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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중부청]이학영 청장, 영동폭설현장 긴급방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요청이 없어도 관할세무서장이 피해사실을 직접 수집해 직권으로 세정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이학영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7일(월)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 현장을 긴급히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는 한편 관할세무서장들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중부청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번 폭설로 특히 피해가 큰 강릉시 구정면 소재 강원양돈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고동수) 물류창고를 찾아,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조합장 등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연장·징수유예·체납처분유예 등 세법에서 정한 최대한의 지원범위 내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피해업체 방문에 앞서 이 중부청장은 강원 영동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강릉세무서(서장·신우현), 속초세무서(서장·정대만), 삼척세무서(서장·염학수) 등을 찾아 피해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지시했다.

 

이학영 중부청장은 특히 갑작스런 폭설과 고립 등으로 납세자가 직접 세정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해 “관할세무서장이 피해사실을 직접 수집해 직권으로 세정지원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책을 펴 줄 것”을 영동지역 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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