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우현광)은 8일 연말을 맞이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우현광 목포세관장 및 전 직원들은 구내식당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족, 장애우 가족 등 1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우현광 세관장은 "우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세관은 2009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올해 8번째 행사를 실시했으며, 매년 전 직원이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금해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