현재 업무에 AI를 사용 중이거나 도입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은 지난달 실시한 ‘2024 EY한영 AI와 재무의 미래’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는 국내 기업의 재무·회계·세무 관련 부서 임직원 616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재무 및 회계·감사 업무에 현재의 AI 도입 수준을 묻는 질문에 17%는 이미 AI를 업무에 사용 중이며, 23%는 도입을 검토 중이고, 60%는 아직 도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은 50%가, 자산규모 5천억원 미만 기업은 29%가 AI를 재무 및 회계·감사 업무에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8%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등을 포함한 생성형 AI(Gen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재무 및 회계·감사 분야에 AI 관련 투자의 필요성에 대부분 응답자들이 공감했다. AI 투자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은 88%인 반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