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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정가현장

[서울세관]올 한해 3천명 원산지검증실무인력 배출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재열)이 한·미 및 한·EU FTA 원산지검증에 대비해 올 한해 3천명 이상의 원산지검증 실무인력 배출에 나선다.

 

서울세관은 지난 3월 전국세관 최초로 ‘FTA 상설교육센터’를 개설해 FTA 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실무, 상대국 검증대비 등을 내용으로 매주 3시간씩 총39회 교육을 실시하여 1년간 2천262명을 교육한 바 있다.

 

특히 교육생 가운데는 경력단절 30~40대여성, 특성화고, 대학생 등 고용연계형 FTA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해 51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이중 115명을 취업매칭 함으로써 성공적인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에는 교육 취약지역인 강원·충청지역 순회교육과 함께, 미국세관의 검증대비 특별반을 새로 개설하는 등 3천명 이상을 교육할 계획이다.

 

정재열 서울세관장은 “세관의 정기적인 FTA교육을 통해 FTA활용 및 검증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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