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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4. (목)

세정가현장

"안전 최우선" 인천지방국세청 청사신축 기공식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총공사비 677억…2028년 상반기 준공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4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청사부지에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광현 국세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역대 인천지방국세청장, 감리·시공업체 대표 등 내빈과 직원이 참석해 인천청의 신청사 착공을 축하했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루원시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을 인천지방국세청은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평과세를 실현하여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건설현장 관리를 통해 모든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안전관리를 각별히 주문했다.

 

한편,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청은 2019년 4월 개청한 이후 현재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소재한 임차청사를 사용 중으로, 이번 신청사 착공을 계기로 ‘루원복합청사’와 ‘소상공인 클러스터’가 조성될 인천 행정중심지에서 공공기능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이는 역할은 물론 신속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청 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의 건축연면적 23,314㎡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공업체는 제이디건설, 건설사업관리에는 건원엔지니어링이 선정됐으며, 총공사비 677억원이 투입되고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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