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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박연종 세무사, 사무소 이전…'세무컨설팅정동'

전국 최대 규모인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을 4년간 지낸 박연종<사진> 세무사가 강남세무서 관내로 세무사사무소를 옮겼다.

 

박연종 세무사는 지금껏 역삼세무서 뒤편 한라클래식 오피스텔에서 '세무그룹 율동'을 운영해 왔으나 이달 10일 강남 논현동 삼원빌딩으로 이전하고 상호를 '세무컨설팅정동'으로 바꿨다.

 

새 사무실인 삼원빌딩에는 '정동회계법인'과 가족회사나 다름없는 '정동세무그룹'이 위치해 있다.

 

박 세무사는 고향 선배인 장춘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회장으로 있는 정동세무그룹에 합류했지만, 한국세무사회의 '세무그룹' 명칭 사용금지 결정에 따라 상호를 '세무컨설팅정동'으로 정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역삼지역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했으며 그 과정에서 심신의 피로가 누적돼 기분 전환이 필요했다"고 사무소 이전배경을 밝히면서 "앞으로 장춘 전 청장을 비롯해 선후배 및 회계법인과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그는 지난 3일 사무소 이전을 앞두고 역삼지역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준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조촐한 송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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