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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제주세관]여름 휴가철 여행자휴대품 검사 강화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관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사치성 물품, 사회안전 위해물품 등의 국내 반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전한 해외여행을 유도하고 해외여행객의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8월31까지 <여름 휴가철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검사 강화기간동안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상향조정 하고 면세점 고액구매자를 선별 확대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여행자의 동반가족이나 일행자에게 고가명품 등 반입을 부탁하는 등 대리반입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함께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과 검역대상물품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 등의 반입차단에 검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중국인 카지노 관광객의 증가와 더불어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외국환을 밀반출입하다 세관에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선량한 일반 여행자들에게는 최대한 신속 통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조치로 도민들의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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