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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17. (목)

세정가현장

'세무서를 찾아오는 이유' 분석

중부署, 非對面 납세서비스 준비


중부세무서(jungbu@nts.go.kr, 서장·이명구)는 최근 국세청에서 확정 발표한 세정혁신방안을 주제로, 관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워크숍 모임을 갖고 각 부서별 발표를 통한 세정개혁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중부署는 이번 워크숍에서 각 부서별로 방문납세자를 줄여나가는 등 '비대면 납세서비스'를 실천해 옮길 수 있는 주요 방안들을 강구했으며, 이를 위해 일정기간 각 부서별로 내방 민원인의 숫자를 파악하는 등 기초조사에 나설 것을 확정했다.

이명구 중부서장은 "현관 앞에 설치된 안내실 요원을 적극 활용해 납세자의 내방 부서를 안내하는 등 민원인의 주요 행선지를 체크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근거로 방문납세자가 많은 부서의 경우 적절한 기법을 동원해 내방횟수를 줄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서장은 그러나 "자칫 내방 민원횟수를 인위적으로 제한할 경우, 반발지수 또한 비등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뒤 "납세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방안들을 적극 도입해 적절한 비대면 납세서비스를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부署는 이번 워크숍 개최에 있어 기존 주무과장들이 주축이 돼 온 회의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일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내실있는 관서회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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