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1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한국거래소(이사장·정지원)와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1일 전면 개정된 외부감사법 시행에 맞춰 전문 회계인력이 부족한 코스닥 상장법인이 회계 역량을 제고하고 새로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계사회와 한국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스닥 상장법인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 운영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예비 컨설팅을 수행할 전문가를 선정하고 교육하며, 선정된 전문가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코스닥 상장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진단, 개선할 수 있도록 예비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중경 회장은 “코스닥 상장법인이 자체 회계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통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회계전문가들이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18년 12월 결산법인은 4월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신고기간 동안 약 21만 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법인지방소득세율(1~2.5%)을 적용해 산출한다.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토록 하고 있다. 2014년까지는 부가세 방식으로 법인세의 10%를 지방소득세로 신고·납부했으나, 2014년 귀속 소득분부터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됐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는 달리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마다 과세권이 있어, 사업장별 안분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만약,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안분 신고하지 않고, 단일사업장 법인으로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 20%가 부과된다. 단, 서울 내에 둘 이상의 자치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구청에 일괄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때는 신고서와 같이 첨부서류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신고·납부만 하고
국세청이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공개 채용한다. 15일 국세청의 '일반임기제공무원(5급)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에 따르면,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채용 직급은 행정사무관 일반임기제로,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지만 근무실적 등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대구청 납보관은 권리보호요청제도, 세무조사 기간연장・범위확대, 고충민원 처리, 영세납세자지원단 업무 등 납세자보호 업무와, 과세전 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에 대한 불복업무 등 권리구제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요건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변호사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조세·회계·법률분야 근무경력자나, 세무사.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 사건을 20건 이상 직접수행한 변호사도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오는 24~2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4일 발표하며, 면접시험은 다음달 21일 치르며 최종합격자는 6월4일 발표된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주)풍원(대표이사·조원준, 사진)은 국내 섬유산업계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한 산자용 제직업 관련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특히 최근 10년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풍원은 1985년 자본금 5천만원의 소규모 회사로 설립돼 2017년 기준 5억5천만원 규모로 성장, 경쟁력있는 섬유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한 결과 우수한 경영성과로 매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신장하고 있으며,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성장세는 눈부시다. 2017년 매출은 373억원으로, 2016년 215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법인세 납부세액 역시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2007년 1억원에 미치지 못하던 법인세 납부세액은 2017년 9억원으로 증가했다. 2015년 4억원, 2016년 7억원, 2017년 9억원 등 최근 3년간 평균 7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풍원은 또한 17년간 법인세 성실납부로 국가재정 확보 기여 및 성실납세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를
발인 : 2019년 4월17일(수) 05시20분 빈소 :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6호실(서울 강동구 진황도로61길 53). 02-2225-1004 장지 : 성남화-영천호국원
지난 4일 고성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와 강릉 일대로 번짐에 따라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강릉세무서 직원들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속 직원에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현장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강원 산불에 속초·강릉세무서 직원들 긴급 대응-4.5日字 본지보도) [사진1] 강릉세무서(서장·황문호)는 지난 11일 강원 산불로 본가가 전소된 업무지원팀장을 찾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업무지원팀장의 본가가 전소된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적극적인 모금에 나서 마련됐다. 강릉서는 특히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하루 빨리 정상적인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황문호 서장을 비롯한 각 과 과장들이 피해현장을 방문해 현장복구 지원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복구활동에 나선 황문호 강릉세무서장은 “직원 모친의 가옥이 전소된 소식을 듣고 서내 직원들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성금 모금에 나서줘 고맙다”며 “비단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관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원래의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장 등 임원선거가 2년마다 6개 지방세무사회별 순회투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임원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지방회 정총 일정에 관심을 두는 세무사들이 상당수. 올 정기총회에서는 총회와 임원선거, 교육이 함께 실시되는데, 올해의 경우 인천지방회가 창립총회를 6월14일 가장 먼저 개최하고, 이어 서울회-중부회-대구회-대전회-광주회-부산회 순으로 실시. 통상 임원선거가 있는 해의 정총은 서울지방회가 가장 먼저(2017년, 2015년, 2013년) 개최하는 경우가 많았고, 중부지방회의 경우 서울지방회 다음으로(2019년, 2015년) 정총을 열거나 아예 맨 마지막에(2017년, 2013년) 개최. 나머지 부산회, 대전회, 광주회, 대구회는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일정이 달랐고, 올해는 부산지방회가, 2015년에는 대전지방회가 맨 마지막에 총회를 개최. 세무사회에 따르면, 임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지방회 정기총회 일정은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서울회와 중부회의 경우 회원 수가 많고 임원선거와 교육을 함께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제일 먼저 총회장을 확정하고, 그 이후 나머지 지방회가 일정을 정한다는 것.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임원선거 출마자가 자
