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세관(세관장·이득수)은 지난 26일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과의 간담회을 열고, 반도체 수출기업 지원방안과 보세구역 운영인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 및 보세사 등 관계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청의 반도체 등 보세공장 지원정책과 최근 보세구역 의무사항 위반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성남세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CCTV 활용 보세구역 원격감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보세구역 운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득수 성남세관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우리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등 관세행정 상의 전력지원을 약속했으며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해 화물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