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희 신임 안양세무서장은 11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신임 안양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내 납세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해 “징수유예·납부기한 연장을 실시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집행도 강조했다. 김문희 서장은 “국세청은 세법을 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불편부당해야 한다”며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불공정 탈세행위나 악의적 체납에는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안양세무서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한 고도의 청렴성과 높은 납세서비스를 재차 강조한데 이어, “직원간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자신부터 격식을 배제하고 마음으로 다가설 것”을 약속했다.
[프로필]
▷1972년 ▷서울 ▷부천여고 ▷세무대학 10기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6팀장·2팀장 ▷영국 엑시터대 파견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공주세무서장 ▷안양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