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지난 11일 직장내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제6회 광주지방국세청장배 동호인 축구대회'를 영암군 삼호면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축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청 축구동호회 발전을 리드하고 있는 인트라(INTRA) FC 주관으로 인트라 2팀, 여순FC, 전북FC 등 직원들로 구성된 4개 팀과, 관내기업인 남양건설(주)와 한국차량공업(주) 축구동호회 2개팀을 초청해 모두 6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김기주 청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업무중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훌륭한 기량으로 뜻 깊은 대회에 참가한 축구동호인께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역기업인 남양건설(주)와 한국차량공업(주) 축구동호회를 초대함으로써 국세청의 영원한 고객인 기업에게 우리가 한걸음 먼저 다가가는 의미있는 축구 한마당이 되기바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기주 광주청장을 비롯 박흥순 목포서장 등 선수.임원 140여명이 참석, 대회를 치름으로써 기업친화적 세정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친기업적 마인드 제고에 기여했다.

대회사에 이어 김기주 광주청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게임당 25분씩 5게임 경기내내 선수들은 지칠줄 모르는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상대편의 골대를 위협하는 등 모두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방식은 6개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치룬 가운데 처음으로 참가한 남양건설(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FC 팀이 모범동호회 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축구공을 부상으로 받는 기쁨을 안았다.