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세무서(서장 한창수)는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명예서장, 명예민원봉사실장,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행사는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납세자가 세정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기 침체에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감사표시와 더불어 우대행사가 진행됐다.
동대문서는 기념식에서 구본원 엘에스네오텍(주)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서장으로, 탤런트 원기준씨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으며, 모범납세자 23명, 모범근로자 1명, 세정협조자 3명과 유공공무원 17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또한,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일에 민원봉사실에 방문하는 33번째와 48번째 방문객에 축하의 꽃다발 전달과 함께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동대문서는 올해부터 미래납세자가 세금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할 수있도록 현장 세금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방문 세금교육, 세무서 초청 견학, 자매 결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대문서 관계자는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