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서장·김봉래)가 12일자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2006.12.28字 보도>
제주세무서가 입주한 제주지방합동청사는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서는 합동청사의 1·3·4층을 사용한다.
1층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과 세원관리1과(부가1·2계, 소득계)가 위치했다.
3층에는 총무과(업무지원팀, 징세계)와 서장실이, 4층에는 세원관리2과(법인1·2계, 재산1·2계)와 조사과(조사팀, 조사관리팀, 세원정보팀)가 들어섰다. 주차장은 지하 1, 2층.
세무서 전화번호(대표전화:064-720-5200)는 현재와 같다.
제주세무서는 이번 합동청사 이전을 계기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도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주세무서의 이번 이전은 지난 2001년 2월 정부청사합동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제주지방합동청사는 착공 2년만인 지난해 12월20일 준공됐으며, 3만4천83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3천250㎡ 규모로 완공됐다.
합동청사에는 제주세무서를 비롯해 광주지방노동청 제주사무소, 제주지방조달청,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지방병무청, 제주통계사무소, 국립제주검역소 등 15개 기관 500여명이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