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세행정에 협력한 수출입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친화적 납세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조훈구 광주세관장은 경제 불황에도 성실납세에 기여하고 관세행정에 협조해 주신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금년에도 기업친화적 납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수출입업체 에스엔엔씨(대표.김학동), 하이호경금속(대표.김학선), 쌍방울(대표.양선길)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포스하이메탈(대표.유문현), 하이코리아(대표.박재동),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홍원기)와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포스코의 이정일 과장이 각각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에스엔엔씨는 스테인리스강의 주원료인 페로니켈과 기타 부산물을 국내 최초로 생산.판매하고 장기 니켈광석 공급권 획득한 회사로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세정협조자로 관세청장상을 수상한 포스코 이정일 과장은 통관업무에 요구되는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여 포스코 AEO 인증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관세 등 제세 납부에 기여해 세정협조자로 선정됐다.
광주세관은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3일부터 1주일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수출입업체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