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천세무서(서장·양경렬)가 인천 청라동 시대를 맞아 지역납세자들의 수준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납세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서인천세무서는 1일 서구 청라사파이어로 192에 소재한 신축청사로 이전을 완료한데 이어, 청사 준공식을 열고 고품질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서인천세무서 신축청사는 연면적 7천851㎡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현대화된 건물로, 내방 납세자의 이용편의와 직원 근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실내외 공간이 균형있게 배치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한데 이어 “58만 서구 구민들과 신청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성실납세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서인천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렬 서인천세무서장 또한 “서구 주민 모두가 서인천세무서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납세자들에게 더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인천 1번지 세무서로 거듭나 더 신뢰받는 서인천세무서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인천세무서 신청사 준공식은 이현규 인천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제막시, 이전 경과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