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부산청은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날 본관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 차량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정석 청장은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3차례 실시했으며, 약 130여명의 직원이 동참해 생명을 살리는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