지방세 감면시 납세보증보험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도입 타당성은 일부 인정되지만, 실제 입법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 감면시 납세보증보험 활용에 관한 타당성 검토' 연구보고서를 15일 발간했다. 세법상 납세담보는 납세자의 일반재산으로부터 조세채권의 확보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특수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보고서는 지방세 감면시 납세담보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각각 존재한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납세자의 체납 가능성과 가산세 불이익이 감소되는 한편 자치단체는 세수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반면, 주된 지방세 세목인 취득세가 매년 발생하는 세목이 아닌 점, 감면 신청시 담보의 제공범위를 결정하는 관련 세액이 명확히 확정되지 않는 점, 세법상 납세자의 성실성 추정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 점에서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실무에서 제시되는 바와 같이 고액 취득세 감면자에게 납세보증보험을 요구할 경우 다른 세목의 감면자와의 형평성, 국세 감면과의 형평성,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납세보증보험 제한 등이 문제될
골든블루 사피루스(왼쪽)와 다이아몬드(오른쪽) 1인 가구의 성장, 홈술 및 혼술, 소확행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가정에서도 좋은 술을 마시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 1등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를 가정에서 즐기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 나가고 있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이달초 홈플러스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빅3 대형마트에서 골드블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주)골든블루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 이어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전국 CU에 입점시키며 판매 점포 수를 확대시켰다. 또한 이번에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물론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까지 홈플러스에 입점시키며 소비자 접점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골든블루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2009년에 출시한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는 100%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품질과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
1기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납부 기간이 돌아왔다. 법인사업자 92만명은 금년도 1~3월까지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개인 일반과세자 204만명은 고지서에 기재된 예정고지세액을 2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사업자들은 이번 신고 때 달라진 세법개정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해야 한다. 다음은 이번 부가세 예정신고 때 달라진 세법개정 내용. 부동산임대 과표 계산시 이자율, 1.8→2.1% 전자세금계산서 가산세율, 지연전송=0.5→0.3% 미전송=1→0.5% 납부불성실 가산세율, 1일 0.03→0.025% 국세환급가산금 이자율, 연 1.8→2.1%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 임대용역에 대한 과세표준 계산 시 적용할 이자율이 변경됐다. 정기예금 이자율이 1.8%에서 2.1%로 변경됐으며, 2019년 1월1일 이후 개시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또 전자세금계산서 가산세율은 인하됐고 지연전송 적용기간은 연장됐다. 지연전송 시 가산세율은 0.5%에서 0.3%로 인하됐으며, 공급시기가 속하는 과세기간 확정신고기한(25일)까지 전송 시 적용된다. 미전송 가산세는 1%에서 0.5%로 낮아졌으며, 공급시기가 속하는 과세기간 확정신고기한(25
서울시는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5월7일까지며, 대상토지는 서울시 소재 88만7천729필지다. 올해 서울시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접속(http://kras.seoul.go.kr/land_info), 열람/결정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7일까지 의견신청할 수 있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에서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15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서울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동안 땅값조사에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전문 감정평가사에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와의 직접 상담은 토지소재지 구청에 방문해 상담
정부가 부동산공시가격의 주요사항에 관해 매년 국회에 제출하는 ‘공시보고서’에 유형별·지역별·가격별 편차, 실거래가 대비 반영률 등 세부 가격정보를 포함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나왔다. 서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공시법'이라고 함)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공시가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행정목적 활용을 위해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정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부동산의 공적가격이다. 법안은 공시보고서에 △부동산공시가격의 유형별·지역별·가격별 편차 △실제 거래가격 대비 반영비율(이하 '실거래가 반영률'이라 함) △실거래가 반영률의 유형별, 지역별 편차 등 세부적인 가격정보를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최근 비주거용 부동산가격에 대한 공시제도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공시보고서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비주거용 부동산가격정보도 포함시켰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주거용, 비주거용 등 전체 부동산에 대한 세부 가격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부동산 거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커지고, 증거기반정책(EBP,Evidence-Based Policy)이 강화돼 부동산 정책의 수립과 결정
노부모 봉양을 이유로 세대를 합가하기 이전에 동일 거주지에서 생활을 했더라도, 각 자가 생활비 등을 지출하며 별도 생계를 이어갔다면 별도세대로 보아야 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노모와 딸이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한 기간 가운데 세대를 합가하기 이전 기간은 별도 세대로 보아야 한다는 요지의 심판결정문을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올해 78세인 A씨는 서울소재 시장에서 오랫동안 채소 장사를 해 오던 상인으로 2007년 8월부터 자신의 딸인 B씨와 한 아파트에서 거주해 왔다. A씨는 그러나 2012년 7월 약 6개월 가량의 입원이 필요할 만큼 중상의 교통사고를 입게 된다. A씨가 장기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2013년 4월 척추장애 판정을 받게 되는 등 더 이상 생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되자, 한 아파트에서 생활해 온 B씨는 어머니 봉양을 위해 그해 5월 어머니를 동일 세대원으로 주민등록을 정정하는 등 세대합가해 동거봉양하게 됐다. 문제는 A씨가 쟁점아파트를 2016년 7월 양도하면서 발생했다. A씨는 쟁점아파트 양도 당시 1세대 1주택에 해당한다고 보아 양도소득세를 무신고했으나, 과세관청은 쟁점아파트 양도 당시 동일세대원인 B씨가 2006년 7월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오는 29일 경기도 화성상록CC에서 제2회 서울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 자선 골프대회는 서울지역 세무사 23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지방회는 대회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발인 : 2019년 4월15일(월) 08시빈소 : 광주보훈병원장례식장 1호실(062-973-9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