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기술, 신성장‧원천기술 범위 확대 기업 출산지원금, 사용자별로 2회 지급분까지 인정 가업상속공제 대상업종에 백년가게 추가 17일 입법예고, 다음달말 공포 예정 연구시설 임차료나 소프트웨어 대여‧구입비 등도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적용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가업상속공제가 적용되는 사업용 자산에 법인 임직원 임대주택과 주택자금 대여금이 추가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전략기술에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기술이 추가되며, 신성장‧원천기술도 수소 및 에너지 분야 기술 3개를 더 추가한다.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지원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이용료에 대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종부세 1세대1주택자 판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지방 저가주택 범위를 공시가격 4억원 이하로 확대하며, 가업상속공제 대상업종에 백년가게를 추가한다. 기업 출산지원금은 사용자별로 2회 지급분까지 인정하고 출산일 이후 3차례 이상 지급시 최초 2차례 지급분까지 비과세한다. 수영장과 체력단련장의 시설이용료에 대해서만 소득공제를 허용하고, 올해 상반기 한시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5일 여성관리자회 회원 10명과 함께 대구시 중구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남산보호작업장은 직업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공동체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한경선 청장은 남산보호작업장 부대시설인 ‘카페청라’에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구매해 장애인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대구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도 전달했다. 이날 대구청 여성관리자회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건설자재 부품 조립작업’을 통해 교감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수성 남산보호작업장 원장은 “늘 잊지 않고 해마다 작업장을 방문해 주시는 대구국세청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기억을 심어준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조세법학회는 제9대 학회장에 박종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박종수 신임 회장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2001년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조세법)를 취득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 수석연구원·연구위원을 거쳐 2004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지방세심사위원회 위원,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한국조세법학회는 조세법학을 중심으로 조세정책학·세무회계학·조세행정학 등의 학제간 교류와 종합적인 연구를 펼치며 조세법에 관한 학문적 발전을 촉진하고, 실정법 제도 및 조세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8년 법제처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조세법학회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학계 교수와 세무사, 관세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500여명의 조세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일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서 발표 전국 지자체 민간위탁사업 검증권·보조금 완성 결의 구재이 회장 "회원 대상 체계적 교육 신속히 마련"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0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를 열고, 전국 지자체 민간위탁사업 검증권과 보조금을 완성하고 세무사 회원들을 ‘세출검증전문가’로 거듭나도록 할 것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총 전국 132개 지역세무사회에서 모여든 100여명의 지역회장, 간사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국민의 혈세낭비 막는 세출검증전문가로 나아가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 세무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 확보에 따른 대응전략 △세출검증권 확보 성명서 발표 및 결의문 서명 △세무사법 개정 등 주요 현안 △지역세무사회 발전방안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재이 회장은 "서울시에서 세무사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어떻게 하면 이를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올해 모든 지자체의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 업무에 세무사가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국세청, 오는 20일부터 모바일 안내문 발송 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배달원에 신고 안내 수입금액 미리채움서비스…2월1~10일 신고권장 병·의원, 주택임대사업자 등 부가가치세 면세 수입금액이 있는 사업자는 내달 10일까지 업종별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안내문이 발송된 신고대상은 병·의원, 학원, 주택임대업, 주택매매업,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화원, 어업, 장례식장, 독서실, 직업소개소, 출판사, 서점, 과외교습자, 인적용역소득이 있는 골프장 경기보조자(캐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배달원 등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다.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 등 면세사업자 158만명에 2024년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이달 20부터 모바일로 발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내문은 모바일 발송이 원칙이지만, 발송 실패자에 한해 서면으로 재차 안내한다. 개인사업자는 받은 전자문서 또는 문자를 반드시 확인·열람하고, 업종유형별 맞춤형 안내문에 수록된 신고 유의사항과 업종별 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챙겨 기한 내 신고하면 된다. 문자 안내문에는 국세청 로고, 위조가 불가능한 인증마크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가 삽입돼 스팸‧스미싱 우려 없이 열람이 가
월세 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 주택임대사업자와 보증금 등의 합계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 주택임대사업자는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내달 1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16일 주택임대사업자 등 면세사업자 158만명에 2024년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이달 20부터 모바일로 발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내문은 모바일 발송이 원칙이지만, 발송 실패자에 한해 서면으로 재차 안내한다. 이번 신고에서는 3주택 이상 보유자의 보증금 등에 대한 간주임대료 계산 시 적용하는 정기예금 연 이자율이 3.5%로 상향됐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주택임대사업자의 주택 수는 부부합산 소유 기준으로 계산한다. 공동소유주택은 지분이 가장 큰 사람의 소유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나, △해당 주택에서 발생한 연간 수입금액이 600만원 이상인 경우 △기준시가 12억 원 초과 주택의 지분율이 30%를 초과하는 경우는 소수지분자의 주택 수에도 가산된다. 다만 동일주택이 부부 각각의 주택 수에 가산된 경우 부부 중 1인 소유주택으로 계산한다. 국세청은 등록임대주택 '수입금액 검토표'를 작성할 때 '등록임대주택 요건 충족기간'을 누락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등록임대주택 요건
