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는 22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26대 박수복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수복 서장은 취임식에서 투자 활성화 및 경제 활력을 지원하는 세정집행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관내에 경영애로를 겪는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 그리고 이제 막 창업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밀집해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세무간섭을 가급적 줄이고 따뜻한 세정지원을 펼침으로서 투자가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경제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세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됨으로써 공직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납세자를 만나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높은 도덕성과 청렴한 자세를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새해는 어느 때보다 세정여건이 힘들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직자로서 본분과 사명에 충실해 달라"면서 "서장인 저부터 언행을 조심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가져서 엄중한 시기에 납세자와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6년생 ▷경북 청도 ▷모계고 ▷세무대5기 ▷동대구세무서 조사과 ▷영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대구청 조사1국1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서울청 조사4국3과6팀장 ▷대구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