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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세정가현장

[남대문서]역대서장 초대…'따뜻한 만남'

국세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낸 OB들이 자신들이 관서장으로 근무했던 친정 세무서를 방문해 후배직원들과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남대문세무서(서장·장운길)는 지난 2일 3층 소회의실에서 역대 세무서장과의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김성호 전 서울지방국세청장(23대 서장)을 비롯해 손영래 전 국세청장(25대 서장), 배종규 전 부산청장, 김종상 전 부산청장, 노석우 전 대전청장(30대 서장), 공용표 전 대구청장(36대 서장) 등 기라성같은 선배들이 참석했다.

 

장운길 서장은 선배와의 만남에서 "선배 서장님들의 열정과 땀으로 지금의 남대문세무서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세무서가 됐다"며 선배들을 한껏 치켜세웠다.

 

이어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남대문세무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일류를 향해가는 선진세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다정한 세무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운길 서장은 선배 서장들을 위해 남대문세무서의 54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물을 준비했다.

 

또한 해외 세정홍보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남대문서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역대세무서장들의 업적과 현황을 담은 프레젠테이션도 선사했다.

 

이날 선배 세무서장들은 각과를 돌며 후배직원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남대서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역대 서장님과의 만남의 행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명품세무서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키우게 됐고, 나아가 납세자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세정을 펼쳐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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