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지원하기 위해 관·학 세정지원이 전개된다.
화성세무서(서장·홍성표)는 이달 13일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임선홍)과 ‘(예비) 창업자의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창업자들의 초기 창업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화성서의 경우 ‘영세납세자지원단·창업자멘토링·국선대리인제도’ 등을 제공했으며, 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지원센터’ 등을 지원해 왔다.
양 기관은 이같은 지원을 뛰어 넘어 유관기관간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발굴하기 위해 이번 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르면, 화성세무서는 (예비)창업자의 사업자등록 신청과정에서 민원실 담당 직원이 일 대 일 맞춤형 상담으로 신속한 사업자등록을 지원하며,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 세무·회계사를 활용해 창업자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들의 세무사 애로·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수시로 수집해 화성세무서에 전달하며, 화성세무서는 개진된 의견을 소관부서에서 검토 후 답변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을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적극 알리는 등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홍성표 화성세무서장과 임선홍 수원대 창원지원단장은 업무협약 체결 직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