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 이의신청을 한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선세무대리인’ 위촉 행사를 가졌다.
서울청에 따르면 국선세무대리인 공모결과, 서울 전역에서 연령별, 성별로 다양한 전문가 397명이 지원했으며 무려 5.8: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청은 이중 조세전문성 등을 고려 세무사 59명·공인회계사 8명·변호사 2명을 국선세무대리인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국선세무대리인은 1년에 4건이하 1천만원 미만의 불복심사청구건을 지원하게 된다.
⏟ 서울청 국선세무대리인 위촉현황 <단위. 명>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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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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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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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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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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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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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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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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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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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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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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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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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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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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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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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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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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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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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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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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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관계자는 “앞으로 영세납세자는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경우, 신청에 따라 무료로 국선세무대리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국선세무대리인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