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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정승환 서울세관장, 화장품 제조기업 찾아 지원방안 모색

 

글로벌 물류 대란 장기화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 차질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이 화장품 제조업체를 찾아 현장파악에 나섰다.

 

정 서울세관장은 지난 2일 충북 음성에 소재한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 공장을 찾아,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별 현황을 파악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정 서울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화장품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 임직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화장품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들은 최근 선복 및 컨테이너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쳐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을 토로했으며, 화장품 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화장품 원재료의 수입시 신속통관, 수입요건(세관장확인대상) 완화 등을 건의했다.

 

정승환 서울세관장은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해 우리 수출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수입요건 완화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 및 관계 부처와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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