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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정가현장

박강수 신임 동작세무서장 "일관성·자율성이 유기적으로 녹아든 행정 돼야"

 

박강수 신임 동작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에서 “세무서는 국세청 조직의 최일선에 있는 집행조직“이라며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이는 일관성과 개별 세무서의 자율성이 유기적으로 녹아든 행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선 현장과 괴리된 정책이 시달되는 경우 일선의 의견을 발전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개진해 달라는 당부다.

 

세정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도 주문했다.

 

그는 “현재 우리 사회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본격 진입했으며, 포노 사피엔스로 대표되는 모바일 혁명,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행정 확산 등 세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된 세정환경에 따라 행정서비스도 달라질 것이며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과거의 일처리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사고의 혁신과 유연성을 갖춰야 하며, 신종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납세자들의 다양한 요구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달 부가세 신고납부 때 비대면 상황에서의 최대한의 신고편의 제공 및 차질없는 세정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나의 경쟁력은 준비된 나로부터 비롯되고, 민원 대처도 정확한 규정 파악으로 비롯된 자신감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자기계발과 업무전문성을 강조했다.

 

[프로필]

▷1968년 ▷전북 순창 ▷광주제일고 ▷세무대(7기)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 팀장 ▷종로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팀장 ▷광산세무서장 ▷남양주세무서장 ▷동작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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