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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세정가현장

[남대문서]조용을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가정에서는 가족간, 직장에서는 상하동료간 신뢰가 있어야 하듯 납세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합시다."

 

조용을 제46대 남대문세무서장은 1일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새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세수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분야별로 치밀한 세수관리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장으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서장으로서가 아니라 동료로서 함께 매사에 열정을 다하고 선배들의 풍부한 세정경험과 후배들의 총명함이 융화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이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웃음꽃이 만발하는 신명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조용을 서장은 57년 경북 청송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중앙대를 나와 7급공채에 합격에 국세공무원이 됐다. 재무부를 거쳐 중부청 행정계장, 남양주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평택세무서 징세과장, 파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중부청 개인납세1과 소비계장, 김천세무서장, 서울청 소득재산세과장, 국세청 자영소득관리과장, 국세청 재산세과장, 송파세무서장, 대전청 세원분석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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