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세관,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 정식 개장 중국·유럽·미주發 특송화물 반입 제한 없어져 부산항 해상특송통관장이 1년간의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 이로써 국내 정식 개장한 해송특송장은 인천항, 평택항에 이어 3개로 늘어났다. 용당세관(세관장·정윤성)은 지난 15일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 개장식을 갖고 정식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은 지난해 7월20일 임시 개장한 후 약 1년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쳤다. 부산항 해상특송장은 시범운영기간 동안 X-레이 검색기 3대, 마약탐지기 1대, 실시간 영상판독시스템 등 특송통관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했고 특송전담인력 6명을 확보했다. 또한 인천과 평택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신속통관 시스템과 효율적인 화물반출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우범물품의 분석·적발 역량을 축적했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부산시, 부산지방해운항만청,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항 특송화물 하역문제의 원만한 해결에 나서는 한편, 부산항 해상특송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확보했다. 우리나라의 해상특송화물은 폭발적인 증가세다. 2017년 285만건이었던 해상특송화물은 2018
충북의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화공품이 강세를 보이면서 충북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8월 수출은 24억2천만 달러, 수입은 7억9천200만달러로, 16억2천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8억7천800만달러), 화공품(5억6천1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2억6천600만달러)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1억6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1천300만달러), 일반기계류(6천700만달러)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억1천900만달러), 홍콩(4억9천300만달러), 미국(3억2천700만달러), EU(2억2천400만달러), 대만(1억1천300만달러), 일본(9천500만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호주는 (800만달러)로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46.7%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300만달러)와 기타수지(4천700만달러), 유기화합물(4천4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400만달러)등의 품목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3천200만달러)의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제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올해부터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이하 GSDW)'으로 확대하고 일주일 간 건전음주 전사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 AB인베브는 책임 있는 음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9월 셋째주 금요일을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로 정하고 2010년부터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전 세계의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에게 건전음주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캠페인을 일주일로 확대하고 '똑똑하게 마시기'(Let's Drink Smart)라는 구호 아래 음주운전과 폭음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 행사를 열고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전음주 8계명'을 선보였다. ▲나의 주량 알기 ▲고민될 땐 카스 0.0 마시기 ▲섞어 마시지 않기 ▲안주와 함께 ▲대리기사 부르기 ▲빨리 마시지 않기 ▲물 많이 마시기 ▲휴식 시간 갖기 등 폭음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13일 영덕시장 화재수습통합지원본부를 찾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구광회 회장은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및 포항지역세무사회 김태현 회장 등 지역 임원들과 함께 지난 4일 영덕시장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어 15일에는 대구시 북구청을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대구세무사회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구광회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을 찾아 사랑나눔 기부에 나섰다. 성 서울본부세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실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조성한 관세청 나눔펀드 성금과 함께 지난 7월 ‘서울본부세관 노사가 함께하는 직원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복지단체에 전달된 명절 식자재는 서울세관 봉사동아리 사랑향기봉사회가 직접 마련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의 국제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SMPAG)의 위원으로 오윤진 회계사가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김영식 회장은 “중소회계법인 및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기에 국제회계기구에 한국인이 진출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우리 회와 회원의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이를 계기로 중소기업들과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들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윤진 회계사는 “국제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 위원으로 선임돼 기쁘게 생각하고, 위원 선임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쌓아 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우리 회계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회계사연맹(IFAC)는 세계 300만명 이상의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5여개국 180여개 회계전문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제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SMPAG)는 전세계 중소회계법인 및 중소기업을 대변해 국제회계사연맹의 활동에 대해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 기관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관련성을 보장
이석문 관세청 감사관 ▷65년생 ▷충북 보은 ▷옥천고 ▷세무대학 4기 ▷방송대 무역학과 ▷성균관대 행정학과 석사 ▷8급 경채 ▷관세청 국종망 개발1팀장 ▷조달청 외자구매과장(파견)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관세청장 비서관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관세청 심사국장 ▷관세청 감사관(現) 이종욱 관세청 심사국장 ▷74년생 ▷경북 상주 ▷김천고 ▷연세대 경제학과 ▷美럿거스대 행정학 석사 ▷행시 43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창조기획재정담당관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관세청 심사국장(現)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위문과 함께 대구청은 각 국 및 산하 14개 세무서에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목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미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창기)은 추석을 앞두고 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우원’에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부산청은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세제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성우원 이외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 둥지공동생활가정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창기 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관세청 감사관 이석문(李錫文) 관세청 심사국장 이종욱(李宗昱) (2021년 9월 16일자)
“적극적인 세정지원” 약속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0년 전통의 동래시장을 방문해 번영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동래시장은 부산청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부산청은 이날 시장에서 제수용품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질서가 온라인으로 재편되고, 인근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과의 경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김창기 청장은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날 동래시장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쌀⋅제수용품 등 농산물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시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즘 세정가의 핫이슈는 단연 양도소득세다. 부동산과 관련한 법령과 세법이 자주 개정되면서 양도세 계산이 복잡하고 어려워지자 ‘양포 세무사’ ‘양포세’라는 신조어가 나왔다. 문재인정부에서 무려 26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오는 과정에서 뛰는 집값을 잡기 위한 방편으로 그때그때 세법을 개정하다보니 일각에서는 ‘누더기 세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법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제반 법령의 개정도 잦아짐에 따라 양도소득세 계산이 한층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혹시 납세자가 의뢰한 부동산 양도 건에 대해 세금계산을 잘못해 나중에 가산세까지 자신이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복잡하거나 세액이 큰 양도사건은 수임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양도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의미의 ‘양포세’ ‘양포세무사’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게 됐다. 세무사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양도세 계산을 잘못한 경우 ‘당신이 잘못 계산했으니 당신이 책임져라’고 따지는 납세자에게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데, 가산세를 포함해 양도세 오차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이 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아예 처음부터 사건을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후원이 올 추석까지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임성빈)은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청운양로원⋅남산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필수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청은 지난 2004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누기 기금으로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임성빈 청장은 “코로나19로 시설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참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청운양로원은 1927년 설립돼 현재 35명의 할머니가 생활하는 곳으로, 2019년 5월부터 후원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 조특법 개정안 대표발의 성과공유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을 연장하고 공제율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주영 의원은 15일 성과공유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중소기업이 상시근로자에게 경영성과급을 지급하는 경우 성과급의 10%를 해당 과세연도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고, 중소기업 근로자가 경영성과급을 받은 경우 성과급에 대한 소득세액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개정안은 성과공유 중소기업 세액공제제도와 성과공유 중소기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제도의 일몰을 각각 3년씩 연장하고, 세액공제율을 20%로, 소득세 감면율을 70%로 확대했다.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이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에 대해서도 성과공유 중소기업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주영 의원은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며 “성과공유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세제혜택을 도입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8월말 28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최석승 전 광산세무서 재산팀 조사관이 조세전문가로 인생 2막을 힘차게 도약했다. 이어 지난 6월말 목포세무서를 끝으로 1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태성 전 목포세무서 체납추적팀 조사관도 최석승 세무사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15일 최석승·김태성 세무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956번길 6, 영산강빌딩 3층301호 '세무법인 동반'에 함께 둥지를 틀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업식은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생략하고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김성후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 임진정 광주세무서장, 강병수 북광주세무서장, 박강수 광산세무서장, 정장호 광주국세청 법인세과장, 윤학술.김경곤.윤영남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업 축하소연을 가졌다. 최석승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현직에 근무하면서 세무사 시험 준비로 주위 동료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음에도 항상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과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세무사는 지난 1993년 순천세무서에 새내기로 입사해 근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