대한세무학회는 내달 5일 웹케시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2025년 신년세미나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수료증 및 감사장 수여와 결산 및 감사보고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신년세미나에서는 도혜연 세무사가 ‘가업승계 여부에 따른 자산이전 전략’, 차삼준 세무사가 ‘귀금속 관련 업종 세수손실과 개선방안’,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필수 개정세법 해설’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5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지이엠, ㈜에이치유로지스틱스, ㈜에이치에스엘엔씨, ㈜지아이지, ㈜팬스타신항국제물류센터 등 5개 업체는 AEO 신규공인을, 세방㈜,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10개 업체는 AEO 재공인을 받았다. 특히 세방㈜는 관세청이 AEO제도를 도입한 이후 물류업계 최초로 'AAA' 등급을 받았다. 세방은 2023년 관세청과 한국AEO진흥협회가 주최한 'AEO 기업의 날 행사'에서 AEO제도를 활용한 수출위기 극복 사례로 동상을 수상하는(총 3회 수상) 등 AEO 제도 활용의 비즈니스모델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AAA' 등급 획득으로 지난 5년간 지속해온 전국 50여개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법규준수 제고 노력의 결실로 한 차원 높은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AEO 공인업체는 기업의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
제29대 최영준 안양세관장이 15일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최영준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수출입 업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혁신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내륙물류 거점 세관으로서 불법·불공정 행위에 강력 대응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신임 세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45회로 200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조세심판원 조사관 등을 역임했다.
학교장에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 위촉 구재이 회장 "생활정치인 데뷔 강력 지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준비된 생활정치인 육성을 목표로 15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를 개교했다. 100여명의 세무사가 참여한 개교식에서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 출신 기초 및 재선 광역의원과 재선 지방자치단체장(시장),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각종 공직선거 7번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을 학교장으로 위촉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는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사정과 실물경제를 가장 잘 아는 조세‧재정 분야의 최고전문가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간절히 원하는 생활정치인이기에 국민을 위해 세무사들이 생활정치인으로 나설 때가 됐다”며 “세무사회는 시대적 요구와 세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강 강사로 나선 백재현 학교장은 세무사로서 어떻게 정치를 시작하게 됐고 그동안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세무사로서 전문성이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그는 “세무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생활정치인으로 시작해 국회 예결위원장, 국회 사무총장에 이르기까지
15일 광주 서구서 '세무회계온' 개업 "재능기부로 사회공헌도 적극 참여"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많은 역할을 하면서 재능기부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제2막 인생은 더욱 성공한 인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38여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 김태열 前 북광주세무서장이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5일 김태열 세무사는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28번길 8, 2층에 '세무회계온' 사무실을 마련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기호 광주국세동우회장,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 고문, 박광복 광주지역세무사회장, 오용현 세무법인 다솔누리 회장, 임진정·이장근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업 축하소연을 가졌다. 또한 현직에서 함께 근무했던 백계민 광주국세청 조사2국장, 장영수 광주세무서장,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 정장호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광산세무서장 등 광주시내 서장 등 전·현직 선배, 동료 및 광주, 전남·북 지역의 많은 세무사와 지인들이
발 인: 2025년 1월 17일(금) 빈 소: 동해시 동해병원장례식장 3층 특실 연락처: 061-858-0019(사무소)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만 회장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지역사회공헌활동 성금을 전달하게 돼 무척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설날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선물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75년 전통의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을 중심으로 12종으로 구성됐다. 해남 보해 매실농원의 최상급 매실로 만든 매실청과 매실절임 세트도 갖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보해양조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고,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광주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프리미엄 매취순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매취순은 보해양조의 기술력과 전통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이번 설날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물 선택을 돕겠다"고 전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강태일)은 15일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공인을 획득한 3개 기업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AEO 신규 공인으로 대구세관에서 관리하는 AEO 기업 수는 55개 사로 늘어나게 됐다.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이수페타시스와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제조하는 한호산업㈜이 수출 부문에서 신규 공인을, 자동차 전기장치부품 제조기업인 ㈜제이에스엔이 수출·수입 부문에서 AEO 신규 공인을 받았다. ㈜이수페타시스는 1972년 설립돼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는 소성가공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으로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제이에스엔은 30여 년간 와이어링 하네스 등 자동차 전기장치부품을 제조해 국내 공급·수출하는 기업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AEO 인증이 비관세장벽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대외여건에 직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