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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김오영 성동세무서장 취임 "공평과세·절차준수로 신뢰세정 구현하자"

성동세무서는 지난달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제46대 김오영 세무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오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동세무서는 성동구·광진구 2개 구를 관할하는 서울청 최대 규모의 관서이지만, 부도심권이라는 특성상 소규모 영세사업자 비중이 높아 세정업무상 애로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합한다면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정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와 요구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공평과세, 세정의 적법절차 준수 등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하자”고 제안했다.

 

김 서장은 직장내에서는 항상 경청하면서 포용하고, 배려하는 등 소통을 생활화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렵고 중요한 일일수록 중간관리자를 중심으로 서로 의논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자신부터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직원들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친근한 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달 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현안과 관련, “신고창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친절한 전화상담 등을 통해 납세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정상적인 탈세관행은 반드시 바로잡고,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개개인은 효율적인 성과관리와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각자 지닌 소기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프로필]

▷1970년 ▷강원도 원주 ▷대성고 ▷서강대 ▷행시 42회 ▷동작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국세청 법무과 ▷성북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실 정책2계장 ▷동청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성동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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