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배출한 의정부지역세무사회가 새 회장에 양성직 세무사를 추대했다.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5일 예다움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입후보한 양성직 세무사를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양성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정부지역회는 어느 지역회보다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단합이 잘 되기로 소문나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직 회장은 의정부지역회 간사에 김유신 세무사를 지명했다.
이금주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의정부회원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회장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중부회장의 가장 큰 업무인 직원 채용 및 교육문제 해결, 회원간 소통과 화합,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회원과 부단히 소통해 말없는 다수 회원의 뜻을 수렴하고 회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노범균·유지택·이유나 세무사가 의정부세무서장 표창, 오정식·박진수·이은지 의정부세무서 조사관이 의정부세무사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의정부지역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세무서 회의실에서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