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광양세관장으로 박도희 세관장이 부임했다.
17일 박도희 세관장은 '중소기업이 성장해 우리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입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소되도록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속한 물류흐름을 지원하고, 국민건강 저해물품,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철저한 차단으로 안전한 광양항 구축을 약속했다.
아울러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열정을 갖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하고, 맞춤형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눈높이로 다가가는 열린 정부 3.0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도희 세관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76년 공직에 입문해 대산세관장, 충주세관장, 인천공항 조사관,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등을 거쳐 광양세관장에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